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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임도라이딩... 용문역 근처 클린턴 임도 신론임도... 2편 부제: 이산이 아닌가벼..!!! ㅠㅠ
용문역에서 꼼꼼히 당일 달려야 할 임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어디서 부터 어디로 탈것인지를 연구합니다...
그날의 선택은 정말 끝내주는 선택이었지요..
임도를 타야 하는데 길이가 좀 길고 중간에 보급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어 미리 물을 넉넉히 준비하고 매달 곳이 없어 스토커 핸들에 각자 식품가게에서 구한 끈으로 묶어서 준비를 합니다...
보기는 좀 엉성해도 임도 라이딩 다 마칠때까지 잘 견뎌 주었지요... ㅎㅎㅎ
단월레포츠 공원에서 도로로 나가지 않고 그냥 직진하면 요런 이쁜 길이 나옵니다..
호박을 종류별루 다 심어 놨는데 처음 보는 품종들도 많네요.. 암튼 이쁜 자전거길이 한산하게 우리만 달려갈 수 있도록 있다는 것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정작 임도에 진입해서는 사진을 별루 찍지를 못했네요..
업힐은 힘들어서 못찍고...
다운힐은 겁나서 못찍고..
거기다 아름드리 카메라는 배터리가 말썽을 부려서 먹통이고.. ㅠㅠ
암튼 분위기만 보셔요.. ㅎㅎㅎ
비솔고개에서 출발하는 임도를 다 타고 나니 배가 고픕니다... 클린턴 코스 올라가기 전에 보니 돈까스... 그것도 왕.... 이보입니다...
자전거 탈때는 뭐든 큰게 좋지요.. 하하하..
맛있습니다... 양도 넉넉..
요기보이는 방배고개?.. 밭배고개?.. 어느 지명이 맞는지 모르지만 요기까자 올라가면서 고생좀 하게 됩니다..
초입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한참 올라갔다가 다시내려와서 또다시 업힐을 하게 되죠.. ㅠㅠ
그래서 길안내 추가 합니다... ㅎㅎㅎ
밭배고개로 자전거로 가서 클린턴 임도를 타려면 새로난 길을 타는 것이 아니라 요렇게 교차로가 나오는 시점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옛날 길을 타고 업힐을 해야 합니다..
그냥 좋은길로 가면 터널이 나오죠...
요기서 우측으로 빠지는 것 까지는 잘했는데... ㅠㅠ
큰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첫번째 갈림길에서 무조건 왼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우측으로 가면 한참 동안 업힐만 열심히 하고나서 길이 끝나는 곳이 나오는 허무한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뭐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한번 구경 갔다 오셔도 되지만...
크게 권장하고 싶지는 않네요...
우리는 길을 미리 정확히 숙지 하지 못하고 갔다가.. 열심히 체력 단련만 한참 했습니다..
그래서 이산이 아닌가벼...!!! 가???? 부제입니다.. ㅎㅎㅎ
원래는 토요일에 신론임도까지 다 타고 넘어갈 계획이 있었는데..
시간이 아무래도 못넘어 갈것같아.. 신론임도 직전에서 방을 구했었지요..
한참 사람이 많은 계절인데도 어렵지 않게 방을 구해서 1박을 했는데..
다음날 신론임도를 달려 보니... 5시 이후에 진입해서는 깜깜한데 임도 라이딩 할뻔 했습니다..
또다시 길을 잘못들어서 하늘고캠프까지 직진해야 하는데... 잘몰라서 네이버 지도만 보고 임도에 가장 근접한 곳으로 달려갔더니 ... ㅠㅠ 막다른 팬션이 나오네요..
그래서 저 급경사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왔습니다... ㅠㅠ
아래 보이는 입산금지 현수막을 보고 들어가셔야 제대로 신론임도 입구이니 참고 하세요..
하늘소캠프 지나서 좀더 올라가다 보면 나온답니다..
사진이 좀 뒤죽 박죽인 부분도 있네요.. 정리를 하긴 해야 하는데.. 일단 올려 봅니다.
정말 멋진 임도라이딩... 용문역 근처 클린턴 임도 신론임도...
어느듯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도 자전거만 타면 그 더운 날씨도 이겨 낼 수 있는 듯 하여 또한번 자전거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올초에는 시간관계상 라이딩을 많이 못했는데 그 아쉬움이 한번에 사라지는 멋진 라이딩이 었습니다..
우선 라이팅 코스 부터...
코스는 인천서 강화도령님과 만나서 팔당대교 근처 미사리 부근 까지 텐덤 2대를 차에 싣고 이동후
팔당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팔당대교를 건너 라이딩...
팔당역에서 전철로 용문역 까지 점프후
용문역에서 부터 비솔고개로 비솔고개 에서 클린턴임도 쪽으로 임도라이딩후 점심 식사
식사후 밭배고개쪽으로 올라가서 클린턴임도 라이딩... 그리고 신론임도 입구 근처에서 1박후
신론임도 라이딩 용문역에서 전철로 아신역까지 점프후 다시 자전거로 팔당역 거쳐서 미사리 하남쪽 차량 주차해놓은곳 까지 라이딩..
총라이딩 거리는 약 120킬로에 조금 못미치지만 그중에 임도가 거의 60킬로 가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1박2일 코스로는 상당히 고강도 라이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임도는 대략 17-22킬로 정도로 길이가 비슷하고 난이도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업힐 후 산 중턱 부근에서 비포장 임도로 들어가
업힐후 좀 긴 비포장 임도 다운힐을 할 수 있는 코스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결론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용문역 부근에서 단월면 부안리 - 여물리 - 다대리 - 신론리 - 용두리 - 용문역 를 거치는 코스는 주변에 더 많은 멋진 임도가 있는 것으로 지도상 확인이 되고 있으며 아주 초보자만 아니라면 4륜구동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임도이므로 누구나 자전거로 산을 즐길 수 있는 정말 최적의 라이딩 코스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텐덤으로 산속을 달리기에도 좁은 길이나 장애물이 거의 없어서 무난하게 달릴 수 있었고
업힐과 다운힐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피로를 줄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전구간 임도 라이딩시에 정말 사람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을 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코스였습니다..
