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우수한 자전거 도로 기반 시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바이크 여행객들에게 아직은 잘 알려지지않은 곳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외국인 자전거 관광객을 유치하고 홍보할 목적으로 10월 26일~27일 양일간 국제 바이크캠핑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아마야와 에릭 부부도 초청되어 참여했다. 에릭과 아마야에게 한국은 95번째 방문국가이다. 자전거 여행 전문가인 이들 부부에게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한국은 대체로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이다. 낮은 범죄율로 자전거를 도둑맞는다던지 텐트에 불청객이 찾아올까봐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라이더들을 존중하고 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친절하지만 자전거 사고가 경고 수준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한국인들은 적색 신호에서도 달리는 경우가 많고 황색등은 "이제 정지선을 넘어 주행해도 되네"라고 해석한다.

주말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상당히 복잡해서 실제로 꽤 위험하다. 많은 초짜 라이더들은 자신의 자전거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좌우로 왔다갔다하며 이유없이 갑자기 서버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앞 자전거와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worldbiking.info에서 볼 수 있다.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들의 부끄러운 모습들이 하나 둘씩 바뀌도록 바이크네이버가 지성있는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6^^

 

 

자세한 사진은 http://www.flickr.com//photos/worldbiking/sets/72157637292538566/show/with/10620758994/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