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입니다. 360도 영상입니다. 마우스로 화면을 움직여 보세요. 
오래간만에 라이딩 영상 올립니다. 
가민버브360으로 찍어 놓고 편집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 고민 하다가 일단 라이딩 코스 부분만 하나씩 인코딩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편집해서 올리려면 360 영상 편집 관련된 것들을 좀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속도계나 코스 등을 오버레이 시키면 좋은데 버브에디터를 노트북에서 돌리려니 인코딩 하는데 하루 종일 걸리는 판국이라. 
그것도 요번 라이딩 영상들에서는 일단 제외 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려고 합니다. 
2018년10월13일 김포 가현산 라이딩 가는 구간중 부평구청에서 계양대교까지 입니다.
굴포천 전구간 360도 영상이니 이리저리 돌려보시면 그래도 현장감 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길을 모르는 분은 먼저 한번 가보는 기분을 많이 다녀 보신 분들께는 추억의 자전거 길을 회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과 추천은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향이엄마 2018.10.19 20:46
    ㅎ보고 갑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10.20 19:09
    반갑습니다.
  • profile
    안젤라 2018.10.20 04:10
    오늘은 부인과 함께 즐거운 라이딩 나들이 가셨군요! 멋진 남편이시고 행복하게 사시는 부부! 참 보기 좋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10.20 19:09
    요즘 뒤는게 제가 공부한다고 김해로 내려와 있어서 라이딩을 자주 못하게 되네요..
    요번 공부하는거 마무리 되고 나면 내년 봄에는 좀 더 많이 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profile
    말보로맨 2018.10.21 08:37
    최근 버젼업된 VEGAS PRO 16에 

       360도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10.23 07:47
    반갑습니다.
    요즘 나오는 영상편집 프로그램들은 360도 영상 편집기능을 대부분 탑재를 하고 있기는 하더군요.
    아직은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지 잘 몰라서 방황중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오랫동안 세워두었던 정든 텐덤자전거 처음부터 무리한 라이딩을 하면 몸도 자전거도 어떨지 몰라서 
가볍게 한바퀴 돌면서 자전거 기름도 좀 치고 상태를 점검해보니 
역시 믿음직한 매트릭스 텐덤 모든것이 아주 무난합니다.
기어변속도 잘되고 한동안 못탓기 때문에 엉덩이도 걱정했는데 
그럭저럭 탈만하군요.
이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라이딩 하고 있는데 
라이딩 기록은 해놓고서 사진은 별로 찍지를 못했네요.
서서히 사진도 더찍고 영상도 찍고 하면서 재미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20180420_120445.jpg 20180420_131005.jpg temporary_file669192538220128416.jpg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3'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그동안 항상 생각을 해왔던 앞 샥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 텐덤자전거 구입당시에 부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가성비만 따지고 구입한 샥(포그)이기도 하고 
또 산으로까지 텐덤을 타고 다닐 줄은 몰랐기에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받은
RST F1 에어샥을 지금까지 쓰고 있었지요.
그냥 샥의 반응성만 떨어지고 통통 튀는 느낌만 좀 별로구나 하고서 써왔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임도나 산을 탈때면 샥이 좀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아무생각없이 샥의 스텐션튜브를 봤더니 아...! 이게 지름이 30mm 짜리네요..
보통은 32mm 정도는 쓰는데..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앞샥을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둘이서 타는 텐덤자전거이다 보니 튼튼한것이 첫번째가 되어야 할 것이고
반응성이 좋아서 다운힐에서도 좋고 샥 잠금등도 잘되어서 평지나 업힐에서 유리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폭풍 검색질을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스텐션튜브가 34 이상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여러모로 찾아 봤는데 
그래도 많이들 쓰시는 폭스 샥이 좋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찾다가
요놈을 업어왔습니다.
FOX 34 펙토리 시리즈 150mm트레블
거의 올마나 다운힐에 써도 충분할 정도 물건이네요.
아!..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매트릭스 텐덤 프레임은 테이퍼드 방식의 샥은 쓸수가 없습니다.. 원래는.

하지만 헤드셋이 제 프레임에 테이퍼드 방식의 샥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있네요. 정말 다행..

original_7.png
요즘은 대부분 샥이 테이퍼드 방식이라서 일반방식인 제 텐덤프레임에서는 정말 샥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었거든요. 그래도 방법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테이퍼드 방식을 쓸 수 있으므로 과감히 구입.

20180608_144242.jpg 20180608_144259.jpg 20180608_144307.jpg 
박스가 엄청 길어요..
황금빛 카시마 코팅이 아주 듬직하고 뭐가 더 좋아 보입니다..

20180608_162633.jpg 
원래 쓰고 있던 샥과 비교.. 차이가 많군요..

20180608_162641.jpg 
요기가 지름이 넓어서 다행히 테이퍼드 방식으로 쓸 수 있도록 헤드셋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 그 부품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뭘 한건지 
그 부품도 그냥은 맞지를 않아서 높이를 갈아서 좀 줄여줘야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그래도 테이퍼드 방식의 샥을 쓸 수 있게 되어서 그저 좋지요..
^^

20180608_162655.jpg 
작업중
20180608_200436.jpg
조기 CROS라고 쓰여진 부품이 일반 방식 헤드튜브에 테이퍼드 방식의 샥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부품입니다.

20180609_110139.jpg 
흠.. 든든하군요.. 
20180609_110150.jpg 
앞에서 보면 다운차 같습니다. ㅎㅎ 혼자만의 생각인가..

20180629_115442.jpg 20180629_115457.jpg
앞샥이 큐알방식에서 15mm 엑슬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휠셋을 바꾼 이유이기도 하구요. 확실히 비포장 험로에서는 큐알 방식보다 탄탄한 느낌이 들고 203mm 브레이크 로터를 쓰는 앞샥은 큐알로 쓸때는 휠을 탈거했다 장착하면 브레이크 소리가 나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엑슬 방식은 확실히 그런 현상이 없네요. 뒷 휠도 엑슬 방식을 쓸 수 있으면 좋으련만 드롭아웃을 바꿀 수 없으니 그냥.. 어쩔수 없이 뒷휠은 그냥 큐알 방식을 그대로 씁니다

20180629_115516.jpg
혼자 타는 자전거에서는 그럭저럭 충분히 탈수 있는데 스텐션튜브 지름 30미리 짜리를 텐덤에서 산을 타면서 계속 쓴다는 것은 아무래도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았지요.. 지름 알고나니 불안해서 다운할때 속도를 못내겠더라는 
original_20.png
20180629_131449.jpg
26인치 휠과 27.5인치 휠

지금 장착되어 있는 것이 27.5인치.. 둘다 레이싱랄프 타이어 장착 되어 있구요..
이렇게 봐선 솔찍히 크기 차이가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20180629_131741.jpg 
원래 쓰던 샥과의 길이 차이

트레블이 150미리로 커지면서 샥이 많이 커졌습니다. 
당연히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도 변화가 생겼는데..
텐덤 자전거이다 보니 앞쪽이 약 5Cm(샥트레블 증가 + 헤드튜브 부품 + 휠크기 증가) 정도 올라 가는 정도로는 조금 자전거 중심이 높아 졌다는 느낌은 있어도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앞쪽이 좀 올라가주니 평지나 다운힐 라이딩에서는 더 좋은 것 같구요
업힐에서는  좀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폭스샥이 잠그면 워낙 탄탄히 지지를 해주므로
업힐에서는 샥을 잠그면 전보다 더 짱짱한 느낌으로 올라갑니다. 물론 평지 도로에서도 
샥을 잠그면 자전가가 고속모드로 바뀌는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20180629_131754.jpg 20180629_131802.jpg 20180629_131822.jpg








348de3eaf4082c6a.jpg





샥을 바꾸고 느낀점
일단 다운힐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느껴집니다. 왜 비싼 샥을 쓰는지 이해를 하겠더군요.
평지나 업힐도 생각보다 편합니다. 천천히 다닐때는 샥을 풀고 다니고 
빨리 달리거나 업힐각도가 좀 세다 싶으면 잠그면 확실히 자전거의 반응이 뒤에 타고 있는 스토커도 느낄 정도로 차이가 많이납니다.
샥이 부드럽고 빠르게 반응을 해주니 손과 손목에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샥은 계속 통통 튀는 느낌이 전달이 되었는데 요놈은 거의 다 차단이 됩니다. 

original_9.png

깜놀  이렇게 차이가?


장애물 돌파가 좀더 쉬워졌습니다. 샥이 어느정도 먹어주면서 올라타게되니 전보다는 수월한 느낌입니다. 
물론 휠이 26인치에서 27.5인치로 변경이 된 것도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최소 비용이라기엔 좀 큰 금액이 될 수도 있지만 최대 효과라는 측면에서 
샥과 휠셋의 교체는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텐션 튜브 지름 34미리 짜리가 트레블 140미리와 150 미리 짜리로 두종류가 있는데
이왕하는거 다운에서 좀더 유리한 150미리로 했는데 140으로 했어도 무난 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전거 지오메트리 변화로 좀 높아져서 첫날은 좀 어색했는데 하루이틀 타다보니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추가로 타면서 느끼는점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21'
  • profile
    말보로맨 2018.07.10 05:07
    와우 ~ 전용 정비방까지 ~ 굿입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07.10 16:44
    ^^ 아 정비한 곳은 방이 아니고 샵에가서 했습니다.
    공구들이 많이 필요해서요.
  • profile
    안젤라 2018.07.10 14:24
    bike shop를 차리셔도 되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07.10 16:46
    간단한 정비는 집에서 하는데.. 프레스가 필요하거나 부품을 갈아내거나 해야하는 것들은 샵에가서 하고 있습니다. ^^
    나중에 차고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면 차고에 정비방을 하나 꾸리고 싶기는 합니다.. ^^
  • profile
    mutter9874 2018.07.10 18:36
    ^^
  • profile
    향이엄마 2018.07.10 19:23
    보고 갑니다.
  • profile
    카본킴 2018.07.11 07:02
    샵 주인되셔도 될듯해요..ㅎㅎㅎ

    앞바퀴는 27.5인치 아니겠지요? 샥만 27.5 이고, 타이어는 26인치 인지요?
    아니면 샥과 휠셋이 모두 27.5인치면 뒷바퀴는 26인치가 되는데,,급 궁금해졌어요..ㅎㅎㅎ
  • profile
    아름드리 2018.07.12 06:49
    샥 업글 하면서 휠도 27.5인치로 바꿨습니다.

    샥의 드롭아웃이 15mm 쓰루엑슬이라 예전 QR방식의 휠은 쓸수가 없네요.
    뒷휠은 그냥 쓸 수 있지만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26인치 휠셋은 1인용 하드테일로 이식 했지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텐덤자전거를 타다보면 아니 모든 자전거를 타다보면 때가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부품들이 있지요.
체인링 / 체인과 스프라켓도 그중 하나일듯 한데요.
예전에 교체를 하고선 이후 거의 10,000Km 넘게 주행하면서 추가로 교체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소래습지 라이딩 중에 급한 업힐에서 변속을 할때 약간씩 변속 트러블이 있는것이 아무래도 위 부품들을 교체를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은 체인과 스프라켓만 교체를 할려고 마음을 먹고 아래 스프라켓을 구입을 했습니다.
20180717_134925.png

11단으로 변경을 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그럴려면 변속레버와 뒷 드레일러도 교체를 해야하기에
그냥 10단짜리를 사용을 하되 원래 쓰던 것이 11 - 36T 이다 보니 경사가 심한 업힐에서 조금더 기어비가 큰 것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쓰는 뒷드레일러가 롱케이지라 42T 짜리를 쓸 수가 있네요.
그리고 체인은 KMC 티타늄 코팅 골드 체인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샵에가서 교체를 해도 되겠지만
자전거를 타는 재미중의 하나가 직접 수리도 하고 부품 교체도 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집에서 교체를 했습니다.
교체하면서 동영상이나 사진좀 찍어둘것을 아무 생각없이 그냥 교체를 해버려서 중간 과정 자료가 없네요.  다음에는 부품 교체를 하거나 할때 기록을 좀더 자세히 해 봐야겠구나 싶습니다.

20180712_131317.jpg
11-42T 스프라켓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도 있는데 그냥 시마노 제품이 있어서 그걸로 구입했지요..

20180712_131309.jpg
20180712_131303.jpg 20180712_131254.jpg

20180712_131359.jpg
요기 보이는 금색 볼트가 뒷드레일러 텐션을 조절해주는 볼트인데 드레일러를 좀더 넓게 벌려 주거나 좁게 벌려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놈이 원래 있던 것이 짧아서 교체하던 중간에 나가서 쬐끔 더 긴놈으로 구해와서 겨우 맞췄네요.




