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GPS 쏘프트인 트랭글이 능안능 싱글과 봉은 싱글 좌표들을 모두 날려 버려서

거리도 확인해보고 이를 다시 추적하며 Drift-S 액션캠에 새로 장착한 메모리와  프레임 해드에

붙인 마운트 앵글도 볼겸 무악정부터 능안능선 끝 사각정코스까지 모두 다시 추적해봤습니다. 

중간에 짧게 겹치는 구간이 있지만 무악정부터 다닌 거리는 예상대로 5km 가 조금 넘는 거리이고,

서대문 구청에서 시작하여 덕천 싱글 돌고 연대싱글 왕복하여 무악정 까지 오르는 것이 약 5Km 이니

총 10km, 아스팔트 포장도 구간 약 2km를 빼면 싱글만 약 8km 거리로, 평시에는 혼자 서너차례

쉬는 시간과 찰크닥 하는 시간 포함, 약 두시간 거리로 하루 운동량으로는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돌탱 뿌리탱, 계단들이 다소 위협적이긴 하나 산악 기본기로 충분히 카바할수 있을 정도이고

액션캠 앵글이 170도 라서 좌우로 스쳐지나가는 것이 다 보여서, 영상으로는 무척 빠르게 보이나

업다운 상황에 따라 4~17Km/h 정도, 평속 4~8Km/h 정도이며, 평속이 20~40km/h를 오가는

포장도 라이딩보다는 많이 느린 편이고, 사고나 부상율도 포장도 라이딩 보다는 적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만, 숙련 정도와 각자의 라이딩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