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 Ghost-S 액션캠의 127도 앵글로 본 월드컵공원 싱글체험장 일부

드리프트 Ghost-S 액션캠은 1080P 60F 까지 지원하며 160, 127, 90도 세가지 앵글을 지원합니다.

160도 앵글은 넓게 보여 떨림이 적게보이는 대신 사각의 앵글 사각 귀퉁이 배럴 현상으로 좌우 주변

영상왜곡이 심하고 원근감도 극히 과장되어서, 조금만 달려도 빠르게 달린 것 같은 효과를 냅니다. 

127도 앵글은 160앵글 대비 떨림이 조금 더 있는 대신 좌우 주변 왜곡이 덜하고 원근감이나 속도감도

적절한듯 한데 이것이 촬상소자 중앙 일부만 쓰는 크롭방식이다보니 해상도 손실이 약간 있습니다.

90도 앵글은 주변왜곡이 제일 적은 대신 떨림이 제일 심하고

역시 크롭방식이다보니 해상도 손실이 제일 크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각기 일단 일장이 있어서, 각자의 표현 용도에 적절히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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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애국선열의 뜨거운 함성과 기개가 펼쳐진  날,

그날의 아픔을 기리는 것인지 하늘이 노랗고 희끄므레 합니다.

한편으로, 오늘의 자전거인들에게는 시즌 개시를 알리는 날이 되기도 하더군요.

이리저리 게을러진 것인지 기분까지 추욱 쳐져 어디로 갈까 유난히 갈등이 심했던 날,

한강으로 방향을 잡았다가 찬바람에 다시 백련으로 틀어 가다가 문득 인왕이 보고 싶어 인왕으로

향하다가 다시 마음 바꾸어 백련에 오르기 위해 힐튼 앞으로 왔는데

해 위치를 보고 문득 노을녁 세콰이어 싱글이 보고 싶어서 안산으로 다시 틀어 벚꽃길 지나다가

다시 맘 바뀌어 한강으로 향한 날.. 변덕이 죽 두세번 끓인듯한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오늘 수고한 촬영감독

문득, 몇년을 다녔으면서도 이 다리 이름도 모르고 있었더군요. 지금도 모르고.. @.@

잡풀들이 무성했던 이곳을 호수공원 같이 만들면서 봄맞이 단장까지 하다보니

우측 얼기설기 무성했던 억새와 잡풀들이 모두 제거 되어서 깔끔하게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뭔가 휑~  가을이 오는 것도 아닌데 무언가 많이 허전합니다. 

내 친구 잡풀들 돌리도~~~ 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