교체후 탈거한 체인과 스프라켓.. 허허허... 저거 청소는 어떻하지!!!!!! ㅠㅠ

그런데.. 이렇게 교체를 하고나서 뒷드레일러 셋팅만 살짝 해주면 변속이 잘되어야 하는데
뒷기어는 변속이 잘되는데 갑자기 앞기어 1단에서 체인이 막 물려서 돌아가는 불상사가 발생을 합니다.
이건 무슨일인가 싶어서 깜짝 놀랐죠.
그렇게 자세히 살펴보니 
체인링 1단 22T짜리가 마모가 심해서 새 체인을 걸었더니 체인을 가끔씩 물고 돌아갑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완전히 뾰족할 정도까지 닳을 부분이 체인을 물고서 끌어 올리네요..
이런 답답한 상황이.. ㅠㅠ


그래서 체인링 작은거만 하나 사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예전에 1인용 체인링을 도발로 교체하면서 빼놓은 24T 체인링이 있는것이 기억이 납니다.


마모가 심한 체인링 아.. 기름때도 장난이 아니군요.. ㅠㅠ

아래 제일 작은 체인링이 1인용에서 탈거해서 보관해 둔 놈이었는데.
24T라 스프라켓 42T를 장착 한것의 효과를 조금 반감할지라도 급히 또 타야하는데 일단 쓰리고 하고 장착을 합니다..
제일 작은 체인링을 교체하려면 BB 까지 풀어야 하지요..
갑자기 대공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스티커 이미지

흠.. 자전거 세차좀 해야겠네요.. 근처에 셀프 세차장 있으면 좋은데....

우여곡절 끝에 24T체인링을 장착을 하고 변속테스트를 하니 이제서야 부드럽게 변속이 잘 되고
패달링 중에도 튐현상이 없이 잘 되네요.
그간 변속트러블과 체인 튐 현상이 조금씩 있었던 이유가 체인과 스프라켓만의 문제가 아니고
체인링의 마모도 같이 영향을 미친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2단 36T 3단 42T 체인링은 전혀 이상없이 동작을 해서 다행입니다.
향후에 체인링을 셋트로 구매해서 전부 교체를 고려 해 봐야겠습니다.

체인링 / 스프라켓 교체전 기어비
최저 22 - 36    최고 42 - 11

체인링 / 스프라켓 교체후 기어비
최저 24 - 42    최고 42 - 11

최고단 기어비는 변화가 없지만 최 저단 기어비에서 조금 아주 쬐끔 덕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어비가 좀 변한다고 해서 업힐이 수월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30%에 육박하는 극악한 업힐에서는 기어 이빨 서너게 차이면 조금은 낫겠지요.

이제 다음에는 텐덤자전거를 전반적으로 오버홀 청소 및 점검을 한번 해야겠습니다.
이건 집에서 하면 온 집안이 난리가 날듯하여 샵에가서
변속케이블 / 변속기 점검 / BB 점검 및  관리 / 기타 부품 세척 / 각종 구리스 도포 / 브레이크 오일 교체 등등을 맡길 생각입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작년에 처음 텐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한해가 지나서 생각도 많이 바뀌고 상황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그때의 느낌이 오히려 처음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그대로 블로그에서

 

가져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서 강변 자전거 전용도로에 많은 분들이 나오시네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라면서 사용기를 시작합니다

 

20130426_181531.jpg

 

텐덤자전거 두사람이 같이 타는 자전거를 이야기 하지요

세사람 네사람이 타는 녀석들도 있긴 한데ㅎㅎ  

요건 일단 패스 하겠습니다

혼자 타다가 둘이타는 녀석을 입양하는데 까지도 머리털 가뜩이나 모자란데 다 빠질뻔 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보급이 되지 않아서인지 또는 우리나라 메이커들이 좀 괜찮은 텐덤 자전거를 생산을 안해서인지 암튼, 텐덤 자전거와 관련된 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듯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보면 외국에서는 많이들 타기도 하고 제품도 많은 것 같은데 .. 

2012년 이제 작년이네요..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하는 특성상 제가 점점 살이찌고 드디어는 심장이 벌렁벌렁하는 증상까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사람구실 못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살도 빼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을까 백방으로 찾다보니 자전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은 약 6년전쯤에 자전거로 다이어트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멋모르고 빨리달리면 살빠지는 줄 알고 토크 위주로 탓더니 살이 빠지기는커녕 다리만 굵어져서 옷은 하나도 맞지도 않고ㅠㅠ  

또 무릅에 무리도 오고 암튼 세상에 배우지 않고 해서 되는 일은 없다라는 것을 또한번 깨달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에 일단 인터넷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서 자전거와 관련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또 한번 하게 되었네요

자전거를 타시는 동호인들도 많고 엄청나게 많은 정보와 경험담들… 

한달여를 고민끝에 자전거를 사서 제대로 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싶은 생각에 가격이 저렴한 유사산악자전거를 동네샾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팔란치아 팀콤프 스페샬이라는 자전거인데 30만원 중반가격에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외관도 흰색에 빨간색으로 맘에 들었구요… 

20130330_102712.jpg
 

2012 10월중순경 구매를 해서 나름 동네에서 열심히 2주정도를 타고서 왕복 40킬로미터 정도의 아라뱃길을 도전했습니다. 이때가 11월초쯤 이네요… 

인터넷을 보고 이론은 나름 공부를 했습니다

살을빼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기어비를 낮게해서 무릅에 힘이 많이 실리지 않도록 회전수 위주로 주행을 해라, 기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피팅을 잘해야 한다 등등등…. 

하지만 주변에 오프라인으로 자전거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 없다보니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동네에서 잠깐씩 탈때는 몰랐는데 바람부는 강변을 달려가기 시작했더니 일단 속도가 안나옵니다.  

좀 잘 뛰시는 분들은 뛰어서 저를 추월하더군요

심장은 입으로 튀어 나올려고 하고 다리에 힘은 안들어가고, 숨은 턱끝까지 차고도 모자라 머리꼭때기 까지 차올라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데 거기다 바람은 서해갑문쪽으로 가는 내도록 역풍이었습니다.  

엉덩이요? 이건 말로 표현 못합니다. 울고 싶었지요.. 송곳으로 막 찌른 다음에 소금으로 박박 문지르는 아주 스펙타클한 통증이 자전거 안장으로부터 올라 왔습니다

정말로 찢어지거나 피가 나는지 궁금해서 화장실에서 확인까지 할 정도로 아프더군요.. 

아마도 자전거 처음 접하시는 분들 또는 어릴 때 타다 한참만에 타시는 분들 비슷한 경험들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자전거 강물에 던져버리고 택시타고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삶은 무라도 잘라야 한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던터라 아라뱃길 끝까지 정말 어기적 어기적 달려 갔습니다.. 아니구나 ㅠㅠ 기어갔습니다…. 

집에까지 돌아갈길이 까마득하고 막막했지만 일단 쉬면서 쵸코바도 먹고 물도 마시고 원기회복을 하고는 어영부영 집까지 돌아와서는 완전히 퍼졌습니다

왕복거리 겨우 40킬로미터에 시간이 무려 4시간 30분을 넘어 거의 5시간가까이 걸렸네요… 

달린 시간보다도 쉬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 안장이 문제인가? 자전거를 너무 싼놈을 사서 이리 힘이 드는 것인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들면서 이번에도 실패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음날 오후시간이 되니까 강변의 그 바람이 그리워지는 겁니다…. 

그리 고생을 했는데도 시원한 바람과 뻥뚤린 자전거 전용도로 그곳을 한적하게 달리는 제 모습이 자꾸 머리속에 어른거려 오후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음날도 용기를 내서 자전거를 끌고 퇴근후에 아라뱃길로 향했습니다

밤새 검색신공을 발휘해본 결과 패달링 중간중간에 엉덩이를 들었다 다시 앉으라는 조언과 어짜피 1,000Km는 타봐야 엉덩이와 안장이 서로 화합하고 상호 이해를 하여 좀 덜 싸울거라는 이야기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이후에도 서로 엉덩이와 안장이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을때는 가차없이 이혼을 선언하고 안장을 바꿔봐도 후회 하지 않을 거라는 말을 일단 믿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40킬로를 나갔을때는 첫날보다 처음 안장에 앉을때는 무지 아파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니 조금 지나니까 마취가 되는것인지 통증에 익숙해 지는 것인지 아프긴해도 달릴 수는 있겠더군요.. 

그렇게 꾸역 꾸역 두번을 가고 세번을 가고 채 열번을 못가서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동안은 정말 두세번 라이딩하기가 어렵더군요.. 춥고, 배고프고, 눈올때도 많고 그래서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다 2013년 올해 2월 초부터 열심히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춥기는 했지만 달리고 싶었거든요..  

매주 3회 이상 아라뱃길 완주하고 이러면 120킬로 정도되구요, 주말에는 무조건 100킬로 이상 달리자…. 이렇게 지금까지 두달 조금더를 매주 220-250킬로미터 정도 많을때는 조금더 타기도 하면서 살이 무려 10킬로가까이 빠지고,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패드없는 바지를 입고 100킬로를 달려도 약간 엉덩이가 뭐라고 할정도 수준까지 되더군요.. 

역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고수님들의 말씀을 믿기를 잘 했다고 혼자서 히죽히죽 웃어 봅니다

먹고싶은거 다먹고 두달 조금더 시간만에 살도 빠지고 이제는 숨도 별로 안차고…. 자전거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하게 되어 클릿도 달고.. 쫄쫄이도 남 눈치안보고 입고 다니고, 헬맷도 사고 암튼 자전거 가격의 몇 배에 이르는 돈이 자전거로 인하여 지출이 되게 됩니다.  물론 제 자전거가 가격이 저렴한 녀석이라 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암튼 이렇게 매주 주말마다 토.일 중에 하루는 하루종일 제 혼자 자전거를 타고 들어오고 또하루는 반나절 이상을 혼자 타고 들어오고 평일에도 세번 이상을 혼자서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져 있다보니 한참만에 옆에 있는 사람이 눈에 들어 옵니다…. 맞습니다. 제가 나이를 어디루 먹었는지 철이 없나봅니다. 가장 소중한 동반자가 혼자서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우선은 자전거를 탈줄 모르는 옆지기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서 같이 탈 연구를 했습니다.  

몇번 가르쳐 보니 탈 수는 있겠는데 같이 달리기에는 일단 체력적으로도 안전상의 문제로도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다행히 저와 같이 무었을 하는 것을 좋아라 하는 옆지기인지라 제 자전거 뒤에 태워주기라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건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일이더군요.ㅠㅠ 

위험하기도 하고 저 역시 무리하게 될 확률이 높은듯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둘이서 타는 자전거로 눈이 돌아가기 시작 했습니다.  

우선은 아라뱃길에서 빌려주는 텐덤자전거를 빌려서 타보기로 하자 하고서 3월 초에 무작정 아라뱃길로 나갑니다

두시간에 8천원 하더군요.. 그날이 주말이라 그런지 아라뱃길 양쪽의 자전거 대여소를 다 돌아 다녀도 텐덤은 다 나가고 없었는데 계양역으로 돌아와서 보니 거기 텐덤이 몇대 있기에 빌였습니다

…. 역시나둘이타는 자전거인데 제혼자 타는 자전거 보다 싼데는 이유가 있음을 깨닫는데는 패달링 열번을 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 자전거도 엄청 안나간다고 느꼈는데 빌려주는 텐덤 …. 

기어변속도 잘안되고.. 브레이크도 밀리고 안장은 다 올려도 서서 땅을 밟고 서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고 암튼 무지 열악한 자전거 임에도 둘이 패달링을 하니까 의외로 그날 서해갑문에서 내륙쪽으로 상당히 강한 역풍이었는데도 이 텐덤이 꾸역꾸역 나가긴 합니다…. 

그렇게 그날 30킬로 정도를 타고 들어오니 … 

옆지기가 너무 좋다는 겁니다. 힘도 안들고 상쾌하고 좋았다고… 

ㅠㅠ 물론 제가 열심히 그 불편한 자세로 죽자고 패달링했으니 자기는 많이 힘들지는 않았겠지요~~~! 물론 옆지기는 자기도 열심히 패달링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사람의 주장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뭐 요정도 일로 법정 갈 것도 아니고 해서 서로 각자 주장이 맞다고 믿고 살기로 하고 묻어 둡니다. ㅎㅎㅎ 

그리고, 그 다음주말이 되니 옆지기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합니다.. 자전거 타러 가잡니다.. 

