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와 상관 없는 오전 앵벌이 일상을 끝내고 오후 일상에 들어 잔차 몰고 나왔습니다.

연대와 연대싱글, 세콰이어싱글을 한적하고 느긋하게 산림욕하며 돌고 입가심으로 들른

월팍에서 시피(시리얼 피봇)의 정밀도를 올리기 위한 트레이닝을 해봤습니다.

회전에 빠져있는 한동안 잘 안했기에 어떨까 했는데, 그래도 몸이 잊지는 않았더군요.

컨트롤 성공율은 전과 같은 35% 정도이지만 그 정밀도는 조금 더 좋아진듯 합니다.

그리고 전과 조금 달라진 것, 그간 회전을 연습해서인가, 좌우 균형이 많이 좋아졌더군요.

이제는 이곳에서 아꽁까꽁 하다가 삐거덕 하거나 쪼인트 까이지는 않겠다는 생각,

회전을 하건 무엇을 하건 전체적으로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 뽀듯한 감흥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