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도 조심해야겠지만 서로가 안전를 묻고 사과하는 훈훈한 사회가 부럽군요..

나부터 바꿔 나가야겠습니다....

상당하게숙련된 순발력~ ^O ^

보아하니 따로 조성된 전용코스인것 같은데

국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엄마가 우악~ 하고 달려들어서

라이더 머리털을 홀라당 다 뽑아놓았을듯합니다.  ㅋㅋㅋㅋㅋ

우선 사고 장면에서 심장이 쫄깃할만큼 놀랐습니다..
저정도 속도에 저정도 점프상태에서 어린이가 그래도 부딪쳤다면 ... 아... 상상도 하기 싫네요..
다행히 아이가 크게 다치치 않았다는 것이 우선 위안이 되구요..
그 상황하에서 라이더의 컨트롤이 대단하네요.. 아이몸을 치지 않도록 핸들을 꺽으며 자전거를 방향을 트는 모습과 일차 떨어진 이후에 자기 몸을 날려서 자전거가 아이에게 2차로 부딪치지 않도록 몸으로 자전거를 뒤집으며 넘어지는 것까지 ...
그리고, 아이 엄마의 대응역시도 참 우리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네요..
전용코스에 아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사과한거 겠지만... 그래도. 그상황에서 라이더에게 괜찮냐고 묻는 모습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