평소에 직장다니느라 힘들어 하면서 주말이면 오전 내도록 버로우 상태인데 이상합니다.. 

이상하긴 해도 자전거에 재미 붙은 저는 좋습니다. ㅎㅎ  

~~~~! 그런데 오늘도 제가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합니다..  

제가 고속용 엔진은 아니지만 중저속으로 디젤엔진처럼 잘 굴러 가긴 합니다.. 물론.. 전적으로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비는 좀 않좋은거 같긴 합니다.. 먹는거 대비로 자전거 달리는거 보면 연료 효율이 아마 10등급이 나 나올려나 싶네요.. ㅎㅎ 

암튼, 두번째 텐덤 라이딩을 나가서 첫날보다는 옆지기가 호흡도 제법 맞추고 페달링에 도움이 조금 됩니다..  

이때부터 저는 고민이 시작이 되는거지요.. 

ㅠㅠ 원래 제가 3500km넘어가면 제 자전거 업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얍삽하죠? ㅎㅎ  

그래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 다들 이해는 하실거라 생각해요. 자전거 업글 하고 싶어 하는거.. 

그러나, 혼자서 건강해서 백살넘게 살면서 옆지기 건강이 모자라면 어떻하나, 또는 나 혼자 맨날 자전거 타고 놀러다녔다고 나이 먹어서 구박 받으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남자는 나이들어서 서럽지 않으려면 젊은때 잘해야 한다고 선배님들이 말씀하신거 이때 기억이 납니다..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떠오른 것이.. ㅎㅎㅎ 

이때부터 폭풍 검색질이 시작됩니다.  

국내 30만원 짜리 텐덤은 가까운 거리라면 몰라도 하루 100킬로도 달리고 여행도 갈 목적이면 아무래도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자전거 업그레이드 할려고 생각했던 예산도 있으니 이왕이면 둘이서 타고도 제대로 달릴 수 있는 텐덤을 구해보자 하고 찾아보니 가시권에 들어오는 자전거가 몇 가지 됩니다. 텐덤 자전거 선택에 대한 의견은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 둡니다. 특정 업체를 홍보하거나 비하 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1.     바이크프라이데이 자전거가 국내에 수입이 됩니다. 텐덤.. 그것도 접히는 것으로 모양도 이쁩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어지간히 옵션 맞히면 오백만원 훌쩍 넘기고 어느정도 업그레이드 하면 700만원은 들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밸로형태의 작은 바퀴 자전거를 타본 결과 가속성 등판능력등은 좋지만 속도 유지가 힘들었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체 부품이 많다보니 나중에 해외 여행을 가거나 했을 경우 수리등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류…. http://www.bikefridaykorea.com/sub_06.html  

2.     트랙에서 나오는 MTB형 텐덤도 보입니다.. 가격도 적당해 보이고 둘이타고 여행도 가고 할 계획이니 이왕이면 MTB형이 더 튼튼해 보이고 승차감도 좋을 듯 했습니다. 그러나 폭풍검색에도 불구하고 이제 더 이상 수입을 안한다고 합니다. ㅠㅠ 좌절

3.     대만에서 생산된다는 KHS T-20모델도 눈에 들어 옵니다. 가격도 운임 포함 170선에서 가능해 보입니다. 바퀴가 작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부품을 시마노 것으로 쓸 수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녀석도 폴딩이 되기에 운반이나 보관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다는 함정…. 이거 핑계로 대만 여행이나 한번 다녀올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 http://www.go-bicycle.com/  

4.     리컴번트와 결합된 제품이 있습니다. 하세피노라고 상당히 좋다고들 하시는데 가격이 좀 고가이기도 하고 저는 와이프가 앞에타는 것을 무서워해서 일단 제외 시켰습니다. 나중에는 한번 구입하고 싶은 자전거 이기도 합니다. 텐덤자가 편하기는 이녀석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독립 패달링 시스템 입니다.   --------------   http://www.bikee.co.kr/shop/mall.php?cat=014006000&query=view&no=729  , http://www.bikee.co.kr/shop/mall.php?cat=014006000&query=view&no=632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보를 구한 것이 매트릭스 텐덤 이었습니다. 외국에서는 대회용으로도 많이 쓰는 것 같아 보이고 가까운 부평에 대리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에 매트릭스 텐덤을 타고 산으로 들로 멋지게 다니시는 분의 블로그를 보게 됩니다. …! 산에서 둘이서 탈 정도가 되면 튼튼한가 보구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요.. 가격도 프래임 가격이 167만원에 체인링, 크랭크, 싯포스트, 등등이 포함되어 변속기, 스프라켓, 뒷드레일러, 앞드레일러, 안장2, 핸들 2, 패달 2, 브레이크 등 모든 옵션을 친숙한 시마노 계열로 셋팅할 수 있다는 것도 제게는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나중에 유지 보수가 좋고 어디가나 수리하기 쉽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 끝에 매트릭스 텐덤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http://cafe.naver.com/matrixkorea  

6.     그외에도 외국 브랜드 여러 곳을 검색해 봤으나 실제 손에 쥘 수 있는 제품이 많지를 않았고 한번이라도 눈으로 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5번 제품이 낙찰 되었습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5가지 모델정도가 국내에서 구입하기 그나마 여건이 괜찮은 자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용기라고 해놓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약간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텐덤 자전거라고 하는 물건이 제가 보기에는 그냥 산다고 잘 사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있기에 텐덤을 사게 될 때 까지의 과정을 주절 주절 적어 보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옆지기가 전혀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데다, 평생 한번도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거기다 체력도 약한 편에 겁이 많습니다. 겁을 먹으면 당황하는 편이지요..  

자전거를 타면서 당황한다는 것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참으로 많은 고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부 두분이 모두 자전거를 잘 타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텐덤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부부간의 체력격차가 크거나 한분이 아주 초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제경우에 텐덤을 사기전에 고려했던 사항입니다

1.     과연 같이 타고 다닐 의지가 있는가

2.     텐덤 자전거의 용도는 무었인가

3.     옆지기가 힘이 딸려도 내가 혼자서 패달링해서 달릴 수 있는가? 마당쇠 기질이 있는가? ^^ 

4.     옆지기가 내가 처음에 겪었던 고통을 최대한 적게 겪으면서 자전거에 친숙하게 할 자신이 있는가

5.     보관할 장소는 있는가

6.     운반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운반의 편리성이냐? 라이딩시의 편안함이냐

7.     금액은 어느정도를 지출하여야 되는가? 또는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는가? 어느정도 급의 구동계를 사용하고 부품을 무엇으로 할것인가? – 잘 아시겠지만 자전거는 구입할때의 비용도 비용이지만 각종 안전장구 및 부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텐덤은 두배로 들지요… ^^ 

 

첫번째. 부부가 같이 하면 좋은 줄은 알지만 같이 취미활동을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두사람이 같이 라이딩을 할 용의가 있고 그럴 의지가 있는가 하는 것이 텐덤을 구입하는데 가장 첫번째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혼자서 라이딩을 하는 것 보다 신경쓸것도 많고 핸들의 조작성도 떨어지며 처음에 호흡이 맞아질 때까지 엄청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저는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혼자서 반년정도 열심히 자전거를 탄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두번째. 내가 텐덤을 산다면 과연 용도는 무엇인가? 여행? 산악? 속도? 등등저의 경우는 우선 두사람의 체력단련겸 가까운곳부터 단계적인 여행과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을 목적으로 잡았습니다. 출퇴근 목적이 있어야 더 많이 타게 되고 더 빨리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세번째. 혼자서 옆지기를 태우고 달릴 자신이 있는가? 이부분이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혼자서 패달링해서 다닐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옆지기를 이끌고 다니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들 이었습니다.  결론은 열심히 체력단련을 해서 옆지기에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자.. 뭐 이런 각오로 대신하게 됩니다..  

네번째. 이부분이 참 어려울수도 있고 가장 중요할 수도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면 옆지기가 포기하게 된다면 노력과 투자가 다 무산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이부분은 현재 2주정도 타면서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행 인 것이 혼자 자전거를 탈때는 엉덩이가 아프고 숨이차고, 다리에 힘이 없고 암튼 어떤 상황이라도 혼자 패달링을 해야 하지만 텐덤은 제가 조금 힘이 남으니까 옆지가가 그냥 다리만 올려 놓아도 달려가기 때문에 쉽게 엉덩이 통증도 극복이 되어 가는 듯 하고 힘힘든 것 많이 줄어드는 형태인듯 합니다.  

혼자서 라이딩 처음 50킬로 정도 나간다면 백발백중 엄청난 고통을 겪겠지만 둘이서 주말에 60킬로 정도 달려 보니까 쉽게 적응이 되는 듯 합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텐덤의 큰 장점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일반 자전거보다 많이 큽니다.. 탈때는 괜찮은데 보관할려고 보면 몹시 큽니다. ㅎㅎ 음…. 가만히 생각해봐도 큽니다.. ^^ 

보관할 장소를 미리 치수 계산해서 생각하지 못했다면 또는 보관장소가 비좁다면 폴딩이 되는 형태의 제품을 강추 합니다. 큰거 집안에 들어와 있으면 여차하면 많이 걸리적 거릴거 같습니다. ^^ 

저는 빌라 5층 복층에 살고 있는데 복층 그러니까 6층에 테라스가 좀 큼직하게 있습니다. 텐덤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부터 테라스를 활용할 궁리를 열심히 해서 결국은 옥상에다가 가정용 윈치를 설치하고 윈치의 조정기를 무선으로 개조해서 리모콘으로 동작하도록 만들어서 계단으로 들고 올라가지 않고 윈치로 옥상으로 끌어 올리도록 장치를 했습니다. ^^; 

 
20130504_103915.jpg
 
20130504_084537.jpg 20130504_071218.jpg 20130504_071155.jpg 2013-05-03_13;02;57.jpg 2013-05-03_13;02;12.jpg
 

이 덕택에 보관문제와 계단으로 운반해야 하는 문제를 한방에 해결을 했습니다. 물론 도난 문제도 걱정 없게 되었네요..  

 

여섯번째. 운반의 편리함과 라이딩시의 편안함사이의 갈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을 다닐려면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그리고, 달릴때는 그래도 쇼바라도 있고 타이어도 좀 굵직해서 충격도 덜받고 펑크도 안나면 좋겠는데등등 어쩔수 없이 둘다는 만족 시킬 수 없다고 판단이 되어 저는 라이딩시의 편안함과 튼튼함 위주로 결정을 했습니다. 여기에는 저와 같은 모델의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다니시는 분의 블로그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속버스에는 실을 수 있고 지하철도 타고 다니시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 용달차를 불러서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텐덤용 자동차 케리어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70만원정도 하는듯 합니다.. 고가죠.. 그래도 필요하다면 방법은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일곱번째. 비용 부분입니다. 취미생활에 너무 많은 자금을 지출 하는 것은 부부가 서로 크게 달가와 하지 않기에 어느 정도의 정당성 또는 변명이 필요 했습니다.  

프레임 가격에 구동계, 브레이크, 안장, 핸들, 체인등을 고려하면서 전체 가격을 가늠해 보았습니다.  

1.     둘이서 타야하니 일단 브레이크는 좋은 놈으로 한다

2.     구동계는 평소에 갖고 싶던 XT 급으로 하고 싶다… 

3.     그 이외의 부품은 일정부분 소모성으로 보고 향후 교체를 고려하여 구입한다.  

대충 이정도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양이 프레임 이외에 

변속기는 XT  

브레이크는 SLX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많은 분들이 조언 주셨습니다.) 유압디스크 브레이크 

체인은 많이 비싼 부품이 아니니 XTR 

스프라켓은 SLX – 마모되면 교체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앞드레일러는 변속이 많지 않으므로 SLX 

뒷드레일러는 자주 변속해야 하므로 XT 

핸들은 맘 같아서는 무게등을 고려하여 카본라이저바로 하고 싶지만 비싸서 일단을 파일롯 용은 알미늄 라이저바, 스토커용은 알미늄 일자바, 대신 핸드그립은 둘다 에르곤 그립으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다닐 때 손저림 등 편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안장은 밸로 안장 중에 중급 정도로 정했습니다. 안장 부분은 워낙 엉덩이와의 교감이 중요한 부분이라 비싸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싸다고 나쁜것도 아니라, 1000킬로 정도 주행해보고 엉덩이와 상의 한 후에 바꿀 수도 있고 그냥 탈 수도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패달은 텐덤에 익숙해 질때까지는 클릿을 사용하지 않고 평패달 중에서 좀 괜찮은 놈으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는 클릿을 사용해야 겠지요

