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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24T_P1089707.JPG

티타늄 용접을 많이 해봤다는 동네 용접공의 큰소리만 믿고 용접의뢰했다가, 아르곤 챔버는 커녕

아르곤 가스의 카바조차 없이 대기중에서 스탠 때우듯 막용접을 해버리는 바람에 문제를 만든 경우,

제대로 배운 장인의 말씀으로는 썩은 용접이라고들 하더군요. 

 

이렇게 생성된 산화티탄의 경도가 거의 돌가루 수준이라 충격을 받아 깨지는 경우가 나온 것입니다.

이곳을 갈아내볼까 해서 연마석을 사서 살짝 밀어보았는데 연마석이 갈려버리는군요. @.#

 

모재의 손상이 없도록 이것을 잘 갈아내고 다시 용접해야 하는데, 이것을 갈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급한것 없으니 천천히 이리저리 머리 굴려봐야 겠습니다.

 


?Who's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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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profile
    트리니티 2015.01.09 08:23
    티탄이 비싼 이유가 소재가 비싼게 아니라 가공이 어려워 비싼것인데

    용접시 고온에서 산소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티크용접을 해야하는데

    그런 장비 없이 그냥 스텐 용접하듯이 했나 보군요

    주변에 용접 하는곳을 본적이 없어 정확하게 모르지만 티크용접을 일반 용접처럼 아무데서나 하는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전문 용접 기술자가 용접한것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훌륭한 장인을 만나 잘 살려내길 바랍니다.
  • profile
    minsunam 2015.01.09 23:00
    티탄 가공은 정말 어렵나 봅니다.~ 제작 회사도 적은걸 보면 알수 있죠..^^
  • profile
    골드 2015.01.09 23:27

    전에는 자전거 프레임이 통채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유리창 달린 대형 챔버에 불활성 기체인 아르곤을
    채운후 고무 자바라 형태의 양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용접하였지만, 그만큼의 불편도 있어서

    요즘에는 티그 용접기 주변 홀에 아르곤 가스를 불어 넣어 용접부위에 외기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방법으로
    용접을 하며, 용접후 용접부위가 식을 때 까지 아르곤 가스를 계속 불어서 외기와 차단 시키며 응력을 제거하는

    열처리하는 것이 티타늄 용접 기술의 핵심입니다.

    이런 간단한 사전 지식없이 무지로 땜빵하면 저처럼 애먼 피해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 profile

    제가 예전에 타던 네비(nevi)티타늄 프레임이 잠수함 같은 쳄버에서 용접하기로 유명한 브랜드 였습니다.

    일반적인 알곤게스로 용접하면 비드가 균일하고 작게 용접이되고 고압 쳄버에서 용접하면 용접비드가 넓게 퍼지면서 용접되는거 같습니다.

    C_F_2476.jpg C_F_2496.jpg

  • profile
    트리니티 2015.01.10 04:05
    동영상보니 정확하게 알겠네요
  • profile
    아름드리 2015.01.13 19:59
    티타늄 용접이 아주 어려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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