2007년 8월쯤 삼천리에서 판매하는 2인승 텐덤 자전거를 구입후 출퇴근 하면서 집사람 운동을 도왔고

6개월 이상 텐덤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였고 가끔 쉬는날은 반나절이상 라이딩 하였다

물론 2008년 중반부터는 중단하였고 장시간 텐덤자전거는 막내의 장나감이 되버렸다

그리고  2011년 사대강 투어를 시작하면서 느낀점들

심심찮게 볼수있는 부부 라이딩 장면들....

부부들 라이딩과 가족들 라이딩 모습은 너무 좋아 보였고 부럽기만 하였다

하지만 부부 라이딩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에 한숨만 나왔다

부부중 남편의 자전거는 거의 중상급 이상의 부속으로 조립되어 있었고

부인의 자전거는 중하급의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앞서가는 남편들은 뒤따라오는 부인들을 배려하는 모습은 찿아볼수 없었으며

오히려 따라오지 못한다고 다그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난 집사람과 함께 할수있는 2인승 텐덤 자전거를  찿기 시작하였다

2인승 텐덤 자전거는 여러가지 형태의 모습으로 제작되고 있었으며

국내에선 개인이 개조한 텐덤중 두대의 자전거로 한대로 만든 2인승 텐덤 자전거 사진을 보았다

이들은 국내 많은곳을 라이딩 하였다

하지만 장거리 투어시 차량으로 이동하는것 문제였는데  혹시나 접이식 텐덤이있나 검색을 시작하였고

그러던중 미국에서 제작되고있 접이식 2인승 텐덤을 찿게 되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비싸 구입 엄두를 못내고 있던중

카본부부와의 만남에서 카본과 의논중 결국 함께 구입하기로 결정 하였다

도대체 자넨 왜 따라 하는거야??

ㅎㅎㅎㅎㅎ

카본은 미국 본사와 수차례 이멜을 주고 받으며 흥정을 하였으나

결국은 방배동에 위치한 수입사에서 구입 하란다..

이론 된~장!!

그래서 결국 수입사를 방문하였고 2012년 10월 09일 2대의 텐덤을 계약 하였고

75일만인 2012.12.24일 드디어 텐덤 자전거 도착..

하필이면 마누라 생일날인 이날 생일 선물이 되어버렸다..

너무 좋아한다..크크크

사진상의 텐덤형태는 도착후 많은 부품 교환후 완성된 모습이고 지금은 또다른 모습으로 변해있다..

이젠 본격적으로 텐덤 라이딩을 시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