중요한 휠이 빠졌네요.. 휠은 XT급으로 완성휠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매트릭스 대리점 사장님 말씀이 매트릭스 휠이 구름성도 좋고 좀 싸게 주신다고 해서 매트릭스 휠셋으로 했습니다.  

타이어는 슈발베 마라톤으로 했습니다. 내구성과 구름성이 좋다고 여러 고수분들이 말씀 주셨네요.. ^^ 처음에는 둘이타고 산에 갈일은 없을 듯 하고 자전거 전용도로 위주로 달릴 계획이라. 하이브리드처럼 되지만 그래도 잘 구르는 놈으로…. 

제가 주관적으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프레임과 부품을 주문하고 조립해서 손에 들어오기까지 약 5일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전체 비용은 300만원 중반정도 들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샵에 문의 하시면 좋겠네요.. ^^; 

경제적인 측면으로 일단 자전거에 몇백만원을 들인다는 것이 어쩌면 제게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손익을 계산해 보니 그리 손해나는 장사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부부가 둘이서 자전거를 타겠다고 마음 먹으면 한달에 4번만 나가서 자전거를 대여하면 

2시간에 8천원씩 조금 멀리간다고 생각하면 4시간 16,000.. 한달 4번이면 64,000 

한달에 출근시간은 시간도 촉박하고 아침부터 힘빼면 힘들 수 있으므로 퇴근만 한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10번만 자전거로 퇴근한다고 보고 이를 자전거 대여료로 생각하면 2시간 잡고 8천원에 10번 매월 8만원 

이것만 해도 한달에 144,000원 이네요.. 

여기에 출퇴근 거리가 편도 27킬로 미터 자가용으로 제가 마중을 나가게 되면 왕복 약 60킬로 복잡한 여의도로 들어가서 다시 인천으로 퇴근시간에 다녀야 하니.. 스트레스 등등은 제외하고 기름값만 매일 만원한달에 열번만 자전거로 마중나가서 퇴근하더라도 매월 10만원은 절약이 되네요..  

세금, 보험료 등등은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어짜피 나가는 돈이니.. 

요것만 계산하니까 한달에 약 244,000원 정도 절약이 됩니다

일년이면 2928천원이 되네요.. 그러나, 겨울에는 못탄다고 가정하고 1년에 9개월만 탄다고 가정하면 219만원이 절약이 되어서 1 6개월 정도면 자전거 가격을 뽑고도 남네요… 

거기다 도로에서 자동차 한대 줄여 주는 겁니다.. ^^  

이정도 당위성이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지출할 만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물론 건강과 부부간에 쌓이는 정은 덤입니다.. ^^ 경제적인 부분에서만 그렇구요.. 부부간에 정이 쌓이다 보니 돈도 절약 된다뭐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보기는 좋겠지요..  

처음 옆지기에게 자전거 가격이 삼백만원 넘는다고 하니 기절 할려고 합니다. 중고차 한대값입니다. ㅎㅎ  

그러나, 위의 계산표를 들고 이야기를 하니까 두말도 안하고 오케이를 했네요

이렇게 하여 지금의 매트릭스 텐덤이 제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사용기가 되겠습니다

오히려 사용기는 짧을 수도 있겠네요.. ^^ 

6개월정도 유사 MTB라고들 하는 알미늄 프레임의 아팔란치아 팀콤프 스페셜을 탔습니다.  

깍두기 타이어 26인치 1.75에 아세라 변속기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반년동안 3000Km 정도를 달렸고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많이 탓습니다.  

잘 달려 주었지요.. 고장 한번도 없고 펑크 한번도 없었습니다.  

요즘 자전거 정말 가격대비 성능이 학창시절 타던 자전거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졌더군요

저는 그래서 자전거 가격 비싼거 뭐 얼마나 차이가 나겠어 하고서 혼자 생각을 했습니다. 엔진이 중요한거야 뭐이런생각으로.. 

물론 엔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산에 가지 않고 도로만 주로 타는 제 경우에 본다면 부품의 선택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이번에 텐덤을 구입하면서 느꼈습니다

물론 산을 주로 타시는 분들도 비싼 자전거를 타시는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제 경우를 보자면 주문후 프레임 도착해서 조립한다는 연락을 받고 설래이는 마음을 안고 샾에 방문 했습니다

….. 늠름한 자태의 텐덤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일단 큽니다.. ㅠㅠ 그래도, 튼튼해 보이고 든든합니다

무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돈을 더 들이면 17kg 아래로 내려간다고 하시는데 저는 알미늄 핸들 등을 써서 그런지 19키로가 조금 넘습니다.  물론, 저는 자전거 주문과 동시에 가정용 윈치 및 윈치를 설치할 수 있는 쇠파이프등을 끙끙 거리면서 집으로 지고 가서 밤새 리모콘으로 조정되도록 납땜하고 무선 송수신기 땜질하고 하여서 아침에 설치후 시험가동까지 마친 상태이므로 집으로 가져가서 보관하기 까지는 어려움은 없었지만그래도 무거운건 무거운거겠지요..  

이때 생각을 했지요.. .. 이거 혼자서 타고 27킬로를 달려서 마중 가려면 큰일이구나.. 완전 유격 훈련이 따로 없겠구나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 생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자전거를 받아서 집으로 타고 오는데…… 

타이어가 깍두기에서 마라톤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크게 체감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막굴러갑니다. 그리고, 휠셋이 두번째로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구름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화물차 타다가 자가용 탄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속력이 25킬로 넘기도 힘들던 것이 그냥 30킬로를 이상 속도가 나옵니다

자전가 가져오던날 저녁에 바로 여의도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예정대로 혼자서 텐덤을 타고 가려니 왠지 주변의 시선이 좀 의식이 되기도 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 저놈 참 불쌍하구나 애인이 없어서 혼자 타고 가나보다

또는 힘자랑 하나 왜 둘이 타는 것을 혼자 타고 가지

등등의 이야기가 들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굴하면 안되지요.. 얼굴에 철판 깔고.. 아니구나.. 버프로 일단 커버하고.. ㅎㅎ 

아라뱃길로 들어서 패달을 밟기시작하니 텐덤이라고 하여 잘 나가지 않는다거나 하지는 절대로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굴러 갑니다

한시간 평속 20킬로 겨우 달리던 제가 첫날 마중가는곳 까지 27킬로를 딱 한시간만에 주파했습니다.  

무려 평속이 7킬로가 상승된거지요.. 클릿을 달았을때보다 더 큰 차이가 나는 듯 했습니다

결론은 텐덤도 충분히 혼자서 타고 다닐만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의 불쌍하게 보는 시선은 보너스ㅎㅎㅎ 

물론 타이어 휠셋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0130424_145821.jpg
 

이렇게 달려 처음 여의나루역에서 옆지기를 만나 핼멧 씌워주고 장갑 끼워주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 ㅠㅠ 혼자 탈때는 그렇게 잘나가더니 옆지기가 패달링이 익숙치 않으니 되려 평속은 떨어지고 저는 힘이 들어 죽을 지경이 었습니다.  

처음 자전거 타고 아라뱃길 나갔던 때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이 아라뱃길에서 빌려주던 텐덤 탈때보다 더 힘이 드는거 같았습니다. 아마도 익숙하지 않아서 이겠지요..  

한시간만에 마중간 길을 둘이서 타고 두시간하고도 10분이나 더 달려서 집에 도착했네요.. 

물론 옆지기 엉덩이 컨디션 생각하여 자주 쉬었습니다. 너무 아프면 안탄다고 할까봐조심조심.. ^^ 

둘이서 같이 탄 처음의 소감은 일단 자전거가 더욱더 묵직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향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출발할 때 약간 느껴지는 것이고 달리기 시작하면 차체가 길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직진성이나 주행 안정성은 상당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두사람이 타므로 무게가 늘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손이 많이 저린다고 느껴집니다. 이건 처음 자전거 혼자 탈때도 그랬기에 적응하면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야죠…. 생각보다 상체 운동도 많이 됩니다. 파일럿의 경우는 

주행안정성은 둘이타고도 뒷사람이 중심만 흔들지 않음 두손 놓고도 타겠다 싶을 정도 입니다

코너링은 차체가 길고 두사람이 타다보니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뭐 그리 어렵거나 하지는 않는데 혼자 타는것과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브레이크역시 아주 잘 서줍니다. 혼자 탈때는 강하게 브레이킹하면 타이어가 슬립이 일어나는데 둘이타면 잘 서주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첫날 퇴근를 잘 하고 연이어 두번 그리고 주말에 60킬로 정도 라이딩…. 

또 한주가 지나면서 지금까지 총 주행거리 약 550km 정도를 달렸습니다.  

와이프 이야기가 세번째라이딩 그러니까 주말에 탈때까지는 엉덩이도 무지 아프고 다리에 힘도 못썼는데 이번주 부터는 다리에 힘도 들어가고 엉덩이도 30분정도까지는 견딜만 하다고 하네요

저역시 와이프가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달라지는 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첫주에는 나갈때는 편하지만 둘이타고 집에 도착하면 저는 실제로 달린거리는 54킬로 정도인데 체감은 거의 100킬로 혼자 주행한 것 처럼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주 들어서면서 옆지기가 페달링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어느정도 커버하게 되면서 현저하게 제가 수월해 졌습니다

둘이타고도 평속이 대략 25-27정도 나오게 되네요.. 빨리 적응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텐덤의 장점중 하나가 엔진은 둘인데 바람 저항은 한사람만 받습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달릴 때 텐덤을 하면서 와이프와 호흡이 맞아가니 역풍이 무섭지 않습니다.  

초속 4미터 5미터 정도 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달릴 수 있으니 참 신기하네요.. 

혼자 탈 때 역풍불명 거의 죽을 맛이던데 텐덤은 이부분에서 확실히 유리합니다

나중에 와이프랑 호흡이 더 잘맞게 되고 둘다 클릿을 사용하게 된다면 평속 30이상도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물론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천천히 다닙니다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또한가지 텐덤의 장점이 두사람간에 대화가 쉽다는 것입니다.  

둘이서 각자 자전거를 타게 되면 아무리 가까이 붙어도 대화가 쉽지를 않은데 이건 바로 딱 붙어 있으니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한시간 이상을 같이 대화하면서 달려 오니 자연히 금슬은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간단히 텐덤의 소감 및 장점을 요약하자면 

1.     생각보다 잘달립니다. 이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

2.     역풍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파일럿의 경험과 역량에 따라 스토커는 빨리 발전하고 수월하게 일정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자세, 피팅, 패달링 모든 것을 파일럿이 하는데로 같이 하기 때문에) – 제가 평균 90rpm 최소 80rpm 이상으로 주행하려고 애쓰는데 와이프도 벌써 패달링 속도가 저와 같아지네요

4.     두사람 사이가 더욱더 좋아집니다

 

텐덤자전거의 단점 

1.     크고 무겁습니다

2.     운반 및 보관이 쉽지 않습니다. (접이식으로 구입하시면 이문제는 해결되겠네요. 그래도 무겁습니다. ㅎㅎ

3.     긴급한 상황시 대처가 혼자 타는 자전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건 파일럿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전운행… 

 

텐덤 자전거 구입시 유의 사항 

1.     파일럿이 운전하기 가장 편한 핸들바 등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파일럿이 두사람의 몸무게를 조정하는거라 힘이 들 수 있으므로 라이저바 등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 이는 두사람의 호흡과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2.     앞자리는 직접 운전을 하고 있고 볼 수 있으므로 상황대처가 쉽고 앞쇼바 덕에 턱을 만나거나 해도 괜찮은데 뒷자리는 파일럿이 이야기 해주어야지만 알 수 있고 뒷쇼바가 없어서 충격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미리 이야기 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쇼바가 있는 싯포스트도 강력한 고려 대상중 하나입니다

3.     브레이크는 가능하면 좋은 것으로 해야 합니다. 둘이 타다보니 아무래도 제동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4.     타이어는 산에 가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투어링용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5.     휠셋도 둘이 타는만큼 구름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많은 효과를 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6.     크랭크가 2개인데 보통은 같이 움직입니다. 하지만 독립 패달 시스템이라고 하여 각각 따로 돌아가는 제품도 있는데 장단점이 있겠지만 성향에 따라서 고려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패달링하다가 멈출 때 뒤사람에게 이야기 하지 않으면 패달에서 이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독립 패달링 시스템이면 각자 패달링 하니까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동력 전달성 측면이나 스토커의 패달링 능력 향상등에는 손해가 있있을 듯 합니다. http://www.greenzonebikes.com/folding-bicycles.html 

