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개를 줄로 묶어 5km 남짓 끌고 다닌 50대 남자를 경찰이 조사중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한 시민이 목격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시민의 아내가 블로그에 '동물학대! 이사람을 고발합니다!' 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여성 블로거에 의하면

“자전거로 얼마나 끌고 다녔는지 개의 상태는 최악이었다고 한다.

네 발바닥과 네 다리는 이미 만신창이가 돼 피투성이인 상태였고 죽기 일보 직전인 것처럼 혀가 나와있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신랑이 끌고 가는 그 인간을 보고 멈추라고 했고 신고하겠다고 하자 개가 끌려오는지 몰랐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아닌 척 도망가려 했다”

개 주인은 경찰조사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조금 다쳤을 뿐이지

고의로 학대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합니다.

경찰은 동물학대여부는 고의성여부가 중요하기에 주인을 상대로 추가조사를 해

입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