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자전거가 인류최고의 발명품인 것은, 발명된지 200년이 넘도록 초기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누구나 쉽게 만들고 쉽게 타며 쉽게 손질하고 수리할 수 있는 그 간결함에 있다 생각됩니다.

 

자전거가 차라는 것은 거(車)라는 이름에서 부터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사람을 대량으로 해할수 있는 자동차와 같은 위험한 것으로 착각하여
자동차에 준하는 음주운전, 등화관제, 핼멧착용등 각종 규제를 하려하고,

 

자전거인 스스로도 사람들을 크게 해칠수 있는
자동차(2륜자동차인 오토바이 포함)에 준하는 규제 족쇄를 차려하더군요.

 

규제 받는 것이 그리 좋을까요? 자전거인들은 규제 받기 전에
스스로 정돈하지 못하고 능동적으로 이루지 못하는 가련한 인생들만 있나요?

 

연못엔 미꾸라지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말썽꾸러기 철부지들이
워낙 많다보니 답답해서 하는 말씀인줄 알면서도, 가끔은 좀 그럴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난이 조금 디디한것 같아서 5가지의 주제를 시리즈로 던져봅니다.

 

1. 보행도와 자전거도로 분리의 문제
2. 자전거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일까요?
3. 핼멧 강제화 문제
4. 이어폰, 해드폰 문제
5. 음주 단속 및 처벌 문제

 

위 다섯가지 주제중 2차 ------------

 

2. 자전거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일까요?

 

국내 전 국토의 70%가 산지여서 도심도 언덕들이 숫하고 일년중 춥고 덥고 눈비에
빙판길 진창길등, 일년중 자전거 탈만한 날은 겨우 3달 조금 더 될까말까 입니다.

이런 환경적 상황에서 자전거를 일상 교통수단으로 하기는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몇키로 이내 동네 단거리 출퇴근 정도야 문제 없겠지만 그나마 설렁설렁 다녀도,
땀냄새 좀 풍겨도 상관없는 영세 개인업자들이나 직원 샤워실과 개인 피복 사물함을
필히 갖추어야 하는 공장직원이나 복지시설 있는 중견기업 이상 근무자들이나?

 

그래도 여기저기 눈치봐야 하는 일반 고용 사무직분들, 영업하시는 분들이
땀냄새 퍽퍽 (한겨울에도 땀 제법 나는 것이 자전거) 풍기며 일할수 있을까요?
 
이런 것들도 문제지만, 누구도 피해가기 힘든 도난의 문제, 이것이 참 어렵지요.

 

선량한 분들이야 등록제등하여 내것이라고 표시해 놓으면 안가져 가겠지 생각하지만
선량한 분들 생각의 한계, 남의 것 훔치는 것을 당연히 아는 자들이 내것이라고
표시해놓았다고 안가져갈까요? 오히려 규제의 족쇄를 차게 되는 것이 아닐지?

 

지금도 문제인 버스전용차선 주행, 우수로, 갓길 주행, 그리고 예나지나 여전한
횡단보도 포함한 보도주행에 각종 신호위반등, 과연 등록제가 자전거에 득이 될까요?

 

번호판 부착이 좀 그러니 무슨 칩으로 하자구요? 프레임 속에 숨기자구요?
선량하고 착한 사람들 생각의 한계, 번호판이건 칩이건 떼버리면 그만입니다.

 

맨손으로도 휠이 빠지고 천원짜리 L렌치 하나로 거의 분해가 되는 자전거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고가형 자전거를 위한 밀폐형 금고형 자전거 전용 주차장?

 

자출족들 대부분은 근거리 자출족이며 대부분 생활차입니다.

고급차를 사용하는 자전거 인구중 겨우 10%를 위한 고급주차장? 돈이 남아 돕니다.

 

이런 국내 환경에서 자전거가 대중적 교통수단이 되기는 많이 어렵다 생각됩니다.
여가성 교통수단으로는 적절하겠군요. 여가성이면 전전후 사계절 가능할것입니다.

 

저야 물론 여가성이라 전천후 사계절 내리 탑니다만, 이런 여가성 교통수단을 위해
자동차 차선 줄이고 도로변 상가에 갖은 피해를 주며 도시 전역에 자전거도로 설치?

 

여가성 자전거인으로서 좋기는 하지만, 정치적 경제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자동차들의 반발, 그리고 역시 우리같은 자전거인들이기 쉬운 도로변 영세상가등의
피해가 참 그렇습니다.

 

그 예산으로 강변이나 소롯한곳 레저용 도로를 더 잘 만드는 것이 낳지 않을까요?

 

?Who's 골드

profile
  • profile
    카본킴 2014.08.19 04:24

    땀 냄새 퍽퍽~~ 에 크게 공감합니다. ... 자전거의 대중교통 수단화가 빨리 되어야 하는데....

  • ?
    꽁지머리 2014.09.02 21:26

    자전거를 교통수단을 하도록 정부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름한방울 안나오는 나라인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공지 의견을 나누고 싶으신가요? 2013.08.25
90 자전거 도로 한복판에 웬 안전봉? 3 file 2015.09.01
89 도심에서 타는 자전거 오히려 해롭다? 2 file 2015.06.20
88 교차로에서 자전거의 좌회전은 불법일까요? 3 2015.02.18
87 목줄 없는 강아지가 자전거 도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났을때 6 file 2015.01.26
86 음주 자전거도 단속 할 수 있을까? 6 file 2014.12.06
85 마음에 드는 엘스워스 모델 투표하기 ! 21 file 2014.11.18
84 동호인 여러분들 ~ 동의하십니까? 5 file 2014.11.12
83 자전거 사고 ‘아찔’…매년 수백 명 숨져 1 file 2014.11.09
82 자전거 민폐족? 10 2014.10.08
81 자전거 사업, 2015년에 조기종료가 된다 합니다. 6 file 2014.10.07
80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전거와 최소 3피트 간격 유지 및 3 피트 이내 접근시 벌금 부과 5 file 2014.09.18
79 볼라드 사고예상 지역 4 file 2014.09.09
78 5. 자전거 음주 단속 및 처벌 문제 3 2014.08.30
77 다운힐중 어린이를 치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8 2014.08.28
76 4. 이어폰, 해드폰 문제 6 2014.08.19
75 3. 핼멧 강제화 문제 4 file 2014.08.16
74 공공자전거 이용 '불편' 해법은? 2 file 2014.08.16
» 2. 자전거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일까요? 2 2014.08.15
72 1. 보행도와 자전거도로 분리의 문제 3 file 2014.08.14
71 위험천만! 국민 레저 '자전거' 안전 위한 대책은? 3 file 2014.07.2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