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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형태: 자전거 병원 치료 및 강아지 운동 라이딩

 

잔차 종류 : (1) 매트릭스 텐덤의 병원 치료  (2) 강아지 마실용 미니벨로

 

거리: 20km

시간: 저녁 5시 ~ 7시 

소요칼로니:

 

지난 주 금요일 하늘공원 라이딩때 텐덤(매트릭스)의 뒷 바퀴의 림브레이크를 잡으면 터~어~엉, 터~어~엉 하면서 잡히면서 자체 전체가 흔들린다. 그래서 정지상태에서 뒷 바퀴를 공회전시켜보니 림브레이크의 고무 패드가 림에 닿다, 않닿다를 반복한다. 쉽게 말해 브레이크를 잡지도 않았는데 자기 혼자서 잡혔다. 풀렸다 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되면 라이딩중 계속해서 브레이크가 잡힌 현상이 되기에 림 브레이크를 풀고 탈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되면 뒷 바퀴에 있는 두 개의 브레이크, 즉 디스크 브레이크와 림 브레이크 중에서 하나를 포기하고 디스크브 레이크만 사용하여야 했다.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다시 집을 향해 한 참을 달려오는데 뒷 브레이크가 잘 잡히지 않는다. 브레이크 레버를 잡으면 푹~ 들어가 잡히면서도 브레이크가 간신히 잡힐 정도다. 한 개의 브레이크로 오는데 그것 마저도 말썽인 것이다.

 

그래서, 1주가 지난 오늘에서야 시간을 내어 담당 주치의가 있는 동네 병원을 방문했다. 역시 의사님은 30년 경력의 전문가이시다. 증상을 이야기하니 바로 잔차의 뒷 바퀴 림을 손으로 한 바퀴 쫙~ 원을 그리며 돌려본다. 의사선생님의 진단 결과 뒷 바퀴에 부과되는 순간 하중과 적정량이상 주입된 공기압이 타이어의 내부에서 외부로 밀어내는 공기 팽창으로 림의 특정 부위가 바깥쪽으로 밀려 나와 부풀어 올라온 것이다. 이 부위가 브레이크 고무패드와 닿으면서 브레이크가 잡혔다, 풀렸다 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부부의 몸 무게가 약 150kg인데 가속도가 붙을 때의 순간압력 4~500kg를 지탱하기 위한 뒷 타이어의 공기압과 브레이크와 림에 가중되는 압력이 만들어낸 결과인 것같다. 특히 수리산등 임도에서 다운힐할때 뒷 바퀴에 눌리는 하중의 압력은 1인승 산악자전거에 사용되는 싱글림에게는 가혹한 스트레스였던 것이다.

 

결국 다운힐용 이중 림을 예약하고 당분간 림 브레이크는 풀어놓고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20131026_171218.jpg

디스크 브레이크의 뒷 패드가 다 닳았다. 2인승 텐덤의 무게는 남자+여자의 몸무게 합이 140~150kg 이 되고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잡게 될 때의 압력은 500kg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무게를 엄지 손마디 2개 만한 패드가 버티기가 버거웠던 것 같다.

 

 

20131026_171258.jpg

주치의(샵 사장님)께서 패드 교체중 점검하고 있다. 몸이 아프면 병원의 담당 의사가 있듯이 우리 잔차의 30년된 전문 주치의다. 든든하다 !

 

 

20131026_171422.jpg

수술대에 선 우리 애마..의사 선생님이 수술준비하는 동안 겁을 먹고 있는 듯 하다.

 

20131026_171731.jpg

드디어 수술 끝!!!  시마노 패드로 교체후 ,,

 

20131026_171736.jpg

패드의 마모상태를 보기 위한 측면 촬영.

 

 

 

림 교체 수술은 이중림이 준비되면 하기로 하고 오늘은 1차 수술로 병원방문을 마무리했다.이제는 하루 종일 엄마를 기다리고있는 강아지를 데리고 마실 라이딩을 했다. 삼천리 미니벨로는 강아지와 마실할때 타는 자전거다. 강아지가 미니벨로 항상 앞서 갈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좀더 속도를 내어 맞춰주는데 그 속도가 어떨 때는 20km ~ 25km가 된다..지치지 않는 강아지..달리때의 앞 뒤 근육의 움직임은 정말 멋지다. 자유를 느끼는 듯 마음것 달리는 강아지.... 조만간 하트코스 70km를 강아지와 도전할 생각이다.문제는 삼천리 미니벨로다 2시간 정도 타면 크랭크에서 열이 나는지, 탁~ 탁~ 소리가 난다..그전에는 전혀 소리가 나지 않는다.  

 

20131026_194532.jpg

강아지용 잔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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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하루 종일 답답하게 묵여있다가, 양재천을 마음것 달렸다..헉~헉~헉~ 카메라로 찍을려고 하면 항상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우리 강아지..언제쯤 엄마가 찍는 사진기를 보고 '김치~ ~ '하려나...  ^ ^

 

오늘은 병원과 강아지 덕분에 최소한의 운동은 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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