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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그랜드투어 중 첫번째로 열리는 지로디탈리아 2019가 5월 11일, 내일 시작합니다. 이틀의 휴식일을 포함 23일간의 대장정을 지켜볼 준비가 되셨나요?


그랜드투어에서 전반에는 평지 위주의 코스, 후반에는 산악 위주의 코스를 배치하는 게 보통이간 하지만 올해 지로는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11스테이지까지는 산악스테이지라고 해도 2등급 산악구간 하나 또는 3, 4 등급 산악구간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평지스테이지이고 특히 10, 11스테이지는 '완전한' 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오르막 내리막 없는 평지구간으로 말리아치클라미노를 향한 혈투는 11스테이지에서 사실상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12스테이지부터 1등급 산악구간이 나오기 시작하고 특히 14, 16, 20 스테이지는 난이도 최상의 코스로 종합우승을 노리는 GC라이더와 산악왕을 노리는 클라이머들의 처절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스테이지 우승을 노리는 클라이머들이 브레이크어웨이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재밌는 건 1, 9, 21스테이지가 개인타임트라이얼이라는 겁니다. 60km에 조금 못 미치는 거리는 예전과 별로 다르지 않지만 점점 ITT를 줄이는 추세와는 분명 동떨어져있죠. 더군다나 3일이나!!!

세개 스테이지 모두 살짝 오르막을 끼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파워가 있는 타임트라이얼리스트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20스테이지까지 말리아로사를 입고 있던 킨타나가 마지막 날 타임트라이얼에서 시간을 까먹고 종합2위로 내려앉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피를 말리겠지만 보는 사람은 흥미진진할 듯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그냥 코스자체가 톰 듀물랭에게 유리하다는 팬심을 담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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