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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03:01
난감대원 - 카메라 찍고 있어 조심해!
추천 수 0 댓글 6
오래간 수영계를 떠나 있었는데
폐이스북에서 다시 만난 질긴 인연으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운영팀으로 참가하여
지난 7월10일 부터 20일까지 광주 아티스틱스위밍경기장인
염주수영장에 머물다 왔습니다.
전세계 절세 인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터라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출입은 물론 촬영까지 엄격히 통제된 구역에서
경기 운영팀의 특권을 사용하여
세계 절세 인어들의 공연 모습들을 모두 캠에 담았지만
무려 11일간을 자리를 비우다 보니
줄줄이 밀린 생업상의 일들이 와그르륵~
정신없이 처리하고 밀린 뒤치닥 거리까지 하다보니
3주가 지난 이제서야 촬영분 정리를 하기 시작했군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Ep.01 난감대원
"카메라 찍고 있어 조심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2019.07.13
국내에선 수중발레라 불리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
2년전에 아티스틱 스위밍으로 종목명이 바뀌었지요.
이 종목에 익숙한 분들에겐 그저 흔하디 흔한
저게 머? 하는 그런 장면이겠지만
익숙치못한 분들은 이런 상황이 참 난감난감~
거 왜 하필 119대원 자리 바로 옆에서 몸을 풀어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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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하필 워밍업 하는 곳에 119대원이 앉아 있는거죠? 되물어 보고 싶네요 ㅋㅋ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