혼자서 라이딩 하기는 각각의 임도 길이가 길고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코스로 조금 으스스 할 수도 있을 듯 하니 꼭 두팀이상 라이딩을 가시면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도 되고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임도 진입후에는 일체의 보급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임도 20킬로 정도 달릴때 필요한 식수 및 행동식은 미리 꼭 준비해두셔야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문역에서 임도 입구까지 또는 임도 출구에서 용문역까지 네이버 지도등에서 알려주는 자전거 코스는 새로나 있는 고속으로 차가 달리는 8차선인가? 암튼 큰길 옆의 갓길을 타고 달리도록 안내가 되어 있어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한적하게 달릴 수 있는 구도로를 타면 편안하기도 하고 고속으로 달리는 차 옆을 불안하게 달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구 도로로 진행 할 수 있는 길안내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미리 길을 다 완벽하게 확인을 하지 못하여 일부구간 갓길 역주행도 할 수 밖에 없었고.. ㅠㅠ 길을 몰라서요..
복귀시에는 넓은 고속으로 달리는 차가 많은 차도 갓길을 한참 달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갓길로 달리면 거리나 시간은 단축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용문역에서 나오시면 정면으로 보이는 편이점 길을 따라 직진해서 파출소가 나오는 곳 까지 직진후 파출소가 보이는 곳에서 우회전 합니다.
파출소에서 우회전 하여 직진하다 보면 홍천,횡성 직진 과 여주,지평 우회전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직진 하면 됩니다.
용문 관광단지 표시가 좌측으로 있는데 그냥 직진 해서 진행합니다..
계속해서 횡성 표지판을 보고 달려 가면 되겠죠...
달려가다보면 요런 세갈래 길이 나옵니다...
왼쪽 윗쪽에 가이드레일이 보이는 곳이 새로난 큰길입니다...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이쁘게 생긴 막국수집이 나옵니다... 두부도 맛있고 막국수도 먹을만 하군요... 그러나 목적지로 바로 갈려고 하면 제일 우측의 좁은 길을 타고 달립니다... 중간길로 올라가면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 나옵니다...
막국수집 방향으로 굴다리를 통과했다면 화살표 표시데로 제일 좌측 길로 달려가시면 차의 방해를 최대한 적게 받고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지로 바로 갈려면 아래 사진의 빨간 화살표 길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달리다 보면 요런 교차로가 나오고 네이버 자전거 길찾기에서는 뭐 이리저리 돌아서 큰길을 타라고 하는데... 그냥 좁은길로 마구 직진
직진해서 좀 가다 보면 좌측으로 굴다리가 나옵니다... 굴다리를 통과해서 바로 우측으로 길을따라 달립니다..
요렇게 좀 달리다 보면 아래 사진 처럼 좌측은 진입금지 우측은 횡성,홍천이라는 표지판이 나오고 굴다리를 통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좌측으로 진입하시게 되면 엄청 넓은 차가 마구 달리는 넓은 길의 갓길을 역주행으로 좀 달려야 빠져 나올 수 있으니 꼭 여기서 우측 굴다리를 통과 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달려가다보면 또다시 좌측으로 들어가는 굴다리가 나오는데 요긴 특별한 표지판 같은게 없어서 조금 신경 써서 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굴다리가 많지는 않으므로 한번씩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겠네요..
굴다리를 다시 통과해서 숯가마를 만나셨다면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축하.....
숯가마에서 조금 달려가다보면 아래 사진 같은 요런 길이 나옵니다... 정면 중간에 택시대기소 같은게 있구요... 좌측에 단월파출소가 있습니다.
요기서 가장 좌측 길로 접어 들면 됩니다..
택시대기소에서 조금 가다보면 요렇게 아래 사진 처럼... 도로와 만나는 길이 있구요.. 요기서 도로로 올라가면 2차선 시골 도로라 차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보면 단월 레포츠공원이 나옵니다.. 여기서 네이버는 우측으로 접으 들라고 안내를 해주는데 우회전 하지 말고 그대로 단월 레포츠 공원방향으로 우측에 하천을 두고 달리면 정말 예쁜 자전거길로 연결이 됩니다...
화살표처럼 단월레포츠 공원에서 꼭 진진해 보세요... 멋진 풍경들이....
단월 레포츠 공원에서 이쁜 자전거길을 좀 달려 가면 그다음은 외길로 향소리를 거쳐 산음리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난한 도로 업힐이구요...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업힐하면서 힘들다고 그냥 지나치시면 임도로 못들어 가지요.. ㅎㅎㅎ
첫번째 구간입니다... 뭐 임도라 속도는 크게 의미 없을 듯 하구요.. 보시는 바와같이 초반 업힐 이후에 꾸준한 산 능선을 끼고 달리면서 평이한 업.다운힐의 연속입니다..
첫번째 구간이 생각보다 거리가 좀 짧네요... 도로에서는 무지 더웠는데 임도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정말로 엄청나게 시원함을 느끼면서 달렸습니다... 에어컨 바람으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상쾌함이 있지요..
요기까지 사진 먼저 업로드 좀 하고 다음 코스를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텐덤은 자전거 길이가 길기 때문에 그냥은 후미 캐리어에 싣게 되면 바퀴가 많이 튀어나오게 되죠....
그래서 앞,뒤 바퀴 탈거후에 바퀴는 차안에 쏙... 집어 넣고... 프레임만 캐리어에 거치하게 되면 거의 백미러 넓이와 똑 같은 정도만 튀어 나옵니다...
약간은 튀어 나온듯 해서 처음엔 좀 불안한데...백미러?... 사이드 미러가 맞죠.?.. ㅎㅎㅎ 넓이만큼 딱 튀어 나와 있어서 달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아마도 스타렉스나 카니발 정도면 거의 안튀어 나올 듯 도 하구요..
자전거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해두고
하남 팔당근처에 도착해서 자전가 바퀴 다시 조립하고...라이딩 준비중.... ㄹ
자전거 세워두고 어디 간걸까요?... ㅎㅎㅎ
두팀 모두 아침 일찍 움직이느라 아침 식사를 못하고 나와서...
뜨끈한 곰탕으로 일단 배부터 채우고....