7.     일반적인 자전거에 비하여 조금 비쌀 수 있지만 요즘 좋은자전거 천만원 넘는것도 수두룩한 세상이니 이부분은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서 200만원 초반부터 500만원 이상의 고가까지 부품 파츠 선택에 따라 유연성이 크기에 완성차보다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8.     나머지는 일반적인 자전거 구입시 유의 사항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총평 

매트릭스 텐덤 MTB 

일단 크고 무거워 운반, 보관 등은 최악일 수 있으나 이런 부분에 대하여 타고 자전거 도로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것을 보상 받고도 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취미를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차를 타고 다니면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같이 경험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지금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사용기이다 보니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관적인 부분이 많은 내용이므로 100%는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정보라도 혹시라도 텐덤을 고려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면서 허접 사용기를 마감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 

 

세부 부품 항목 입니다

1.     쉬프터 : XT 

2.     체인 : XTR 

3.     스프라켓 : SLX 10EKS 

4.     앞드레일러 : SLX로 계획했으나 스램 XO 10 

5.     뒷드레일러 : XT 10 

6.     브레이크 : SLX 유압 디스크 뒷브레이크 유압 케이블 연장 

7.     휠셋 : 매트릭스 알미늄 휠셋 (매트릭스 허브) 라쳇 소리가 부드럽네요 

8.     핸들바 : 우노 알로이 핸들바 1라이저, 1 플랫바 

9.     : RST 에어샥 리모트 레버 없는 것 

10.   타이어 : 슈발베 마라톤 슈프림 2.0으로 하고 싶었으나 마라톤 크로스장착 

11.   안장 : 벨로 SENSO S1320 크로몰리레일 

12.   체인링,크랭크  : 프레임 셋트에 포함  

13.   패달 : 알미늄 평패달 

14.   그립 : 에르곤 GP2 

20130504_071717.jpg 20130426_192821.jpg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1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들 사이에 타원형 체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자전거를 타면서 좀 심하게 타거나 텐덤 자전거로 장거리를 달리고 나면 왠지 무릅이 좀 않좋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던중 타원형 체인링이 무릅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속도도 더나고 업힐에서도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원형 체인링과 타원형 체인링의 차이점이 얼마나 날까 하는 생각을 꽤 해봤습니다.

거기다 체인링이 타원이라면 왠지 패달링할때 자전거가 꿀렁꿀렁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구요.

요렇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도발 카페에서 자료를 검색하던중 싱글체인링을 싸게 파는 것을 보고

텐덤 자전거 앞체인링과 뒷 체인링(앞사람 패달과 뒷사람 패달을 연결하는 체인링)을 교체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래 있던 체인링은 원형 32t 짜리였고

이번에 구입한 체인링은 타원형 36t 짜리 입니다.

당연히 체인링이 커졌으므로 체인 길이가 모자라 자전거 구입처에 들어 체인 몇마디 얻어오고

혼자 끙끙 거리며 체인링 교체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체인링 교체를 하고서, 이게 제대로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장착 완료했지요..

그리고, 처음 라이딩에서 느낀점은

왠지 패달이 좀 무겁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힘이 더 든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참.. 뭐라 말로 설명하기 쉽지 않네요.

암튼 요렇게 체인링 교체 했으니 인증샷.. 한장 올려야지요..

 

 

체인.jpg 체인2.jpg 체인3.jpg

처음에는 체인이 울렁거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전혀 그런것 못느끼겠습니다.

처음 패달링이 좀 무거워 진것처럼 느껴진것은 원형체인링을 쓰면서 힘주는 각도가 1시에서 4시 사이였기에

그 이하에서도 힘이 들어가는 도발과의 약간 생소한 느낌 때문이었든 듯 합니다.

도발을 장착하고 이제 대략 산에간거 포함해서 1,000km 넘어섰는데

 

일단 무릅이 아프지 않습니다.  텐덤 자전거의 경우 앞사람은 아무래도 뒷사람의 체중을 좀더 끌어 주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라이딩후 무릅이 좀 부담 스러웠었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평속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엄청 많이 올라간건 아니지만 꾹꾹 눌러서 밟아주는 패달링이 익숙해지면서 부터 평속이 25정도였던 것이 28-30선까지 올라갔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번 패달링에 꾹꾹 눌러서 밟아 주므로 해서 그만큼 속도내기가 좋았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업힐에서 분명하게 덕을 보게 되었습니다. 1시부터 6시까지 꾹꾹 밟아 주는 패달링이 경사도가 심한 임도 같은 곳에서 분명히 힘을 발휘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초보라 업힐 요령을 배우면서 좀더 수월해 진부분도 있겠지만 타원형만의 특이한 패달링 느낌이 좀더 업힐에서 힘을 더 쓰도록 해주는 듯 합니다.

 

텐덤자전거에선 기어변속이 필요한 체인링에 도발을 쓰지 않고 저처럼 사용해도 도발의 장점을 고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탈탈 털린다는 말 ....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다.. 달리때는 모르겠는데 내리면 다리 힘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시 달리면 또 패달링은 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한것이겠지요 좀더 빨리 좀더 멀리...

 

크랭크 최 상단에서 최하단까지 고루 힘을 발휘 해주니까 기어를 한두단 더 높게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말씀 하신것 보니 정상적인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쓰는 도발 체인링은 변속이 필요없는 앞과 뒤의 동력을 발생시키면서 연결 시키는 곳이라 변속관련 트러블 같은것은 있을 수도 없구요..  공동구매때 싸게 구입했는데 값어치 이상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1인용 자전거에 3단 체인링 새로나온것 노려보고 있습니다..

 

텐덤자전거에 도발 쓰다가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데 원형 체인링 써보면 뭔가 싱거운듯 합니다.. 소금 쳐서 될일은 아닌듯 하고 요번 추석 지나면 공구 있다니까.. 노려봅니다.. ㅎㅎㅎ 그런데 초보가 장착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여기서 궁금증 하나.. 원래 꾹꾹 밟는 패달링을 할경우에 무릅에는 더 무리가 갈것이라 생각했는데 무릅이 더 편한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암튼 좋으면 된것이긴 한데.. ㅎㅎ

 

각도 조절은 원래 제품 수령시에 오씨피 3번으로 되어 있기에 그냥 쓰고 있는데

뭐 조절을 할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초보라 조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ㅎㅎ 일단 잘달려 주니 그냥 씁니다.

 

다른 타원 체인링을 써보지 않아 비교는 못하겠지만

국내에서 우리 기술로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변속을 해야하는 다단 체인링에서는 뭐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는 분들도 있는듯 하고 잘쓰시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저역시 다단체인링의 사용기는 다음번에 제가 장착해보고 써보도록 하구요

일단 만족합니다.

 

텐덤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변속필요없는 앞뒤 체인링은 꼭 교체해보시면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해서 세계시장에서 우뚝서는 업체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어중간한 사용기를 마무리 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참고로 도발 체인링 달고 돌아다닌 라이딩 후기입니다..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133904     무의도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495701     장봉도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917388     가현산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921167     대부도

 

Atachment
첨부파일 '3'
  • profile
    옌델 2014.01.29 21:06
    오호 굳^^
    아주 .........신나셨겠어요...ㅎ

https://blog.naver.com/start707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이번 영상은 지난 가을에 코스모스가 한창일때 소래습지 주변을 라이딩하고 소래포구 들러서 전어먹기 라이딩 영상입니다. ^^ 참 좋은 라이딩코스죠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안젤라 2020.02.22 13:23

    자칭 이번 라이딩은 농땡이 라이딩이라고 하셨으니까 저도 '농땡이 텐덤 세쌍의 라이더'라고 부르겠습니다
    농땡이 텐덤 세쌍의 라이더님들! 참 부럽습니다. 텐덤라이딩은 부부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모스 길! 푸른 들판! 마지막은 군침을 돋게 하는 전어구이 & 회로 영상을 마무리 하는군요.  잘 봤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20.02.25 03:23
    ^^ 가끔은 이런 농땡이 라이딩도 좋지요. ^^
    날시는 라이딩하기 점점 좋아지는데 코로나때문에 약속을 잡기가 망설여져서
    얼른 이 시국이 진정되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 ?
    착한동생 2020.02.22 20:06
    신나게 잘 어울리는 우리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20.02.25 03:23
    감사합니다.
    갑자기 이렇게 만나서 라이딩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요.
  • profile
    향이엄마 2020.02.24 04:58
    잘 보고갑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20.02.25 03:23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temporary_file7214485313311588681.jpg 20180603_063309.jpg 20180603_063901.jpg


전날 충주까지 갔다가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여주로 돌아 가는길
전날 오후시간에 너무 더워서 아침 일찍 출발 했더니 점심때 여주에 도착해버렸음.. 

이날 그동안 뒷 허브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탓에 복귀 도중
뒬 허버의 프리휠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고 체인을 물고 돌기도 하고 라쳇 소리가 비정상 적으로 나기도 해서 상당히 애를 많이 먹었지요. 

뭐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니 누굴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복귀후 다음날 오후에 바로 시간을 내서 
뒷허브 정비를 하러 바이크짱에 갔지요..

뒷허브를 정비를 다 마칠때쯤 우연치 않게 27.5인치 휠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고..
마침 쓸만한 27.5인치 휠셋이 있어서 바로 업어 왔지요..
매트릭스 텐덤프레임은 26인치 27.5인치 둘다 써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image_5402266221531058865242.jpg

샥을 바꾸기 전에 일단 텐덤에 물려 보니 아주 쓸만했습니다. 
초경량 타이어도 구름성 엄청 좋았구요.  아.. 타이어는 벨로또 제품인데 딱 도로용입니다..
험한길에서는 탈 생각 안하는 것이 좋지요.
암튼 휠 정비하러 갔다가 휠셋을 덜렁 들고 와버렸습니다. ^^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4'
  • profile
    말보로맨 2018.07.10 05:08
    즐거운 자전거 생활 입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07.10 16:46
    감사합니다.
  • profile
    향이엄마 2018.07.10 19:23
    보고 갑니다.
  • profile
    카본킴 2018.07.11 07:03
    오잉 ~~~~ 우리 부부만 빼고 갔네요..엉엉엉.....
    다음엔 반드시...꼭...사진중에 들어가있어야지..ㅎㅎㅎㅎ 기대됩니다. ^^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temporary_file3498557816372683041.jpg



20180506_072014.jpg

마지막날 아침 숙소 창밖 풍경 참 멋있습니다.

20180507_083141.jpg


20180507_083226.jpg20180507_085212.jpg

 언제나 든든히 잘 달려주는 텐덤자전거


20180507_085611.jpg

전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액자속 그림 같습니다.


 







20180507_085212.jpg



20180507_085439.jpg





20180507_085611.jpg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12'
  • profile
    향이엄마 2018.07.10 19:25
    보고 갑니다.
  • profile
    카본킴 2018.07.11 07:06
    음..... 정말 많이 다녔네요... 우리부부 빼고..ㅎㅎㅎㅎ
    삐질까 고민중...ㅎㅎㅎㅎ
  • profile
    아름드리 2018.07.12 09:24
    삐짐 방지를 위해서 열심히 라이딩 후기 작성하고
    라이딩 갈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예전에 라이딩 했던 영상을 만들면서
저작권에 대해 잘 몰라서 CD에 있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썼다가 뭐 경고도 먹고 그랬었지요. 
