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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20:43

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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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무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 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당신의 쉴 곳 없네. "

--------------------------------------------------------

나의 가시가 남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기도하면
언젠가 나의 가시가 향기 나는 꽃으로 변화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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