참고로 곰탕속에 곰은 안들어 있는걸루 .....
흐미... 아침 일찍 부터 팔당대교 넘어가려는 차들이 바글바글... 차들은 거북이 걸음인데 반해서 우리 자전거는 쌩쌩.....
팔당대교를 넘어서 팔당역으로 고고씽......
아... 가끔씩 등장하는 숨막히는 뒷태... 사진이군요... ㅠㅠ
자전거를 이리 많이 타는데도.. 더이상 몸무게는 줄어 들지 않는 것은 ㅠㅠ
팔당역까지... 1차로 포스팅을 끊어 가야 겠네요...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2편에 이어서... 가겠습니다..
텐텀끼리 뭉쳤다... 이번엔 신도,시도,모도 라이딩..
부부간에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은 있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지요.
그리고, 부부가 같이 자전거를 탄다고 하더라도
태생적으로 남자가 체력이 우위에 있어 각자 자전거를 타고 달리게 되면
보통은 남자분은 뭔가 제대로 달리지 못한것 같고 여자분은 힘이 부쳐서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여성분의 체력이 뛰어나 남자분 구박하면서 빨리 오라고 하는걸 못본건 아닙니다만.. ㅎㅎㅎ
그래도 대부분이 그렇다는 거지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옆지기 체력이 워낙 저질체력이라 등산을 가더라도 같이 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많았는데
칼로리 소모가 극심한 운동인 자전거는 더 말할 나위도 없었겠지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텐덤자전거인데 일년이 조금지난 지금 아무리 되돌아보아도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부부간에 뭔가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자 텐덤 자전거를 선택한 분들이
계시지요... 작년에 장봉도 라이딩때 만나뵙고는 이런 저런 일정조율이 쉽지않아
자주 라이딩을 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보고싶은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올봄에는 제가 직장 관계로 자전거 자체를 타지 못하면서
그 좋은 날씨를 쳐다만 보았었지요...
그러다 이번에 드디어 다시 한번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장봉도 갔다가 오면서 우리 그 옆에 있는 신도도 한번 가보자고 했던것을 이번에 갔다 왔습니다.
강화도령님과 최형사님 내외분은 이번에 강원도도 다녀오시고 거제도도 다녀오시고 많이 타시는데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같이 라이딩 할 수 있어서 무지무지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본형님 내외분은 우리집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더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같이 자리를 하게 되어서 더없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쌍라이트 형님 내외분이 참석하지 못한 것은 참 아쉽긴 한데... 다음에는 꼭 같이 라이딩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원래는 6월 14일날 라이딩을 갈 계획이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한주를 미뤄서 21일날로 날짜가 확정이 되었는데
ㅠㅠ 날짜가 잡히고 나니 왜 그렇게 비소식이 많은지....
21일 토요일날도 비소식이 있어 만약에 비때문에 라이딩을 하지 못하면 같이 만나서 치맥라이딩이라도 함 하자고 했더랬죠..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새벽까지만 비가오고 안온다네요...
아싸.... 토요일 아침 급히 자전거 챙겨서 계양역으로 향합니다.
우선은 라이딩 코스.... 거리는 많이 길진 않은데 임도도 타고 중간 중간 구경한다고 많이 서서 총시간은 꽤 많이 걸렸네요..
계양역까지 굴포천 타고 대략 6킬로 정도... 살짝 몸풀기로 달려서 다른 분들 오실 시간 기다리며 잠시 정비좀 하고..
으싸 으쌰... 몸풀기 운동도 좀 하고..
아놔...! 카메라가 아름드의리는 초점을 안잡고 뒷쪽으로 핀이 가버리는 군요... ㅎㅎㅎ 머리가 상체 만하게 나왔네요..
텐덤은 길어서... 지하철 폭에 거의 꽉차죠.. 그래서 혼잡한 시간에 지하철 이용하려면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몇번 실어 봤다고 잘 싣고 다니죠...
세워 둘때... 튜브 못쓰는거 가지고 브레이크 잡아 두면 자전거가 움직이질 않아서 좋습니다.
다들 아시는 상식....
오래간만에 얼굴을 마주한 강화도령님..... 두런두런 할이야기가 많습니다...
아... 다리 굵기가... 아름드리가 두배군요... ㅠㅠ
다리굵기 확인시켜 주시는 강화도령님... ㅠㅠ 굵기 만큼 파워가 나와줘야 하는데... 그건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는 걸루... ㅠㅠ
운서역에 도착해서 카본님네 부부가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강화도령님은 확인중....
텐덤은 스토커로 탑승하는 분들의 성향이 맞았을때 특히더 진가를 발휘 하지요...
드디어 도착한 카본님 부부...
과천에서 전철로 두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와.... 저 타이어 굵기....
운서역에서 삼목선착장으로 달려 달려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다 되어 있지 않아서 일반 도로도 좀 달려야 합니다...
갈매기들이 일렬로 구경을 하네요...
아니구나... 등돌리고 엉덩이쪽이 우릴 향해 있구나...
자전거를 배에 싣고...
세월호 사고이후에 신원 확인이 엄청 확실해 진 느낌입니다..
잘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요...
두분은 뭘그리 유심히 보고계실까?... 혹시 돈 흘른것 있나요?
자전거 트레일러 까지 달고서 여행 다니시는 분들 자전거가 보입니다..
저거 달고 달리려면 보통 중노동이 아닐텐데... ㅎㅎ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대단하다 싶습니다..
갈매기가 좋아하는 새우깡.... 오늘은 갈매기 안줍니다....
우리가 우선 배가 고파서.. ㅎㅎㅎ
드디어 신도 도착.... 뭐 삼목선착장에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이다 보니 배가 출항하면 바로 내리는 수준이지요...
도로 헙힐도 좀 하고....
강화도령님 뒷타이어가 펑크가 났네요.... 응급처치로 예비 타이어로 교체하고.. 이날 강화도령님은 펑크가 두번이나 나서 무더운 날씨에 고생좀 하셨지요...
그래서 펑크방지액 실란트 말씀 드렸는데... 앞으로 효과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엥... 어디로 가라고.. 길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네요... 흠... 잠수함 들어가는 길인가?... 아님 수륙양용?