그래서 배경음악 새로 고치고 영상도 좀더 
다르게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평속 약 50Km 최고속도 약 70Km를 오가는 
시원한 다운힐 영상입니다.




원본 포스팅은 아래입니다.

https://blog.naver.com/start7070/220350781139


시간 되시면 유튜브 구독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클릭하시면 됩니당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kSQ_ONkYZktC8Md53zxbA?sub_confirmation=1

?Who's 아름드리

profile
  • ?
    착한동생 2018.09.01 18:25
    잘봤어요
  • profile
    아름드리 2018.09.02 19:11
    반갑습니다. ^^
  • profile
    향이엄마 2018.09.02 03:24
    보고갑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09.02 19:11
    ^^ 감사합니다.
  • profile
    안젤라 2018.09.02 04:33

    아무리 다운힐이라고 해도 평속 50km ?? 그 길이가 몇 km나 되는 지 몰라도 말입니다.
    直進만 있는 게 아니고, 커브길도 있었을텐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09.02 19:12
    백두대간을 동해쪽으로 타고 내려가는 길이라 계속 내리막이거든요.
    차가 많지 않은 곳이라 가능했지않나 싶습니다.
    정말 최고로 길게 다운힐을 했던 것 같습니다.
  • profile
    mutter9874 2018.09.03 00:47
    대단하세요^^언제나 즐라안라기원합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8.09.03 17:18
    감사합니다. ^^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오늘은 수업시간에 배운거 실습하느라 새로운 것 진도가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브이로그 하고 
초소형 고릴라포드 (액션캠용) 리뷰와 
캠핑이나 비상시에 쓰기 좋은 초소형 USB LED 랜턴 리뷰 
그리고 스마트폰 자바라 거치대 간단 리뷰를 찍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꽤 필요한 아이템이라 생각이 되구요 
저는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잘 쓸것 같은 물건들이라 리뷰 올립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구독과 추천은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고군분투 하는 장면은 18분 부터.....
https://blog.naver.com/start707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이번 영상은 신안 자은도 한바퀴를 도는 영상입니다. 
신안 영상 3편이네요
태풍이 지나갔음에도 바람은 심해도 날씨가 좋아서 
정말 라이딩 하면서 멋진 경치 원없이 구경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는 태풍과 만조의 영향으로 
침수된길을 힘겹게 통과하고 
자전거를 끌고 산을 올라 넘어간 해변길은 침수되어 건널 수 없고
해는 질려고 하고 
아....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ㅎ
섬지역은 간조시간과 만조시간을 파악하고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고생하는 장면은 18분 부터 나옵니다. ㅎㅎㅎ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려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향이엄마 2019.10.25 18:14
    멋지네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10.25 19:29
    신안 자은도 등 섬이 라이딩으로 가야 제대로 구경을 할 수 있는거 같아요.. ^^
  • ?
    착한동생 2019.10.25 18:59
    신나게 놀고 있어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10.25 19:29
    ㅎㅎㅎ 신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 재미겠죠?
  • profile
    카본킴 2019.10.25 22:51
    와.,정말 고생했네요. 남자는 직진!!! 이 사고를 쳤군요.그래도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같아요. 밀려오는 바닷물 ..바다 한가운데 라이딩 끝내주네요. 즐감했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9.10.28 16:37
    ㅎㅎㅎ 아침에 출발을 좀 늦게 한것이 맘을 급하게 한것도 있고 태풍영향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그 경치들은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
    직진 하하하
  • profile
    안젤라 2019.10.26 02:00

    우선 배경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험한 코스에서 해메이며 많은 고생을 하면서도 어쩌면 부부가 화 한번 내지 않고 서로 신뢰하며 극복하는 모습이 너무 보가 좋았고 역시 참 행복한 부부임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영상중에서 '박감독'이라는 말이 두번 나오던데 처음에는 박감독이 누굴까? 궁금했는데 두번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wife 이시군요.
    그런데 말입이다. 두 분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텐덤자전차는 무슨 죄입니까? 모래사장, 흙탕물, 험한 길 다니느라고 얼마나 아팠겠어요 ㅎㅎㅎ.

    데크 다리 정말 멋있네요.
    결론 부럽습니다! 그리고 더욱 행복하세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10.28 16:41
    반갑습니다.
    부부가 같이 뭐라도 하려면 절대로 다투면 안되겠죠 ^^
    힘든코스로 가도 말없이 잘 따라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ㅎㅎ
    옆지기 닉이 몇변에 걸쳐 변화를 거치다 이제 박감독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모래사장 달리고 바닷물 흙탕물에 잠기고 한 자전거 정말 열심히 씻고 기름칠 했습니다.
    당일 밤에 물로 씻고 물기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바로 기름칠 하는데 벌써 체인은 뻑뻑해져 있더군요..
    뻘흙이 안튄곳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신안 섬들은 로드자전거로는 좀 무리가 있고 mtb 타시는 분들은 꼭 권해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감사합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https://blog.naver.com/start707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라이딩과는 거리가 먼 영상이지만 어린이들 풋살 실력이 예사롭지 않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
지난 2월 16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서머나교회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풋살 게임이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가 있어 구경 갔다가 경기가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창원 풋살연합회의 동의 하에 간단히 촬영된 영상을 올려 봅니다.
특히 초등학생부 학생들의 실력을 보면서 
와!!!!! 우리 시대와는 어린 학생들 실력이 하늘과 땅차이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잘하네요.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경기영상을 한번 찍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급히 찍고 편집하다 보니 경기 내용보다는 그냥 맛보기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안젤라 2019.02.22 12:44
    어디를 가시든지 영상촬영준비를 해 가지고 다니시나봐요.ㅎㅎㅎ
  • profile
    아름드리 2019.02.22 19:51
    ^^ 안녕하세요..
    네.. 가능하면 가지고 다니려고 하고 있습니다.
    드론의 경우는 촬영하는데 좀 까다로운 촬영가능지역이나 촬영허가등의 부분이 있어서
    맘대로 찍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서.. ㅎㅎㅎ
  • profile
    향이엄마 2019.02.22 17:59
    보고 갑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9.02.22 19:52
    반갑습니다.
  • ?
    착한동생 2019.02.23 20:24
    좋아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02.25 19:18
    감사합니다.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https://blog.naver.com/start707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주말동안 김장도 하고
집앞 텃밭에 있는 감도 싹쓸이 해서 따두고
겨울 되기전에 해야 할 일들이 시골에는 많지요.
모두가 손이 가는 일들인데
제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집에 올때마다 
조금씩 한다고 해도 항상 일거리가 밀리게 되네요.
그래도 지난 주말동안
김장도 하고 감도 따고 이런 저런 집안일들을
좀 해놓고 와서 마음이 조금은 편합니다.
시골에 부모님이 계신 분들은 대부분
저랑 비슷하실 것 같네요. ^^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구독과 추천은 영상 제작에 매우매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깜장토마토 2018.11.20 16:46
    요즘 감값이 싸서 자주 사먹고 있습니다. 큰 한봉달이 5천원
  • profile
    아름드리 2018.11.21 09:16
    네. 요즘 많이 싸서 사먹기 좋은것 같습니다. ^^
    감이 술마신 다음날 숙취에 좋다고 하네요 ^^
  • profile
    안젤라 2018.11.20 17:14
    가족들과 함께 김장도 하시고 감도 따시고 정말 행복한 주말보내셨네요
    그래도 까치 밥은 남겨놓으시고 따셨다고요? ㅎㅎㅎ
  • profile
    아름드리 2018.11.21 09:18
    좋은 추억거리가 하나더 추가 되었습니다.
    집앞의 감은 다 땄는데.. 산골에 과수원의 감은 올해는 지나가는 분들 차지가 되었습니다. ㅎㅎ
    일손이 없어서 못땄어요.
  • profile
    향이엄마 2018.11.20 18:26
    ㅎ맛있겠네요
  • profile
    아름드리 2018.11.21 09:18
    이날 딴 감이 대봉시라고 홍시용 큰감인데 당도가 엄청 높지요..
    금방따서 몇내나 해치웠습니다.
  • profile
    young 2018.11.20 22:27
    장대로 감따시는군요 ㅎㅎㅎ
  • profile
    아름드리 2018.11.21 09:18
    팔이 짧아서 장대로... ^^
  • ?
    착한동생 2018.11.21 19:35
    혹시
  • profile
    아름드리 2018.11.22 02:15
    혹시 홍시 ㅎㅎㅎ ^^ 맞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용문역에서 꼼꼼히 당일 달려야 할 임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어디서 부터 어디로 탈것인지를 연구합니다...

그날의 선택은 정말 끝내주는 선택이었지요.. 


 






임도를 타야 하는데 길이가 좀 길고 중간에 보급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어 미리 물을 넉넉히 준비하고 매달 곳이 없어 스토커 핸들에 각자 식품가게에서 구한 끈으로 묶어서 준비를 합니다...




보기는 좀 엉성해도 임도 라이딩 다 마칠때까지 잘 견뎌 주었지요... ㅎㅎㅎ



 

 

단월레포츠 공원에서 도로로 나가지 않고 그냥 직진하면 요런 이쁜 길이 나옵니다..

호박을 종류별루 다 심어 놨는데 처음 보는 품종들도 많네요.. 암튼 이쁜 자전거길이 한산하게 우리만 달려갈 수 있도록 있다는 것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정작 임도에 진입해서는 사진을 별루 찍지를 못했네요..

업힐은 힘들어서 못찍고...

다운힐은 겁나서 못찍고..

거기다 아름드리 카메라는 배터리가 말썽을 부려서 먹통이고.. ㅠㅠ

암튼 분위기만 보셔요.. ㅎㅎㅎ

 








비솔고개에서 출발하는 임도를 다 타고 나니 배가 고픕니다... 클린턴 코스 올라가기 전에 보니 돈까스... 그것도 왕.... 이보입니다...

자전거 탈때는 뭐든 큰게 좋지요.. 하하하..


맛있습니다... 양도 넉넉..



 

요기보이는 방배고개?.. 밭배고개?.. 어느 지명이 맞는지 모르지만 요기까자 올라가면서 고생좀 하게 됩니다..

초입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한참 올라갔다가 다시내려와서 또다시 업힐을 하게 되죠.. ㅠㅠ

 

그래서 길안내 추가 합니다... ㅎㅎㅎ



 

밭배고개로 자전거로 가서 클린턴 임도를 타려면 새로난 길을 타는 것이 아니라 요렇게 교차로가 나오는 시점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옛날 길을 타고 업힐을 해야 합니다..

그냥 좋은길로 가면 터널이 나오죠...

요기서 우측으로 빠지는 것 까지는 잘했는데... ㅠㅠ

 

큰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첫번째 갈림길에서 무조건 왼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우측으로 가면 한참 동안 업힐만 열심히 하고나서 길이 끝나는 곳이 나오는 허무한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뭐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한번 구경 갔다 오셔도 되지만...

크게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리는 길을 미리 정확히 숙지 하지 못하고 갔다가.. 열심히 체력 단련만 한참 했습니다..

그래서 이산이 아닌가벼...!!! 가???? 부제입니다.. ㅎㅎㅎ













 



























 























 

 



















 



















 















 



 

원래는 토요일에 신론임도까지 다 타고 넘어갈 계획이 있었는데..

시간이 아무래도 못넘어 갈것같아.. 신론임도 직전에서 방을 구했었지요..

한참 사람이 많은 계절인데도 어렵지 않게 방을 구해서 1박을 했는데..

다음날 신론임도를 달려 보니... 5시 이후에 진입해서는 깜깜한데 임도 라이딩 할뻔 했습니다..

 











또다시 길을 잘못들어서 하늘고캠프까지 직진해야 하는데... 잘몰라서 네이버 지도만 보고 임도에 가장 근접한 곳으로 달려갔더니 ... ㅠㅠ 막다른 팬션이 나오네요..





그래서 저 급경사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왔습니다... ㅠㅠ 

 

아래 보이는 입산금지 현수막을 보고 들어가셔야 제대로 신론임도 입구이니 참고 하세요..

하늘소캠프 지나서 좀더 올라가다 보면 나온답니다..


 



















 

















 

















 

