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24.02.05 00:01

피곤함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240203030356.jpg 


         피곤함 

알람 시계 없이 잠을 깨고 싶다.

그러고 보니
유. 초. 중. 고. 대학교, 군생활, 직장생활
푹~ 자고 저절로 눈이 떠져 일어난 기억이 별로 없다.
알람 시계를 무시하면 그 나중 결과가 무서워서 그런가 보다.

그러고 보니
시계의 시. 분. 초 바늘에 두 사람 빼고 모두 메여있다.
엄마 품에 있는 갓난아기와 이 세상 떠나는 인생 터미널에서
그 버스가 오길 기다리는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아프리카 초원에서 풀 뜯는 사슴도 더 이상 평화롭게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를 노리는 포식자의 알람 시계를
따라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만물이 다 피곤함 가운데 있구나.  

그래~  터미널 대기실에서 푹 쉬자.
그전까지는 열심히 살자.
그래도 가끔은 푹~ 자니깐...

화이팅!!!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솔로몬의 전도서 1장 8절

?Who's 관리자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1'

오늘도 화이팅!!

1년 365일, 매일을 지혜롭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465 물에 떡 던지기 4 file 2024.04.29
464 CCTV 카메라 3 file 2024.04.15
463 먼 지 4 file 2024.04.08
462 Life is short 4 file 2024.04.01
461 병원 4 file 2024.03.18
460 호랑이 등 4 file 2024.03.11
459 핸드폰.컴퓨터 3 file 2024.02.26
458 1분 멈춤 4 file 2024.02.19
457 쓸쓸한 설날 4 file 2024.02.12
» 피곤함 4 file 2024.02.05
455 쇼핑 불량률 4 file 2024.01.22
454 내가 있던 자리 4 file 2024.01.15
453 90년 4 file 2024.01.08
452 2024년 새해 다짐 5 file 2024.01.01
451 크리스마스 상식 3 file 2023.12.25
450 VIPS 4 file 2023.12.18
449 이스라엘 / 하마스 3 file 2023.12.11
448 나에게는..... 4 file 2023.11.27
447 남몰래 10년 4 file 2023.11.20
446 섭섭함 3 file 2023.11.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4 Next ›
/ 2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