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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Plus) 바이크란?
외국의 자전거 산업 종사자들이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에서
산악자전거가 많은 것을 보고 좀 의아해합니다.
이유는 고급 산악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언덕이 많아서 긴 경사면 도로를 쉽게 오르고
평지에서도 속도를 낼수 있는 하드테일형 산악자전거를 도로에서 많이 탑니다.
또 산악자전거의 타이어 폭이 일반 로드형 자전거 보다 넓어서 주행 중
안전성을 위해 일부러 산악자전거로 입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러스(Plus) 바이크란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타이어의 폭이 2.7 ~ 3인치를 장착할 수있는 자전거를 말합니다.
또는 3 ~ 4인치 광폭타이어를 장착할 수있는 자전거도 포함됩니다.
자전거 휠의 사이즈도 26인치에서 27.5인치로 시장이 바뀌고 있습니다.
산악지형에서 타이어 폭이 넓은 만큼 노면의 장애물을 그냥 치고 나가는 장점이 있어
색다른 맛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상, 자전거 업계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항상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산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제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어떤 산악지형에서도
대응이 가능한 폭넓은 타이어와 서스펜션으로 좀 더 스릴넘치고 재미를 더하고 싶어하는
라이더의 요구와 일치하기때문에 당분간 프러스 바이크가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
할것 같습니다.
조만간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에서도 3인치되는 광폭타이어의 산악자전거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할 것같습니다. 최신 유행의 자전거 라이더가 되는 거지요...^^
●?Who's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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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잔차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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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눔으로 갈아타고 싶은 맘 진작부터 있었는데 거시기가 좀 거시기해서 마눌님 눈치만 휠긋 휠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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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오늘도 또 하나 배웠습니다. Plus Bik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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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도 너무 빠른거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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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나 타던 팻바이크를 산에서 타기 시작한 것이 몇년 안되지요.
플러스는 팻보다는 날렵하겠지만 기본 규격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이므로 샵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 새로운 시장이라기 보다는 기존 소비자들의 교체수요를 이끌어낼 수단은 되겠습니다만
이런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수요자는 극소수, 소비자 대부분은 자신이 뭔 자전거를 타는지도 모르고
주변말만 듣고 바로 올마부터 입문했다가 다치고 포기하는 분들도 상당히 되더군요.
또한 자주 바뀌는 규격에 따른 메이커와 샵들의 부품들 재고부담과 소비자들의 짜증스러운 배척 또한
상당수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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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전기의 힘이 없이는 업힐은 어렵겠지요...
자전거 교실
알면 알수록 신나고 안전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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