사진이 좀 뒤죽 박죽인 부분도 있네요.. 정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일단 올려 봅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느듯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도 자전거만 타면 그 더운 날씨도 이겨 낼 수 있는 듯 하여 또한번 자전거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올초에는 시간관계상 라이딩을 많이 못했는데 그 아쉬움이 한번에 사라지는 멋진 라이딩이 었습니다..

 

우선 라이팅 코스 부터...

 

코스는 인천서 강화도령님과 만나서 팔당대교 근처 미사리 부근 까지 텐덤 2대를 차에 싣고 이동후

팔당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팔당대교를 건너 라이딩...

팔당역에서 전철로 용문역 까지 점프후

용문역에서 부터 비솔고개로 비솔고개 에서 클린턴임도 쪽으로 임도라이딩후 점심 식사

식사후 밭배고개쪽으로 올라가서 클린턴임도 라이딩... 그리고 신론임도 입구 근처에서 1박후

신론임도 라이딩  용문역에서 전철로 아신역까지 점프후 다시 자전거로 팔당역 거쳐서 미사리 하남쪽 차량 주차해놓은곳 까지 라이딩..

총라이딩 거리는 약 120킬로에 조금 못미치지만 그중에 임도가 거의 60킬로 가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1박2일 코스로는 상당히 고강도 라이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임도는 대략 17-22킬로 정도로 길이가 비슷하고 난이도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업힐 후 산 중턱 부근에서 비포장 임도로 들어가

업힐후 좀 긴 비포장 임도 다운힐을 할 수 있는 코스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결론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용문역 부근에서  단월면 부안리 - 여물리 - 다대리 - 신론리 - 용두리 - 용문역 를 거치는 코스는 주변에 더 많은 멋진 임도가 있는 것으로 지도상 확인이 되고 있으며 아주 초보자만 아니라면 4륜구동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임도이므로 누구나 자전거로 산을 즐길 수 있는 정말 최적의 라이딩 코스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텐덤으로 산속을 달리기에도 좁은 길이나 장애물이 거의 없어서 무난하게 달릴 수 있었고

업힐과 다운힐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피로를 줄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전구간 임도 라이딩시에 정말 사람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을 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코스였습니다..

혼자서 라이딩 하기는 각각의 임도 길이가 길고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코스로 조금 으스스 할 수도 있을 듯 하니 꼭 두팀이상 라이딩을 가시면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도 되고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임도 진입후에는 일체의 보급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임도 20킬로 정도 달릴때 필요한 식수 및 행동식은 미리 꼭 준비해두셔야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문역에서 임도 입구까지 또는 임도 출구에서 용문역까지 네이버 지도등에서 알려주는 자전거 코스는 새로나 있는 고속으로 차가 달리는 8차선인가? 암튼 큰길 옆의 갓길을 타고 달리도록 안내가 되어 있어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한적하게 달릴 수 있는 구도로를 타면 편안하기도 하고 고속으로 달리는 차 옆을 불안하게 달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구 도로로 진행 할 수 있는 길안내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미리 길을 다 완벽하게 확인을 하지 못하여 일부구간 갓길 역주행도 할 수 밖에 없었고.. ㅠㅠ 길을 몰라서요..

복귀시에는 넓은 고속으로 달리는 차가 많은 차도 갓길을 한참 달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갓길로 달리면 거리나 시간은 단축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용문역에서 나오시면 정면으로 보이는 편이점 길을 따라 직진해서 파출소가 나오는 곳 까지 직진후 파출소가 보이는 곳에서 우회전 합니다.



 

 

파출소에서 우회전 하여 직진하다 보면 홍천,횡성 직진 과 여주,지평 우회전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직진 하면 됩니다.




용문 관광단지 표시가 좌측으로 있는데 그냥 직진 해서 진행합니다..

 

계속해서 횡성 표지판을 보고 달려 가면 되겠죠...


달려가다보면 요런 세갈래 길이 나옵니다...

왼쪽 윗쪽에 가이드레일이 보이는 곳이 새로난 큰길입니다...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이쁘게 생긴 막국수집이 나옵니다... 두부도 맛있고 막국수도 먹을만 하군요... 그러나 목적지로 바로 갈려고 하면 제일 우측의 좁은 길을 타고 달립니다... 중간길로 올라가면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 나옵니다...
 

 

막국수집 방향으로 굴다리를 통과했다면 화살표 표시데로 제일 좌측 길로 달려가시면 차의 방해를 최대한 적게 받고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지로 바로 갈려면 아래 사진의 빨간 화살표 길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달리다 보면 요런 교차로가 나오고 네이버 자전거 길찾기에서는 뭐 이리저리 돌아서 큰길을 타라고 하는데... 그냥 좁은길로 마구 직진




 

 

직진해서 좀 가다 보면 좌측으로 굴다리가 나옵니다... 굴다리를 통과해서 바로 우측으로 길을따라 달립니다..


 

 

요렇게 좀 달리다 보면 아래 사진 처럼 좌측은 진입금지 우측은 횡성,홍천이라는 표지판이 나오고 굴다리를 통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좌측으로 진입하시게 되면 엄청 넓은 차가 마구 달리는 넓은 길의 갓길을 역주행으로 좀 달려야 빠져 나올 수 있으니 꼭 여기서 우측 굴다리를 통과 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달려가다보면 또다시 좌측으로 들어가는 굴다리가 나오는데 요긴 특별한 표지판 같은게 없어서 조금 신경 써서 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굴다리가 많지는 않으므로 한번씩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겠네요..


 

굴다리를 다시 통과해서 숯가마를 만나셨다면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축하.....
 

 

숯가마에서 조금 달려가다보면 아래 사진 같은 요런 길이 나옵니다... 정면 중간에 택시대기소 같은게 있구요... 좌측에 단월파출소가 있습니다.

요기서 가장 좌측 길로 접어 들면 됩니다..


 

 

택시대기소에서 조금 가다보면 요렇게 아래 사진 처럼... 도로와 만나는 길이 있구요.. 요기서 도로로 올라가면 2차선 시골 도로라 차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보면 단월 레포츠공원이 나옵니다.. 여기서 네이버는 우측으로 접으 들라고 안내를 해주는데 우회전 하지 말고 그대로 단월 레포츠 공원방향으로 우측에 하천을 두고 달리면 정말 예쁜 자전거길로 연결이 됩니다...


 

 

화살표처럼 단월레포츠 공원에서 꼭 진진해 보세요... 멋진 풍경들이....






 

단월 레포츠 공원에서 이쁜 자전거길을 좀 달려 가면 그다음은 외길로 향소리​를 거쳐 산음리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난한 도로 업힐이구요...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업힐하면서 힘들다고 그냥 지나치시면 임도로 못들어 가지요.. ㅎㅎㅎ

 

 

 

첫번째 구간입니다... 뭐 임도라 속도는 크게 의미 없을 듯 하구요.. 보시는 바와같이 초반 업힐 이후에 꾸준한 산 능선을 끼고 달리면서 평이한 업.다운힐의 연속입니다..

첫번째 구간이 생각보다 거리가 좀 짧네요... 도로에서는 무지 더웠는데 임도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정말로 엄청나게 시원함을 느끼면서 달렸습니다... 에어컨 바람으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상쾌함이 있지요..

 

요기까지 사진 먼저 업로드 좀 하고 다음 코스를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텐덤은 자전거 길이가 길기 때문에 그냥은 후미 캐리어에 싣게 되면 바퀴가 많이 튀어나오게 되죠....

그래서 앞,뒤 바퀴 탈거후에 바퀴는 차안에 쏙... 집어 넣고... 프레임만 캐리어에 거치하게 되면 거의 백미러 넓이와 똑 같은 정도만 튀어 나옵니다...

약간은 튀어 나온듯 해서 처음엔 좀 불안한데...백미러?... 사이드 미러가 맞죠.?.. ㅎㅎㅎ 넓이만큼 딱 튀어 나와 있어서 달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아마도 스타렉스나 카니발 정도면 거의 안튀어 나올 듯 도 하구요..






 

 

자전거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해두고









하남 팔당근처에 도착해서 자전가 바퀴 다시 조립하고...라이딩 준비중.... ㄹ







 

자전거 세워두고 어디 간걸까요?... ㅎㅎㅎ

두팀 모두 아침 일찍 움직이느라 아침 식사를 못하고 나와서...

 

뜨끈한 곰탕으로 일단 배부터 채우고....

참고로 곰탕속에 곰은 안들어 있는걸루 .....

 



 

흐미... 아침 일찍 부터 팔당대교 넘어가려는 차들이 바글바글... 차들은 거북이 걸음인데 반해서 우리 자전거는 쌩쌩.....

















 

팔당대교를 넘어서 팔당역으로 고고씽......













아... 가끔씩 등장하는 숨막히는 뒷태... 사진이군요... ㅠㅠ

 

자전거를 이리 많이 타는데도.. 더이상 몸무게는 줄어 들지 않는 것은 ㅠㅠ





 

 

 

 

 

 

팔당역까지... 1차로 포스팅을 끊어 가야 겠네요...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2편에 이어서... 가겠습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https://blog.naver.com/start707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이번 영상은 인천 장봉도 라이딩 영상입니다.
장봉도는 드론 비행금지 구역이라 액션캠과 가민버브360 두개로 촬영을 했습니다. 
수도권 근처에서 섬 라이딩 하기는 장보도가 참 괜찮지요. 도로도 있고 적당한 업힐도 있고 임도도 있고 
텐텀을 같이 타시는 분들이 같이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라이딩이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향이엄마 2019.05.29 17:40
    ㅎ멋지네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06.11 07:16
    감사합니다.
  • ?
    착한동생 2019.05.29 18:42
    훌륭한 발상
  • profile
    아름드리 2019.06.11 07:17
    반갑습니다.
  • profile
    young 2019.05.29 19:44
    보기좋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9.06.11 07:17
    감사합니다
  • profile
    안젤라 2019.05.30 05:55
    즐거운 시간보내시고 또 즐거운 추억도 만드셨네요.
    체인이 말썽을 부린 것 같은데 그래도 라이딩 마무리단계라서 다행이었네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06.11 07:18
    네.. 같이 가셨던 분 자전거 한대가 체인이 너무 길게 셋팅이 되어 있어서 몇마디 잘라내는 장면이 마지막 부분에 있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 왔으니 다행인거죠.. ^^ 감사합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https://blog.naver.com/start707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간단 리뷰 하나 올려 봅니다.
자전거용 멀티툴 중에서 라쳇 기능이 들어가 있는 멀티툴 입니다.
토픽 라쳇 로켓 라이트 NTX+ 
(TOPEAK RATCHET ROCKET LITE NTX+)
많은 종류의 자전거용 멀티 툴 들이 있지만 휴대성과 기능성을 다 갖추려다 보니 사용에 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 멀티툴은 라쳇이 들어가 있고 소형화 되어 있어서 자전거에 휴대하면 편하게 쓸 수 있을 듯 하여 소개 영상을 올립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고 무게도 가볍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편리성과 사용성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자전거용 멀티 툴을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날 되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 제작에 무지 무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Who's 아름드리

profile
  • profile
    안젤라 2019.07.11 14:5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엔가 '자전거와 사람들'에서 구입한 멀티툴!
    그 정도이면 아주 만족! 10가지 이상 기능! 무게도, 크기도 휴대하기 적당하고~~~
  • profile
    아름드리 2019.07.12 04:36
    안녕하세요. ^^
    멀티툴 요즘 어지간한 것은 다 좋지요.
    그저 조금더 편하게 쓸게 없나 하고 찾다보니 요런것도 있어서 소개해 봤습니다.
    좋은거 많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 profile
    향이엄마 2019.07.11 17:48
    보고갑니다.ㅎ
  • profile
    아름드리 2019.07.12 04:36
    감사합니다.
  • ?
    착한동생 2019.07.11 19:20
    잘봤어요
  • profile
    아름드리 2019.07.12 04:36
    감사합니다.
  • profile
    깜장토마토 2019.07.12 16:51
    잘봤습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9.07.13 00:08
    감사합니다.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이미 포스팅한 글의 수정이 시간이 걸릴 듯 하여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하여

 

길안내만 먼저 올리겠습니다..

 

돌아 오시는 길은 가신길의 역순으로 오시면 안전하게 다녀 오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라이딩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4-07-19 08;38;17.jpg

 

 

2014-07-19 07;50;23.jpg

 

