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ANM 바이크의 신제품, 이지로드 200 은 제동력이 강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아메리칸 이글 브랜드 자전거이다. 이 자전거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제품 특유의 장점으로 인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가격까지도 일반인들에게 저렴하게 책정된다면 더 없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이 가지는 특유의 장점을 간단하게 나열해 보려한다.

▶ 에이모션 바이크의 아메리칸 이글 - 이지로드 200 로드자전거

1.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

→ 로드바이크는 작년한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전거 종류이다. 그 이유는 타이어의 접지력이 적은만큼 작은힘으로도 멀리갈 수 있기 때문이며, 가볍고 날렵해 보여서 주변 사람들에게 멋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빠른 속도에 비해 제동력은 약해서 사고가 많았는데, 기존의 캘리퍼 브레이크보다 비약적으로 높은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을 통해서 더 안전한 로드바이크를 추구했다.

2. 디자인과 색깔, 둘다 놓치지 않았다.

→ 이 자전거는 아래 그림들과 같이 맷블랙과 레드 두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공개된 사진들에 비해서는 좀 더 진하게 나오면 좋겠지만 컬러링 선택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도 일반 로드형 프레임과는 달리 탑튜브를 슬리핑라인으로 성형하여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자전거의 충격을 줄여주기도 한다. 이는 최근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로드자전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3. 듀얼 시프터의 클라리스 변속기

→ 로드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고가의 자전거에 망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변속기 중에서 낮은 등급이지만 최근 듀얼시프터로서 다른 상급변속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듀얼시프팅이 가능하여 변속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는 가격절충과 동시에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결정이다. 가격, 성능, 편의성 뿐만 아니라 외관적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시마노 클라리스는 로드형 입문자에게 좋은 변속기이며 장시간 로드자전거를 사용함에 있어서 자주 변속을 하는 라이더에게는 손목피로를 줄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