텐덤 세대를 눕혀 놓으니... 기~~~~ㄹ 다랗네요...
조각공원인가...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데.. 사실 볼건 크게 없고 좀.. 외설스러운 조각들이 많아서 미성년자랑은 안가는 것이....
역시 우린 엠티비... 비포장 임도가 빠지면 서운하죠...
비포장 업힐..... 자갈이 미끄러워... 끌바로...
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요구간 10미터 정도 말고는 전부 업힐 성공....
작년에는 업힐만 만나면 겁이나더니.. 이제는 그럭저럭 탈만 하게 적응이 되고 있어요...
꼭대기 정자에서 한컷.....
정자에서 부터 배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달려 시간 맞춰서 선착장 도착.....
요래요래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이 끝이 납니다..
물론 고생했으니... 단백질 보충하러 운서역으로 고고고.....
시간이 부족하면 자출이라도 하자..!
날씨가 좋은 것을 부럽게 쳐다만 보고서 라이딩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만 키우고 있었던 아름 드리였습니다.
그러다,, 이러다가는 올해 자전거 제대로 한번 타보지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자전거로 조금 무리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자출을 시작한지 이제 한달 정도 되었네요
편도 약 40킬로 왕복 80킬로 정도의 거리를 출퇴근을 자전거로 한다는 것이
가끔 한번은 몰라도 계속하기는 힘들것 같아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군요.
차로 출퇴근 하면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인데 차가 밀리면 한시간반정도가 걸리기도 하는데
처음 자전거로 출근해보니까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렸었지요..
그런데, 이게 자꾸 타니까 점점 시간이 줄어들어 이제는 쉬는시간 다포함해서도 1시간 45분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더 줄이기는 쉽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몇일전 일요일 밤 새벽 1시쯤이었죠.
소나기가 억수같이 퍼붓는 와중에 자전거로 퇴근길을 출발을 했더랬지요...
캬...그런데 드디어 1시간 39분만에 집에 도착을 합니다... 최고기록이 나왔습니다.
ㅎㅎ 우선 그간의 주행기록들 한번 볼까요...
저기 윗쪽에 두시간이 넘었던 건 아침에 기분좋게 굴포천 타고 달려 나가고 있는데 낙시바늘이 뒷타이어에 콱 박혀서
응급 조치로 펑크패치 붙이고 아라뱃길 끝쪽에 있는 김포물류단지에 있는 자전거 포까지 내달려서 거기서 아예 튜브 바꿔서 출근하느라 저렇게 시간이 많이 걸렸었답니다..
ㅠㅠ 물고기도 아닌데 낚시 바늘에 걸려 버리다니..
암튼....
요렇게 다니다 바로 이렇게 목표했던 1시간 40분대로 주파를 했지요..
MTB로 2.25인치 깍두기 타이어 끼워서 요정도면 준수한 거 맞죠?.. ㅎㅎㅎ
비오는 새벽의 방화대교 아래서 잠시 쉬면서 물한모금 마시고 출발했는데
시내에서 신호 걸린거 감안하고 물한모금 마신것 까지 이날도 10분정도를 쉰걸로 기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번도 안쉬고 달리면 좀더 기록 단축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아직은 중간에 한 오분 정도는 물마시고 쉬어 주는것이 무리가 덜오는 것 같습니다.
참... 서울서 부산까지 부산서 서울까지 한방에 달리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죠
얼마전에도 가수 션이 자선행사 겸해서 부산서 서울까지 18시간 몇십분 만에 430킬로 달려 온거 신문에서보고
정말 멋진 친구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저두 로드를 탄다면 조금더 기록 단축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 요즘 자꾸만 로드 쪽을 쳐다 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길 안좋은 구간이나 시내에서 인도턱등을 생각하면 MTB가 만능인데 내가 괜히 욕심 내는 거 아닌가
하고서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로드타면 좀더 좋아지긴 하겠죠?..
참... 그리고 저기 최고속도 75킬로는 매번 저렇게 70킬로 이상이 꼭 찍히는데 아마도 구간중에 GPS가 크게 튀는 구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날도 집에 다 도착해서 약 500미터 정도 남겨두고 대못하나 뒷바퀴에 먹었습니다..ㅠㅠ
올해들어 두번째 찔려서 펑크가 났네요... 짧은 거리라 펑크 신경안쓰고 바람 빠지기 직전에 집에 도착해서
한숨 푹... 쉬니까 뒷바퀴가 바로 주저 앉아 버리네요..
문제의 대못입니다...
일단 집에 있는 예비 튜브로 교체 해놓고...
펑크 때워 놔야 겠지요...
올해도 달린다. 그러나!!!! 맘껏 달리진 못한다.. ㅠㅠ
참으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자전거를 많이 타지 못하다 보니 포스팅도 자연스럽게 줄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도 씽씽 달리기를 기원 하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정말 열심히 자전거를 달렸던 것 같습니다.
대략 7,000Km 혼자탄것이 절반정도 되고 텐덤으로 달린 것이 절반 정도 되니
상당히 많이 달린 것 같데.. 그중에 일부는 산을 탄것도 있으니
칼로리 소모는 상당히 많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살은 13kg 감량이후 더이상 줄어 들진 않고 있는데....
아마도 식단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또하나는 자전거를 타는 것에 몸이 익숙해져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같이 해보게 되네요.... ㅠㅠ
작년 겨울 라이딩 시즌 마감을 하면서 올해는 더 많이 달릴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날씨도 작년에 비해서 일찍 따뜻해 졌고
자전거 타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인데 올해는 일때문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간이 더 모자란것이
항상 아쉬울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틈날때 마다 달려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올해 몇킬로 달리진 못했지만 기록을 남겨 봅니다.
우선 달렸던 기록들....
이날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탄 날이네요..
와이프랑 둘이서 텐덤을 타고 달렸는데 2월달임에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달릴만 했었습니다.
올해의 첫 라이딩으로 평속도 작년에 비해서 떨어졌고..
