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프라켓을 달려다 보니 또 못말리는 이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그래서 또 주저리~

좌측 데오레 새것 15/13/11T, 가운데 지금까지 써오던 데오레, 우측 지기가 준 데오레 XT

데오레 새것은 총 무게 435g , 데오레 XT 는 301g, 무려 134g 나 차이가 납니다. ㅎ~ 대단

그런데 위 세개 체인링(어떤 이들은 이를 코그라 하더군요) 합한 무게는 모두 41g 이더군요.

전체무게에서 134g나 차이가 나니 이것에선 최소 몇g 차이날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고

맨우측 위 XT 캡은 7g, 그 아래 데오레 캡은 15g, 캡에서만 8g 차이가 납니다.

조금 쓴 XT 15T 체인링을 새 데오레 15T와 같은 위상으로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위쪽 XT 체인링 톱니 끝이 약간씩 눌리며 마모된 것이 시각적으로 확인됩니다.

순간적으로 강한 체인 장력이 걸렸을 때, 체인에 걸려있던 일부의 톱니가 이렇게 되는데

이렇게 되다보니 새체인에서 튀게 되는 것입니다.

15T 체인링 다른 톱니 비교

아랫쪽 새것에 비해 많이 마모된 것이 시각적으로도 잘 보입니다. 많이 튀긴하더군요.

13T는 잘 안썼는지 마모율이 작았고 새체인에서 튀지 않았습니다.

데오레 새것으로 교체

고정 캡 무게가 7g과 15g으로 무려 8g 차이가 나니 고정캡만 XT로 껴줬습니다.

무려 8g 이나 가볍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