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초등학교 교사, 남편은 정부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보던 평범한 호주 커플이었던 Alex 와 Kat Denhem은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다.

벌써 93개국 12만 km를 라이딩한 경력자이자인 덴햄부부는 자전거 여행 블로그인 cyclingabout.com을 통해 인터넷 상에서 여러 사람들과 자신들의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키르키즈스탄 비쉬켁까지 2만 km를 라이딩한 경험도 보유한 이들 부부는 커스텀 텐덤을 타고  2012년 7월 암스테르담을 출발하여 호주 멜버른까지 간다고 한다. 최소 2년 이상은 길 위에서 지내게 될 계획이라고 한다.

덴햄부부는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자연이 주는 가장 부드러운 소리를 들으면서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행복의 비밀을 발견하고, 잊지 못 할 순간순간을 비디오로 찍고, 감동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가장 높은 산에도 오르고, 가장 푸른 호수에서 수영도 해보고 ,가장 귀여운 고양이들을 쓰다듬어 보고 싶어 오늘도 두 바퀴에 둘이서 올라 페달을 돌린다고 말한다. 

<한국여행 중 찍은 사진>

"세상이 우리가 들었던 것처럼 정말로 크고 넓은지 자전거를 타면서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고 누렸던 모든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 자전거 여행을 지속하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도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과 나눔의 마음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 cyclingabout.com 소개 글 중에서 -

<"천국일까요 지옥일까요? 알렉스는 천국이라하고 캐트는 라이딩후 허리통증때문에 지옥이라고 하네요!">

* 덴햄부부는 최근 한국에도 방문하였습니다. http://cyclingabout.com/ 에 방문하시면 한국에서 라이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