올해들어 처음 나가는 라이딩이라 대략 4개월 정도의 공백기가 있어서 달릴때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작년에 탄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엉덩이도 그리 아프지 않고 - 사실 자전거 처음탈때 엉더이 아픈거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 합니다.. ㅎㅎㅎ-
재미있게 달렸네요.
3월이 되면서 날씨는 현저하게 따뜻해지고
또다시 길을 나섰는데 맨날 가는 아라뱃길만 달리다 보니 식상하여 사진도 거의 안찍고 달리기만 했네요..
요기가 등대공원 근처인데 포장마차에서 오뎅이랑 부침게 부쳐서 파시는 분이 있지요..
맨날 달리는 아라뱃길 텐덤으로 지난번 보다 평속이 조금 상승했습니다..
맨날 자전거만 탈 순 없으니... 계양산 둘레길도 한바퀴 걸어서 돌아보고...
이날은 아마도 운동해서 소모한 칼로리 보다 한바퀴 돌고 막걸리 마신 것이 칼로리가 훨씬 더 많을 듯 합니다... ㅎㅎㅎ
계양산 둘레길이 작년 가을에 갔을때만해도 험한 곳이 많았는데 요번 겨울에 보수를 많이해서 길이 엄청 좋아 졌더군요.
4월 중순.....
오래간만에 100킬로 이상 달려보자 하고 작년에 고생 고생 달렸던.. 팔당대교에 도전합니다.
하남쪽으로 달려갈때는 등바람을 지고 달려서 평속도 좋고... 편하게 갔는데...
80킬로 정도까지는 엉덩이도 안아프고 다리에 힘도 안빠져서 괜찮았는데... ㅠㅠ
팔당대교를 건너서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와우.... 맞바람... 패달링하다 멈추면 자전거가 서버릴 것 같은 역풍은
ㅎㅎ 다들 아시듯이 참.... 싫습니다.
한동안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아서인지 80킬로를 넘기는 시점 부터는 엉덩이도 아프고 힘도 없고 바람은 역풍이고..
쉬다 가다 쉬다 가다 하면서 해가 지고 난다음에 집에 도착했네요..
그래도 그 역풍에서 평속이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어제 오래간만에 쉬는 날이라 옆지기랑 의기투합하여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한강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려갔는데.. 안양천 합수부쯤 가면 집에서 대략 20킬로 정도 거리입니다.
그런데 가는동안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마구 달려 갔다가는 올때 집에 못돌아 갈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방향을 다시 아라뱃길로 돌려 잡았지요..
혼자라면 모르지만 옆지기랑 같이 달릴때 제가 체력이 딸리면 곤란하거든요.. ㅎㅎㅎ
제 생각은 정확했습니다... 안양천에서 인천쪽으로 자전거를 돌려서 달리기 시작하니 역풍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등대공원 근처에서 부추전이랑 오뎅이랑 먹고 기운 챙겨서 아라뱃길고 한바퀴 돌고 왔네요..
오래간만에 산에도 한번 가볼려고 인천분들은 잘 아시는 하얀나라 쪽으로 들어갔는데
옆지기가 계단이랑 경사 보더니 겁을 내서 요번에는 입구에서 들어가다 돌려서 아라뱃길 끝까지만 갔다가 왔습니다.
그래도 70킬로를 달렸네요.. 텐덤으로는 올해 가장 많이 달렸군요..
그 바람 부는데도 평속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이제는 자전거 도로에서 텐덤 타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셔서 반가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올해도 즐거운 라이딩 많이 해야 할텐데... 시간이 항상 아쉽습니다.
3단 6구 스위치 무선으로 조정하기 (가정용 윈치 리모콘 스위치로 개조)
안녕하세요.. 아름드리 입니다.
제가 텐덤 자전거를 타다 보니 보관 및 집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 힘이 들어서 옥상에다 가정용 윈치를 설치하고 그 윈치를 무선으로 동작하도록 만들어서 편안하게 자전거를 옥상까지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텐덤 관련 포스트를 보신 분들 중에 가정용 윈치를 무선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이 포스트를 작성해봅니다.
우선... 제가 사용한 윈치는 오픈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정용 윈치 또는 소형 윈치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가격대는 6만원대부터 용량에 따라 몇십만원까지 있습니다.
요놈이 생각보다 쓸모도 있고 힘도 좋습니다. 그러나, 말그대로 가정용이기 때문에 연속적인 작업이 필요한 공장 같은 곳에서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일단, 요놈을 구입하고 나면 유선으로 연결된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선 조정 스위치로는 쓰는데 불편함이 많지요..
그래서, 저는 이 유선 조정 스위치를 무선으로 동작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 한가지 방법을 찾아 냅니다.
각종 전자 부품 및 기판 등을 판매하는 퍼니키트라고 하는 사이트인데 어지간한 전자 부품은 다 구할 수 있네요..
요기에서 무선 스위치 관련 부품을 찾아 보시면 요런 제품들이 나옵니다.
무선 리모컨 키트입니다.
RFM 모델은 대략 10-15미터 수준에서 사용 가능하구요.. GRFM 모델은 예전에 자동차용 원격 수신기에 쓰이던 제품입니다. 동작거리가 약 300미터 정도까지 된다고 하네요.. 그렇게 먼거리에서 테스트 해보진 않았지만 적당히 먼거리에서 동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가격이 조금더 비싼 GRFM모델로 준비를 했습니다.
리모콘과 수신부 셋트를 구매하고 이 수신부를 위에 보이는 릴레이보드 기판에 연결을 해야 합니다. 릴레이보드도 완제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니 구입하면 됩니다. 능력 좋은신분들은 릴레이보드도 직집 만드시면 훨신 싸게 구입 할 수 있겠지만 ㅎㅎ 저는... 편하게 완성품을 주문 했습니다.
릴레이 보드는 12v용과 220v용 두가지가 나오는데 차이는 12v용은 아답타를 써서 전원을 연결해주어야 하구요 220v용은 기판안에 변압기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그냥 전선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첨부 파일로 두가지의 사용설명서를 같이 넣어 놓았으니 읽어 보시면 무리 없이 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리모콘 수신부 모듈에서 나온 선을 위 그림의 7번에다가 납땜으로 연결하시면 기본적인 셋팅은 다 된 것입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나면 리모콘의 설명에 있는데로 리모컨을 등록하고 (수신부 정면 스위치를 5회 연속 누르고나서 리모콘 송신부의 1번 버튼을 누르면 리모컨 등록이 됩니다) 추가로 리모콘을 등록할 수 있는데 윈치의 경우 안전상 한개만 연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한 내용인데요.. 여기까지는 설명서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데 저는 윈치의 조정부를 열어보고 깝짝 놀랐습니다.
