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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자전거와 사람들 사이버기자 '리바이버'

- 본문글 링크 : http://blog.naver.com/revive0106/22016879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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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 올마운팅형, 간단하게 말하면 산악형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자전거는 험난한 지형에도 다닐수 있도록 튼튼한 타이어와 프레임, 그리고 큰 충격을 버틸 수 있는 전/후 쇼크업소버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순간적 위협에 대비한 큰 디스크 브레이크와 업힐/다운힐에 따라 조정가능한 안장 포스트, 업힐에 꼭 필요한 적은 기어수의 크랭크기어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산악을 위한 최상의 부품을 갖추어도 부족한 것은 무엇보다도 업힐에서 느껴지는 페달링에 대한 부담이다. 이를 어느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전기모터인데, 국내에는 설계시점부터 전기자전거를 위한 프레임으로 개발된 전기자전거는 정식수입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전기자전거 키트를 판매하는 '벨로스타'에서는 현재 이러한 산악자전거에 고출력의 모터와 고용량의 배터리 등을 적용하여 조립 완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필자가 생각하는 산악형 자전거의 성격을 그대로 적용하여 조립된 제품이라 이번에 소개를 해보려 한다.

- 카구아 6550 제품 정보 바로보기 : http://ghostkorea.com/x14/index.php?mid=mountainbikes&listStyle=webzine&category=159&document_srl=2516

제품은 고스트의 카구아 6550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산악을 위한 전/후륜 풀 서스펜션 구조이며, 무게는 13.9kg, 가격은 489만원으로 공시되어 있다.

- 필자가 생각하는 산악형 전기자전거가 갖춰야 할 기본은 다음과 같다. 1. 적은 이빨수의 크랭크 기어,  2. 순정휠을 그대로 사용,  3. 순간출력이 높을것,  4. 높은 전압으로 모터부하를 줄일것,  5. 넉넉한 배터리 용량,  6. 저중심의 배터리 배치

그리고 위 자전거는 이것들을 만족한다. 별도의 42T 체인링을 별도 주문제작하여 장착하였고 순정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모든 허브모터 전기자전거는 순정휠 사용이 불가능하고 QR레버 고정방식 제품도 일부 있으나 순정휠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데이터는 없다. 그래서 QR레버가 적용된 휠 사용이 가능한 위 전기자전거는 펑크 및 휠 수리가 용이하다. 또한 750W의 고출력 모터는 순간최대출력이 1000W를 넘어서며, 일반적으로 36V 를 가용전압으로 사용하는 전기자전거와는 달리 48V 를 사용하여 모터에 대한 부하가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15AH 배터리를 장착하여 넉넉한 주행거리를 가지며, 배터리 장착 위치 또한 탑튜브와 다운튜브 사이에 자리하여 저중심의 안정적인 산악주행이 가능하다. 물론 최상의 저중심 배터리 위치는 다운튜브 아래가 맞지만, 구조적으로 프론트 쇽과의 간섭을 없앴고 삼각프레임 안으로 배터리를 형상과 거의 일치하게 장착하여 깔끔한 외관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2014년 11월 2일 기준 569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보통 글을 올리면 "그래서 얼마냐" 라는 글들이 많아서 미리 올린다. 자전거가격이 489만원임을 감안할때, 80만원추가로 고출력 전기자전거를 살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제품 정보 바로보기 : http://www.velostar.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60&main_cate_no=26&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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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자전거와 사람들 사이버기자 '리바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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