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소개되었듯이 자전거 몸체를 아무리 잘 잠궈 두었더라도

고가의 휠셋,안장등을 도둑맞는 일이 빈번합니다.

먼저 아래의 영상을 보실까요?

네 보시다시피 원리 그리고 사용법 또한 매우 단순합니다.

육각볼트가 사용되는 부분이라면 어느부분이라도 키를 넣어 돌리기만 하면 잠금처리 할 수 있고

잠금장치를 풀때도 그냥 키를 눌렀다 당기면 됩니다.

(사용 가능한 볼트는 4,5,6 mm 입니다)

여기서 드는 한가지 걱정!

훔쳐가려는 이들이 이걸 그냥 빼버리면 쉽게 빠지지 않을까?

그래도 좀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베를린 자물쇠 따기 협회(?) 에서 실험을 했지만 빼지 못했다 합니다 ^^

( 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열쇠를 잊어버리셨다구요?

제품구입시 같이오는 카드를 보관하셨다면 그 카드의 코드로

다시 주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시 킥스타터 진행가격은 5개의 HEXLOX가 포함된 제품이 45유로 였으나 현재

킥스타터 펀딩은 성공했고 5월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과 잠금형태를 자전거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으로 접근 및 시도했다는 점이

아주 좋은 시도로 보여집니다.

혹시 회원님들중 '한국 자물쇠 따기 협회' 에 몸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