그냥 위로 올리면 올라가고 밑으로 내리면 내려가기 때문에 간단히 연결만 시켜 주면 될 줄 알았는데 윈치의 조정 스위치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스위치와 다르게 동작을 합니다..
스위치 이름이 3단6구 스위치라고 합니다. 좌우로 나뉘어져 좌측과 우측이 따로 연결이 되는 쉽게 말해서 스위치 두개가 하나의 스위치로 따로 동작한다는 이야기지요..
스위치를 열어보면 요렇게 되어있습니다..
ㅎㅎ 이때부터 막막해지네요.. 릴레이 보드에는 작동가능한 릴레이가 3개가 있는데
그냥 상하 두개의 스위치만 연결하면 될 줄 알았는데 보시다시피 뭐가 뭔지 하나도 알수 없도록 스위치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릴레이에다 어떤선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테스트기라도 있으면 테스트라도 해볼텐데 테스터기조차 없어서 도대체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알수가 없어 참 난감했습니다. 내일이면 자전거를 가져오는데 계단으로 2인용 자전거 그 큰놈을 짊어지고 5층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다니.. 더구나 계단이 좁아서 텐덤자전거 들고 올라올려면 많이 부딪치게 된텐데.. 아...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차근차근 살펴보니.. 뭔가 방법이 있어 보입니다..
사진 아래쪽에 보시면 선 여섯가닥이 들어가 있는 곳이 스위치 부분입니다.. 요기서 눈치 빠른 분들은 눈치를 챌 수 있겠는데요.. 뭔가하면 빨간색 짧은 선 보이시나요? 저 선이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3단6구 스위치를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거나 이 스위치는 항상 연결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하..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겠군요.. 3개의 릴레이로도 가능한 방법이 생겼습니다. 저는 1번 릴레이에 윈치를 올리는 스위치를 연결하고 2번 릴레이에 사진상 오른쪽에 있는 스위치를 아래위 구분없이 우측 상단과 우층 중단 두개를 2번 릴레이에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과 좌측 중단 선을 1번 릴레이에 연결하고
좌측 하단과 좌측 중단 선을 3번 릴레이에 연결 했습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림은 항상 어렵습니다. 그림처럼 연결선을 만들어서 납땜으로 연결하고 릴레이에 꽂아 주기만 하면 유선 조종 스위치가 이제는 무선으로 동작을 합니다.
요기서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2번 릴레이에 연결된것은 항상 연결되도록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혹시나 싶어서 2번 릴레이에 연결해 놨습니다.
그래서 사용할때는 리모콘에서 항상 2번 릴레이를 먼저 한번 눌러주고 1번을 누르면 올라가고 1번을 한번더 누르면 멈추고
3번을 누르면 내려가고 3번을 한번더 누르면 멈추고
요렇게 동작이 됩니다.,
2번은 사용중에는 항상 한번 눌러서 연결이 된상태라야 하구요.. 2번이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1번 또는 3번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면 윈치 릴레이박스에서 부셔지는 소리가 납니다.. 절대로 2번이 꼭 연결된 상태에서 1번 또는 3번 스위치로 상하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이런 사정때문에 우측 선을 아예 결선을 해버리면 2번을 안눌러서 마구 부셔지는 소리가 나는것을 막을 수 있는데 그래도 되는지 잘 몰라서 조금 불편하지만 사용할때 2번 눌러 놓고 1,3번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원래 무선이 아닌것을 조그만 지식으로 무선으로 쓸려고 하니 쓸때 약간 신경쓰고 써야 하는건 어쩔 수 없을 듯 하네요.. 전기 전자쪽의 전문가 분들이라면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요기까지라 요렇게 저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 중요사항... 메뉴얼에 보시면 딥스위치가 있습니다. 메뉴얼 6번항목인데요.. 여기서 딥스위치를 꼭 토글모드로 해주세요.. 동기모드일경우 리모컨 스위치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동작을 합니다. 토글모드는 한번 누르면 릴레이가 온되고 다시 한번 누를때까지 계속 온 상태이다가 한번더 누르면 오프로 바뀌는 것입니다..
제가 쓴글이지만 쉽게 알아보긴 어려운듯 하네요..
하지만 설명서만 자세히 보시고, 윈치 유선조정 스위치에서 무선 릴레이보드의 릴레이와 연결까지만 하실 수 있으시면 무선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기판등은 패트병을 잘라서 그속에 넣고 윈치 기둥에 매달아 놨습니다. 6층 옥상인데 아래쪽에서 윈치 작동 잘되고 현재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어지럽고 복잡한 내용이지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보시고 의문사항이 있으시거나 또는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신분들은 제게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단 6구 스위치는 정,역회전이 필요한 모터를 사용하는 곳에서 필수적으로 쓰여지는 스위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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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MTB 3단 체인링 장착 사용기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일이 바빠서 라이딩을 무더운 여름보다 더 못하고 있어서
몸이 근질 근질 합니다..
이러다 다시 살들이 좋다고 따라오면 안되는데.. 쩝..
그래도, 자전거의 업글은 꾸준히 계속 되고 있네요..
엠티비를 사서 도로만 달릴때는 몰랐던 사실도 하나둘 알게 되어가고
1년정도의 자전거 생활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텐덤도 타게되고 최근엔 산에도 다니고
자전거로 산에를 간다는 것... 참 재미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ㅎㅎ
암튼...
오늘은 그동안 2인용 텐덤에만 장착했던 도발 짱구 체인링을
제 하드테일에 장착을 했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엠티비도 체인링 선택에 따라서 2단으로도 잘 쓸 수 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익숙한 3단 체인링을 쓰는 것이 초보에게는 고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다렸더니 최근에 도발 까페에서 공동구매가 있었네요..
