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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으로 열린 보행길, 자전거길

 

□ 마포·서대문구 일대에서 망원한강공원 가는 길이 밝고 안전해졌다. 그동안 진입로 역할을 하던 어둡고 칙칙했던 일명 토끼굴 ‘합정나들목’이 철거되고, 차도 위 상부에 공원 숲길인 ‘망원초록길’이 새롭게 단장을 마쳤기 때문이다.

 

□ 특히, 사방이 막히지 않은 지상공원으로 확 트이도록 해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여기만의 특징이다.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기존 나들목은 철거하고 강변북로 일부를 지하화, 그 위를 공원화해 한강으로 연결하는「망원초록길 조성공사」(총 면적 1만1,500㎡)를 완료해 오는 15일(수)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존 합정나들목을 신개념의 공원길인「망원초록길」로 조성하는 계획을 2009년 수립하고, 2010년 1월 6일(수)부터 2014년 10월 15일(수)까지 약 5년 여간에 걸쳐 조성공사를 추진했다.

 

○ 망원한강공원은 야외수영장,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 이용도가 높지만, 그동안 한강을 방문하려면 강변북로상 노후되고 협소한 합정나들목을 이용해야 하는 애로가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망원초록길 조성공사는 ①강변북로 지하화(폭 55m, 길이 50m) ②상부 공원조성(면적 5,400㎡) ③한강 제내지(벽돌공장) 녹지 조성(면적 3,163㎡) ④망원정 연결로 조성(폭 3.0m, 연장 95m) ⑤망원한강공원내 녹지 조성(면적 8,600㎡)으로 이뤄졌다.

 

□ 먼저 상부 공원엔 ▴한강으로 가는 소나무 숲길(사색형 보행길)▴직선 보행길 ▴자전거길 ▴전망테라스 ▴사면형 휴식공간 등을 갖춰, 시민들의 편안한 한강 진입은 물론, 휴식과 조망까지 고려했다.

 

○ 특별히 보행로는 직선과 사색형 두 개로 조성해 빠르게 가고자 하는 시민과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가고자 하는 시민들을 모두 배려했다.

 

□ 또, 그동안 벽돌공장으로 막혀 있어 일부 주거지역에서만 접근이 가능했던 시 문화재 ‘망원정’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기존 벽돌공장 부지를 매입 소나무 언덕과 희우정 물길이 있는 폭 3m, 연장 95m의 망원정 연결로를 조성했다. 망원정 가는 길에 설치된 녹슨 담장도 전면 도색했다.

 

○ ‘망원정’(舊 희우정)은 작은 쉼터이자 임금님이 농사일을 살피고 수전(水戰)을 관람하러 행차할 때 사용하던 역사적 공간이다.

 

□ 이 뿐 아니라 초록길 진입부의 노후된 망원2빗물펌프장은 외관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미관을 개선하고, 진입로엔 진입 차량 속도를 낮추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신설했다.

 

○ 이 밖에도 성수기 한강공원 차량 이용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도로 확폭(당초 폭 5m → 확장 폭 10m), 주차장 이전 확장설치(당초면적 약 1,000㎡ → 확장면적 2,800㎡)했다.

 

□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큰나무와 작은나무 30,000여주, 수크렁, 억새 등 초화류 다수가 식재되었으며, 특히 보행로엔 왕벚나무도 심어 봄에 벚꽃길로 변신하도록 했다.

 

□ 서울시는 지하차도 신설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차도를 3단계로 구분 시공해 공사 중 단 한 번도 강변북로 차량통행이 차단되지 않았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사장관리로 5년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 한편, 기존엔 한강으로 가는 길이 없는 곳엔 나들목을 신설하고, 노후한 나들목은 콘크리트 벽면을 탈피해 나무와 석재, 스테인레스 등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을 접목하고 밝은 조명을 설치해 단순히 길이 아닌 예술·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들목 개선사업은 시가 그동안 한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해 온 나들목 개선 및 신설사업보다 한단계 진화, 조망권까지 확보한 것으로 인근 지역인 마포, 서대문구 일대 주민은 물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과 문화, 역사 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접근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의 건강화 휴식, 문화까지 생각하는 진정한 녹색 한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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