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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놀이장, 미니벨로와 놀기
주말에 한강 나갈때는 핼맷 없이 미니벨로를 타기로 했습니다.
핼맷착용자보다 9배는 많은 미착용자, 생활차들과 같이 어울리며
그네들의 자전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들어보기 위한 나름의 변장이랄까요? ^^;
언제봐도 시원한 난지물놀이장 ^^;
접이식 미니벨로, 생활차이기는 하지만
이정도의 소소한 액션은 해볼만 하다는 생각으로 시도해봤는데 여유있더군요.
산악차와는 많이 다른, 특유의 경망스러움이 색달라서 또다른 재미랄까요? ㅎㅎㅎ
설마 살방살방 다니는 미니벨로 가지고
험진 산길과 계단들을 마구 내달리고 뜨악한 드롭이나 점프하실분은 없겠지요?
미니벨로도 이런 소소한 기본기를 익히면 조금 더 다양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난지수변 버드나무, 늘씬 아가씨 넷이 서로 배를 베고 누워서 스맛폰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미니벨로 타고 한바퀴 돌아주며 아구~ 눈이 즐겁습니다~ 했더니 까르르르르~
그 까르르 웃음소리가 참 상큼하고 시원합니다. ㅎㅎㅎ
강변에서 만난 잔차지기와 잠깐의 즐거운 수다~
조금 모자란듯 해서 월팍에서 조금 더 깔짝 거리고 돌아오는 길, 노을이 멋져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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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미니벨로로 험하게 타다가 뒷드레일러 풀리가 가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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