얼른 주문했지요..
도발이 장착된 텐덤과 비교해서 제 하드테일은 원형체인링이라
도발 체인링을 사용할때와의 이질감이 사실 좀 있었고
텐덤에서 무릅 및 엉덩이 손 등이 더 편해진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1인용에 과감히 장착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공동구매 신청을 하고 아름드리 짧은 목이 길어지기 직전에 물건이 왔습니다.
제품이 퀄러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일단 튼튼해 보이구요... 무게는 쬐끔 나가는듯 한데 제가 원래 몸무게를 줄이자 쪽이어서..ㅎㅎㅎ
무게는 그리 민감하지 않습니다.
간격조절용 와셔도 한봉지 같이 왔네요..
저는 저 간격 조절용 와셔를 꼭 써야 하는 줄 알고 고민 무지 무지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하나도 안쓰고 조립 완료 했습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보내주신 듯 하네요.
체인링이 도착하던날 부푼 꿈을 안고 자전거 크랭크 분리를 시작했더니..ㅠㅠ
공구가 없어서... 없어서...
어쩔수 없이 공구셋트를 주문하고 몇일을 더 기다려서 장착을 했습니다.
원래는 장착하는 사진 다 찍어서 자세히 올릴 계획이었으나..
초보 아름드리 크랭크 분리하고 나서부터 정신이 몽롱하여 그저
새로온 도발 장착하는데만 집중하다보니...
결론은 장착 중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했네요.. ㅎㅎ
그러나, 좌절 하지 마시길..
자전거 생활 1년 한 초보가 한번만에 대략 30분 정도 소요해서 완벽 장착에 성공했으니
자전거에 조금만 지식이 있으시다면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은 체인링 장착을 위해서 셋트로 요번에 구매한 공구셋트입니다.
낱개로 크랭크 분리 공구만 사도 돈만원 넘어가니까 어짜피 필요할듯 하여
풀로...
SLX크랭크 분리하는데 우측하단의 동그란 공구가 있어야 분리가 되더군요..
지금까지는 자전거 전용공구 없이 그냥 집에 있는 공구들을 쓰다가 이제서야... 장만
체인링을 공동구매로 싸게 산 덕분에 공구를 거저 산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음... 요즘 아름드리 가뜩이나 머리숱이 적어져가고 있는데 이러다 반짝이는 수준까지 가는건 아닌지....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아래의 크랭크 분리 매뉴을을 보고 따라하니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크랭크 분리하고 끙끙거리며 체인링도 분리하고 도발 장착 하고는..
앞드레일러가 도발 최대 장변일때 닿지 않을 만큼 위치 위로 올려주고
변속선 길이 줄여주고 드레일러 셋팅...
첨에는 잘몰라서 체인이 안으로 넘어갔다..
밖으로 넘어갔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H, L 조절나사를 살살 돌리면서 셋팅 완료..
요기서 한가지 주의할점 드레일러 방향이 꼭 일직선이되게 잘 맞추어야 합니다..
실내에서 이상없이 변속 잘되기에 타고 나갔더니.. 3단에서 드레일러와 마찰이 있어 라이딩 중에 수정했습니다.
일단 변속 무지 잘됩니다.
타원형 체인링이라 걱정도 했는데..
저같은 초보 수준의 셋팅에서 전혀 문제없이 부드럽게 변속 잘 이루어집니다.
단 작은 체인링에서 큰체인링으로 갈때는 변속기를 약간 길게 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하면 더 잘 되구요..
변속시 체인 이탈도 아직 없습니다.
거리로는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못타서 대략 150킬로 정도 도로 주행에 산 초보수준 싱글길 약 50킬로 정도 달렸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역시 무릅이 편해졌구요.
업힐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직 정확한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도로 달릴때 평속이 2킬로 정도 상승했고 속도 유지가 더 쉬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패달링시 힘점의 각도가 크기때문인지 한번 패달링에서 더 많은 힘을 쓰면서 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엠티비 하드테일 2.25깍두기 타이어 달고 평지 도로 아라뱃길 역풍에서도 23-25킬로 유지하고
무풍에서 대략 28-32킬로 사이 유지가 되면 괜찮은거지요? ㅎㅎㅎ.
평상시 제가 타는 속도보다 많이 좋아진 속도지요..
많은 분들이 타원체인링의 변속성능을 걱정하시는 듯 한데
제가 사용해본바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모양도 이쁘다고 하네요.. 주변분들이.. ㅎㅎㅎ
분명히 국내에서 이런 제품이 있다는건 참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 저는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행운까지...
2013년 10월 5일 망재산 싱글라이딩
가을이 점점더 깊은 속내를 과감하게 노출하는 듯 합니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산길에는 밤송이들이 뒹굴고 도토리도 따라다니는
그리고, 들판에는 누렇게 벼들이 익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이 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또한해가 가고 있구나 하는 아쉬움과
추워지면 라이딩 하기 힘들어 질텐데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도 약간씩은 생기지만
그래도, 지금... 바로 지금이 라이딩 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 아닌가 합니다.
9월 중순 부터 옆지기가 회사를 옮기는 통에
통 텐덤으로 같이 라이딩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회사에 익숙해 질때까지는 업무에 집중해야 하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 처럼 좋은 시간을 놓치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던 중 개천절 10월 3일에는 강화도령님과 카본님 내외분과 같이
시간을 내어서 텐덤으로 대부도를 한번 더 가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부푼 마음으로 잠이 들었었는데...
옆지기가 너무 무리를 했던지 편도선이 부으면서 몸살이 와버렸네요..
그래서, 개천절 텐덤 라이딩은 아쉽지만 포기하고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여 병원 가서 주사 맞히고 쉬게 해주고
저는 홀로 집근처의 싱글 연습루트가 있나 찾아 보러 나갔었습니다.
계양산에 두번 가봤는데
솔찍히 저같은 초보가 하드테일로 다닐 수 있을 만한 장소는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 수많은 돌밭길을 자전거로 다니시는 분들 보면 존경 스럽기까지 합니다..
흔히들 알고 계신 솔밭길정도가 제가 오르 내릴 수 있는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많이들 찾으신다는 성황댕이?.. 뭐 이런 곳을 찾아나섰습니다.