용문역에서 비솔고개를 거쳐서 첫번째 임도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암튼 비솔고개 쪽에서 임도를 하나 넘어서

중간에 한번 쉬어 주고 두번째 클린턴 임도 라이딩 후 1박하고 다음날 아침 신론 임도를 넘어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우리부부와 강화도령님 내외분과 같이 간 이번 임도길은 산악 초보라도 어지간하면 주파 할 수 있는 정말 최고의 임도 라이딩 코스였습니다.

 

그러나 미리 길도 숙지를 해야 하겠고 중간에 보충할 곳이 없으므로 미리미리 행동식과 식수는 넉넉히 준비해서 라이딩을 하는 것이 안전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개의 임도가 난이도는 비슷비슷 하고 각각의 길이가 약20킬로 정도로 극악한 업힐이나 살떨리는 다운힐은 없지만

뭉근하게 힘을 써야 하는 긴 업힐과 브레이크 불날까 겁날 정도로 긴 다운힐이 존재 합니다.

그리고 업힐과 다운힐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타는 재미와 더불어 피로도 줄여 주는 듯합니다.

 

2014-07-16 12;20;22 용문역 비솔고개.jpg

 

용문역에서 비솔고개 임도 입구까지는 21킬로 정도 되구요.. 약 한시간 정도면 도착합니다.

2014-07-16 12;27;44.jpg

 

 

용문역에서 나오자 마자 광장 바로 앞의 편의점을 보고 직진으로 우선 달립니다...

2014-07-16 12;28;21.jpg

그리 많이 달리지 않아서 좌측에 보시면 파출소가 보입니다... 요기서 바로 우회전

2014-07-16 12;29;27.jpg

파출소에서 우회전 해서 계속 직진하다 보면 요렇게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리는 홍천 횡성 길안내만 보고 무조건 직진 합니다.

2014-07-16 12;31;48.jpg

가다보면 요렇게 용문관광단지 진입로가 좌측으로 보이는데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계속 직진 합니다..

뭐 돌아보시고 가셔도 되긴 합니다... ㅎㅎㅎ

2014-07-16 12;36;49.jpg

 

이포대교 꼬임에 넘어가지 마시고 우리는 홍천 횡성만 보고 가야 합니다...

2014-07-16 12;38;39.jpg

 

그렇게 달리다보면 까르르팬션을 지나면서 아래 사진과 같은 네갈레 길이 나옵니다... 제일 우측길이 사진에는 잘안보이네요..

요기서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가셔두 되고 우측 두번째 길로 가셔도 됩니다.

요기 화살표대로 가시면 맛난 막국수 집이 나옵니다.. 가게도 이쁘게 지어져 있고 두부스테이크가 일품이지요..

2014-07-16 12;46;39.jpg

혹시라도 아름드리 막구수의 유혹에 넘어가신 분들은 굳이 굴다리 다시 돌아나가지 마시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화살표 대로 제인 왼쪽길로 가시면 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차가 나오는 길은 넓은 도로에서 차가 빠져나오는 램프이므로 들어가시면 역주행 입니다.. 절대로 주의 하세요.

2014-07-16 12;48;09.jpg

 

먹는거 관심없다... 이러신분들은 아래 사진의 화살표 방향대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화살표 왼쪽길로 가시면 차가 쌩쌩 달리는 아주 션..... 한 길이 나옵니다... 스릴은 있겠습니다만

우린 안전하고 한적하고 조용한 화살표 방향으로 달립니다.

 

2014-07-16 12;51;54.jpg

그렇게 옆길로 달리다 보면 네이버 지도등은 자꾸 왼편의 큰길로 안내를 합니다..

네이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우리는 그냥 좁은 길로 직진...ㅅ

2014-07-16 12;58;27.jpg 2014-07-16 12;59;02.jpg

직진하다가 삼가 교차로 있는 곳에서 요렇게 토끼굴이 있지요.. 요 토끼굴로 빠져서 큰길을 넘어 오면 됩니다...

2014-07-16 13;00;40.jpg

그리고 나서 좀가다보면 요런 표지판이 나옵니다..

왼쪽은 진입금지라고 되어있지요..

요리로 들어가시면 차가 쌩쌩 달리는 길에서 차가 빠져나오는 길입니다..

짜릿한 경험과 함께 집에 못올 수도 있으므로 어지간한 분들은 우측의 횡성 홍천방향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진입금지 쪽으로 가시면 엄청 빨리 달리는 차들을 마주보면서 역주행의 쾌감을 잠시 느끼셔야 합니다..

절대 왼쪽으로 진입금지..

2014-07-16 13;02;54.jpg 2014-07-16 13;04;25.jpg

왔다 갔다 이거 무슨 시츄에이션이냐 싶으시겠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요렇게 또 토끼굴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정표가 없진만 정면 길이 좀 막막해 보이구요 멀찍이 표지판 있으니 주의 하시면 어렵지 않게 요 토끼굴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2014-07-16 13;06;10.jpg

토끼굴 빠져나와서 요렇게 숯가마가 보이신다면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구간은 다 빠져 나오셨네요.. ㅎㅎㅎ 제대로 오신겁니다..

 2014-07-16 13;07;22.jpg

숯가마 지나서 조금 더 가다보면 좌측에 단월 파출소 조금 지나자 마자 아래 사진과 같은 길이 나옵니다..

중간에 조립식으로 보이는 곳은 택시 대기소 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화살표 따라서 쌩.......

2014-07-16 13;08;38.jpg

ㄷ단월 파출소에서 좌측으로 들어 오셨다면 분명히 요런 길이 보이는데 여기서 차도로 진입 하시면 되구요..

시골길이라 차가 많이 다니진 않습니다..

 

2014-07-16 13;10;14.jpg 2014-07-16 13;13;17.jpg

그렇게 한적한 길을 달려 가다보면 단월레포츠공원이 나오는데

여기서 네이버는 역시나 우측의 도로로 옮겨 가라고 알려 줍니다..

그말 듣지 마시고 그냥 직진하시면

아주 이쁜 공원과 더불어 한적하고 멋진 자전거 길이 나옵니다..

도로보다는 훨씬 달리기 좋겠죠...

 

2014-07-16 13;13;52.jpg

단월 레포츠 공원을 지나서 자전거 길을 올라 오셨다면 아래 사진처럼 자전거 길이 끝나는 곳에서 좌회전 우회전 한번씩 해주시면

그때부터는 외길로 쭉 올라가다보면 비솔고개 임도 입구가 드러납니다.... 도로지만 업힐은 보...너스....

2014-07-16 13;14;59.jpg 2014-07-16 13;16;20.jpg

비솔고개에서 출발하는 임도를 신나게 타고 내려오면 아래 사진처럼 부안리 쪽으로 돌아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왕돈가스집 하나 있는데요... 양많고 맛있습니다.

참고로 생맥주도 있습니다..

한테이블에서 돈가스로 모두 통일하면 무제한 돈가스 공급해주신다고 하니 참고 하셔서 양 많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 보셔요..

원래 이렇게 안올릴려고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밥먹고 물좀 보충하려고 하니 얼음을 물통 가득씩 넣어 주시면서 다음에 오면 밥안먹어도 얼음과 식수는 얼마든지 공급해 줄테니 맘편히 들르라고 하셔서

너무 고마워서 광고좀 해드립니다... ㅎㅎ20140712_131609.jpg

 

2014-07-27 01;28;25.jpg

왕돈가스로 배채우고 이제 클린턴 임도로 갑니다..

올라가다보면 요렇게 새로난길과 옛길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꼭 오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좌측 새길은 터널로 가기때문에 임도에 접근하기가 엄청나게 어렵거나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

2014-07-27 01;29;56.jpg

우측으로 들어 오셨다면 무조건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십시오..

ㅠㅠ 우리는 길을 잘몰라 우측으로 올라갔다가... 업힐입니다... 지도 보시면 아실거예요..

길이 끝나는 곳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와서 아래 사진의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갔지요..

뭐... 체력이 좋으시거나 길이 끝나는 곳을 확인 하시고 싶으신분들은 갔다 오셔두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번짱이시라면 팀원들에게 몰매를 맞을 수도 있으므로 꼭 참고 하세요..

2014-07-27 01;31;05.jpg

 

요렇게 클린턴 임도 라이딩 마치고 나면 신론 임도 쪽으로 가는 길은 무지무지 쉽습니다.. 그냥 내려와서 도로타고 가면 되거든요..

참고로 신론임도 입구 쪽에가시면 숙박할 곳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식당이 많지 않으므로  꼭 미리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보고 너무나 좋았던 곳이라 혹시나 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해서 길안내를 올렸습니다..

아래 포스팅이 있는 내용인데 복사해서 붙여넣기로는 사진이 안들어 가서 일단 수정하기 전에 먼저 길안내만 포스팅 합니다.

 

1박 2일간 임도 라이딩 중에 임도 50킬로 넘게 타는데 우리 말고는 사람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펑크에 대한 준비 및 식수 행동식 꼭 챙겨서 가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한 포스트를 붙여 넣기를 했더니 네이버에 로그인이 안되어 있을때는 사진이 안나오는 군요...
네이버에 로그인 하신후에 보시면 사진이 보입니다..
편하게 포스팅 하는 방법을 찾아 봐야 겠네요..

 

 

오늘은 무더운 날씨에 즐거운 일 한가지 자랑할려고 포스트를 쓰네요.. ^^;

 

자주 찾는 자전거 관련 사이트 중에 자전거와 사람들 이라는 곳이 있지요

 

주소는 : www.bikenaver.com 홈페이지 주소에서 볼 수 있듯이 자전거의 네이버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시죠.. ㅎㅎㅎ

 

이곳에서는 매주 금요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보통은 나중에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거나 하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서프라이즈 박스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배송비 3,000원 만 입금하면 자전거와 사람들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프라이즈 박스를

1인당 한개까지 받아 볼수 있는 이벤트 였는데 보자 마자 얼른 응모를 했지요..

배송비 3천원에 뭔가 선물이 온다는 건 아주 재미난 일이기도 하고 또 뭐가 들어 있는지 잘 모르는데

택배가 온다는 건 언제나 설래임이 드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신청해놓고 있었는데 바로 택배 상자가 왔네요...

 

두둥.... 택배상자 등장...

20140801_220800.jpg

 

과감하게 가위를 준비했는데 결론은 칼로 개봉 했네요.. ㅎㅎㅎ 가위 눌렸습니다..


20140801_220831.jpg
 

뭔가 들어 있는데 이게 뭔가?.....

20140801_221453.jpg

아하.. 요렇게 이것 저것 들어 있네요...
20140801_221602.jpg
 

체인스테이 보호대 군요... 흠.. 안그래도 하나 필요했는데..

20140801_221716.jpg

요건 반사 띠라고 해야하나?... 앏은 판스프링이 들어 있어서 어딘가에 가져다 살짝 눌러주면 촥~~~~ 하고 감겨서 바로 착용이 됩니다.  자전거 싯포스트나 핸들 한구석에 말아 두었다가 야간 라이딩시에 쓰거나 혹시 자전거 바지 아닌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 잠시 라이딩 할 경우에 바지단이 크렝크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묶어 두면 아주 편리할 듯 합니다..
20140801_221724.jpg
 

요렇게 촥.... 감겨 버립니다... ㅎㅎㅎ
20140801_221802.jpg
 

요놈이 아주 특이한 물건이죠...

뭐하는 물건이냐?... ㅎㅎㅎ

바로 머드가드입니다...

자전거 안장에 설치해 두면 뒤쪽에서 흙탕물이 튀어 오르는 것을 상당부분 차단을 해준다네요..

가벼워서 무게에 대한 부담도 없고 급할때 쓸모가 많을 듯 합니다..
20140801_221830.jpg
 

응급카드... 자전거를 타다가 긴급상황이 발생해서 본인이 직접 어딘가로 연락할 수 있는 의식이 없다거나 할때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연락처 이름 혈액형 그리고 제일 아래쪽에 지병... 이거 중요하죠..

요렇게 요약해서 적어놓고 자전거에 휴대하면 긴급상황에서 정말 요긴하게 쓰여질 수 있겠네요...
20140801_221841.jpg
 

아하... 자전가와 사람들 포스트 잍 입니다... 뭐 포스트잍이야 어디라도 쓰이죠...

로고 디자인이 이쁘네요..

 20140801_221853.jpg

단돈 3천원에 받기에는 참 미안한 박스였네요..

 

감사히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매주 금요일 이벤트 또 뭐할까 궁금해 집니다... ​ 

 

 

휴~~~~~ 사진 겨우 다시 올려서 수정했네요.. ㅎㅎㅎ

그나 저나 임도 라이딩한건 사진이 엄청 많은데 언제 다 추려서 다시 정리 할지 갑갑 합니다.. ㅋㅋㅋ

 

 

?Who's 아름드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10'
  • profile
    아름드리 2014.08.05 18:15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한 포스트를 붙여 넣기를 했더니 네이버에 로그인이 안되어 있을때는 사진이 안나오는 군요...
    네이버에 로그인 하신후에 보시면 사진이 보입니다..
    편하게 포스팅 하는 방법을 찾아 봐야 겠네요..
  • profile
    bikenews 2014.08.05 18:50

    안녕하세요^^ 아름드리님. 블로그 원글을 카피하여 붙여넣기 형식으로 가져오시는 경우, 다음과 네이버의 이미지 외부링크 불허용 정책으로 저희 게시판에 붙여 넣었을 경우엔 이미지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글을 가져오실 경우에는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ㅠ 이미지를 따로 저장 하여 게시판 글 쓰실때 첨부,삽입 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글쓰기 부분의  '파일첨부'를 누르셔서 올리려는 이미지를 찾으신 후, '본문삽입'을 눌러주시면 게시물에 이미지가 첨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4.08.06 01:52
    넵... 그래서 사진이 제대로 안보였군요... 다른 게시물도 수정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profile
    아름드리 2014.08.06 02:08
    혹시 자전거와사람들 홈페이지에서 포스트를 작성해서 네이버 블로그로 복사해가는건 가능한가요?...
    두번 쓰기가 번거로워서 한번 써서 옮겨 가면 안되나 해서요... ^^
  • profile
    bikenews 2014.08.06 02:43
    네, 가능합니다~. 자전거와 사람들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포스트를 네이버 블로그로 복사하여 가져가실 때는 이미지가 깨지지 않으므로, 괜찮습니다^^. 이 편이 훨씬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ㅋㅋ 감사합니다!
  • profile
    아름드리 2014.08.06 03:03
    그렇군요... 앞으로는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 1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