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쓰던 야크, 예거 아스펜9 알미늄 프레임에서 

카보니아 카본 프레임으로 바꾼후 월팍 기본기 점검

야크의 샥과 휠셋, 구동계를 그대로 카보니아로 이식한 것인데

체인 연결 할 때 좀 부실하게 했나 봅니다.

체인 뚝~! @.# (Run time 1:00)

예전 야크 때와 지금 카보니아의 소리 변화를 보기위해

오르고 내릴 때, 드랍 할 때의 현장음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자전거의 카본 프레임이라는 것이 

CFRP(Carbon Fiber Rainforced Plastic)를 

특정 몰드 안쪽에 기술적으로 적절히 보강하여 덧데거나

구조역학적으로 인장력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적 

요소요소에 카본사 결방향으로 보강하거나 적층 후

열가소성을 가지는 플라스틱에 맞도록 

가열식 수압 또는 공압등의 가열 압축 방법을 사용하여

성형 제작하거나 따로 제작된 부품을 붙이는 것이기에

베이스 소재는 결국 금속보다 무른 플라스틱, 

오르내리거나 드랍 할 때, 조금은 날카로운 소리가 나는

알미늄 금속 대비, 소음들은 다소 부드러워진듯 합니다.

그리고 야크 대비 1Kg 정도 가벼워진 만큼

자전거 컨트롤에 힘이 적게 들어서

여러가지 기술 쓰기가 확실히 편합니다.

카본 특유의 탄력 어쩌고 낭창 어쩌고

하는 것들은 전혀 못느끼겠고 

그저 전에 대비 힘이 적게 든다는 것.

즉, 가벼워진 만큼 기술 쓰기 편해졌다는 것 외에는

별 특이한 점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즉, 지극히 정상적인 MTB 프레임 인듯 합니다.

^&^

이것 촬영하고 있는데

퉁수 꽤나 준수한 처자가 5m 쯤 떨어져 세워 녹화중인 

카메라 앞으로 앵글 가리며 똑바로 걸어가선 한다는 소리가 

이거 저 찍힌 거에요? 하며 도끼눈!?

원 별~

주변 상황 판단도 느리고 행동 또한 굼뜬 노인들이야

원래 그런거려니 하겠는데

꼭 퉁수 GR 같은 것들이 카메라 가리고 저 GR

지금 촬영하고 있는거 안보이냐? 비켜! 하고 싶었지만

상냥하게 웃으며 한마디 받아줬습니다.

"아! 이거 동영상인데, 편집 할 때 잡것들은 다 짤라버립니다"

"가리지 말고 조금 비켜주세요"

퉁수처자 눈땡 입쩍~!!

하거나 말거나 낸 열심히 깔짝깔짝~

지 알아서 지 풀에 가더만요. 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