제 1인용 애마인 앨파마를 타고 강화도령님 내외분은 텐덤으로 망재산
라이딩을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망재산 싱글라이딩의 더욱 자세한 후기는 위 블로그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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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라이딩이내요^^.ㅎ
타원형 체인링 도발 사용기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들 사이에 타원형 체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자전거를 타면서 좀 심하게 타거나 텐덤 자전거로 장거리를 달리고 나면 왠지 무릅이 좀 않좋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던중 타원형 체인링이 무릅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속도도 더나고 업힐에서도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원형 체인링과 타원형 체인링의 차이점이 얼마나 날까 하는 생각을 꽤 해봤습니다.
거기다 체인링이 타원이라면 왠지 패달링할때 자전거가 꿀렁꿀렁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구요.
요렇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도발 카페에서 자료를 검색하던중 싱글체인링을 싸게 파는 것을 보고
텐덤 자전거 앞체인링과 뒷 체인링(앞사람 패달과 뒷사람 패달을 연결하는 체인링)을 교체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래 있던 체인링은 원형 32t 짜리였고
이번에 구입한 체인링은 타원형 36t 짜리 입니다.
당연히 체인링이 커졌으므로 체인 길이가 모자라 자전거 구입처에 들어 체인 몇마디 얻어오고
혼자 끙끙 거리며 체인링 교체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체인링 교체를 하고서, 이게 제대로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장착 완료했지요..
그리고, 처음 라이딩에서 느낀점은
왠지 패달이 좀 무겁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힘이 더 든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참.. 뭐라 말로 설명하기 쉽지 않네요.
암튼 요렇게 체인링 교체 했으니 인증샷.. 한장 올려야지요..
처음에는 체인이 울렁거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전혀 그런것 못느끼겠습니다.
처음 패달링이 좀 무거워 진것처럼 느껴진것은 원형체인링을 쓰면서 힘주는 각도가 1시에서 4시 사이였기에
그 이하에서도 힘이 들어가는 도발과의 약간 생소한 느낌 때문이었든 듯 합니다.
도발을 장착하고 이제 대략 산에간거 포함해서 1,000km 넘어섰는데
일단 무릅이 아프지 않습니다. 텐덤 자전거의 경우 앞사람은 아무래도 뒷사람의 체중을 좀더 끌어 주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라이딩후 무릅이 좀 부담 스러웠었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평속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엄청 많이 올라간건 아니지만 꾹꾹 눌러서 밟아주는 패달링이 익숙해지면서 부터 평속이 25정도였던 것이 28-30선까지 올라갔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번 패달링에 꾹꾹 눌러서 밟아 주므로 해서 그만큼 속도내기가 좋았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업힐에서 분명하게 덕을 보게 되었습니다. 1시부터 6시까지 꾹꾹 밟아 주는 패달링이 경사도가 심한 임도 같은 곳에서 분명히 힘을 발휘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초보라 업힐 요령을 배우면서 좀더 수월해 진부분도 있겠지만 타원형만의 특이한 패달링 느낌이 좀더 업힐에서 힘을 더 쓰도록 해주는 듯 합니다.
텐덤자전거에선 기어변속이 필요한 체인링에 도발을 쓰지 않고 저처럼 사용해도 도발의 장점을 고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탈탈 털린다는 말 ....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다.. 달리때는 모르겠는데 내리면 다리 힘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시 달리면 또 패달링은 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한것이겠지요 좀더 빨리 좀더 멀리...
크랭크 최 상단에서 최하단까지 고루 힘을 발휘 해주니까 기어를 한두단 더 높게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말씀 하신것 보니 정상적인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쓰는 도발 체인링은 변속이 필요없는 앞과 뒤의 동력을 발생시키면서 연결 시키는 곳이라 변속관련 트러블 같은것은 있을 수도 없구요.. 공동구매때 싸게 구입했는데 값어치 이상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1인용 자전거에 3단 체인링 새로나온것 노려보고 있습니다..
텐덤자전거에 도발 쓰다가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데 원형 체인링 써보면 뭔가 싱거운듯 합니다.. 소금 쳐서 될일은 아닌듯 하고 요번 추석 지나면 공구 있다니까.. 노려봅니다.. ㅎㅎㅎ 그런데 초보가 장착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여기서 궁금증 하나.. 원래 꾹꾹 밟는 패달링을 할경우에 무릅에는 더 무리가 갈것이라 생각했는데 무릅이 더 편한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암튼 좋으면 된것이긴 한데.. ㅎㅎ
각도 조절은 원래 제품 수령시에 오씨피 3번으로 되어 있기에 그냥 쓰고 있는데
뭐 조절을 할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초보라 조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ㅎㅎ 일단 잘달려 주니 그냥 씁니다.
다른 타원 체인링을 써보지 않아 비교는 못하겠지만
국내에서 우리 기술로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변속을 해야하는 다단 체인링에서는 뭐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는 분들도 있는듯 하고 잘쓰시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저역시 다단체인링의 사용기는 다음번에 제가 장착해보고 써보도록 하구요
일단 만족합니다.
텐덤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변속필요없는 앞뒤 체인링은 꼭 교체해보시면 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해서 세계시장에서 우뚝서는 업체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어중간한 사용기를 마무리 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참고로 도발 체인링 달고 돌아다닌 라이딩 후기입니다..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133904 무의도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495701 장봉도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917388 가현산
http://blog.naver.com/start7070/140196921167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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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굳^^
아주 .........신나셨겠어요...ㅎ
2013.9.8(일) 대부도 라이딩
돌돌돌 굴러가는 돌돌이 자전거 세상!을 클릭하시면 후기를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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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도 공기도 좋고 좋은 곳 택하셨내요^^
즐거운 라이딩 였겠어요^^....ㅎㅎㅎ
2013.8.31(토) 장봉도 라이딩
아름드리 대문배너 '돌돌돌 굴러가는 돌돌이 자전거 세상!'을 클릭하시면 좀더 자세한 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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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신혼부부인줄 알았어요..너무 깨소금이라서,,그런데 알고보니 학부모 ~ ^^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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