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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사고           사망자     대보행자사고   핼멧착용율

2006년       7천922건                            236                3%       탄천, 중랑천 합수부
2011년    1만2천121건       275              613              10%       안양천, 홍제천 합수부
2012년    1만2천970건       295              850              12%       홍제천 합수부

 

* 사고, 사망자, 대보행자사고는 경찰청 통계에서 따온 것이고

   핼멧 착용율은 평일과 주말 오후시간대 탄천 합수부, 안양천 합수부, 성산북단 합수부
   자전거도로를 오가는 100명당 착용자 수를 직접 헤아려 체크하여 평균한 개략치입니다.

 

사고는 확율이라 봅니다.
사고가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자전거 이용자가 많이 늘었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자전거 사용 인구가 2006년대비 2012년은 164%가 늘었군요

 

한때 대세라 하던 전 서울 시장의 자전거정책으로 서울쪽 자전거도로등 자전거 인프라가

갑자기 좋아지고 지방도 이에 따르면서 자전거 사용자가 급격하게 많아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동호회들이야 핼멧착용 당연한 것이고, 그중 산악자전거쪽에서는 핼멧외에 여타 각종 보호대
또한 당연한 것이지만, 생활차들은 그렇지 않지요. 착용율이 그리 많지 않으며 그나마  자전거

인프라가 좋아지고 동호회 활동이 늘면서 몇년사이 크게 늘었다고 생각됩니다.

 

몇년전만 해도 3%도 안되었던 것이 이렇게 크게 늘수 있었던 것은, 자전거 동호인들 역할이

제일 컷을듯 하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안전한 라이딩을 즐겼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핼멧 착용율로 볼때 사고자 내지 사망자의 90%가 핼멧 미착용자라는 것은 당연할듯한데
착용율 감안 없이 "사망자 90%가 핼멧미착용자" 라고 하니 핼멧 쓰지 않아서 사망한것 같이도
느껴지는군요.

 

핼멧 착용율이 90%에 이르렀을때 사망자 90%가 핼멧착용자라 했으면

핼멧을 쓴 것이 사망의 원인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

 

또한 사망자의 90% 정도가 두부손상이라 하여 사람들이 핼멧 썼으면 살았을 것인데 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만, 손으로 쳐도 깨지는 스티로폼 완충재에 불과한 자전거 핼멧이

과연 생명보호장치가 될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머리외의 대부분의 부상은,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사망자의 90%가 두부손상 이라는 것은 핼멧의 사유보다는 의학적 사유가  더 큰것이 아닐지?

 

어떻거나 사망자의 대다수가 대 자동차 사고이고 사고의 거의다가 차도에서 발생된 것,

또한 지난 수년간 연평균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자전거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핼멧착용율의 증가와는 상관없이 계속 300 전후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핼멧착용과 교통사고 사망자와의 관련성을 찾기는 많이 어렵고, 인프라가 좋아진 만큼

급격히 커진 자전거 인구 대비 사망자가 더 적어졌다고 보는 것이 적절한듯 합니다.

 

핼멧착용으로 다칠뻔 한 상황에서 다치지 않은 사람들의 집계를 낼수 있으면
더 좋을것 같은데 이런것은 신고 자체가 되지 않는터라 집계자체가 안되겠군요.

 

반면 자전거 이용자의 증가 대비, 자전거 대 보행자사고가 몇배 더 크게 급격하게 늘었더군요.

매우 유감스럽게도, 핼멧착용율과 거의 비례한 것을 보니 이는 직접적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핼멧썼으니 자신은 안전하다 생각해서 마구 달리다 그런 것이 아닐까요?

아니.. 자동차들의 위협에 자전거들이 보행로로 밀려나 마구 달리는 불법을 저질러서?

자전거 인프라가 자전거인들 증가와 거의 비례할 것을 고려하면 이는 아닌듯 하고

 

저 자신도 초보시절 한때, 핼멧쓰면 좀 달려줘야 한다는 듯한 느낌을 가졌던 적이 있으며

생활차 사용자들은 그룹라이더, 떼빙, 핼멧 = 폭주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제법 있더군요.

 

대보행자 사고가 핼멧 착용율과 거의 비례하여 급격하게 커진 것....  이것참....

 

자전거가 인류최대의 발명인 것은

지난 200여년간 그 원형이 거의 바뀌지 않은 간결함에 있다 생각됩니다.

 

그런 자전거가 사람들에게 여러 편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유익한 도구가 아닌,

보행자, 사람을 해하는 흉기로 인식이 바뀌어 가며 도로의 골치덩이, 도로의 난폭군으로

규제의 대상이 되고가고 있다는 것,  우리가 많이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속 빈 핼멧, 안전의식 없는 핼멧은 안쓰니만 못할 것으로 타인을 해하는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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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profile
    카본킴 2014.03.29 17:46

    아주 유익한 자료네요. 핼맷착용율과 사망자 비율분석이 생각을 깊이하게 합니다. 안전이 제일인데 잠시 방심하다가 나는 사고가 많은 것 같아요...

  • profile
    신비파랑 2014.04.10 02:36

    헬멧은 선택이 아닌 필수죠~~~~~~~~좀 답답하더라도 꼭 쓰고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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