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보통 완성차를 출고 하면 포크의 스티어러 튜브를 절단한 상태로 받을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출고시 스티어러 튜브를 구매자와 상의 후에 절달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
니다.
제가 본 브랜드중에 위아위스나, 첼로, 엘파마 정도가 스티어러튜브를 길게 남기고 출고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티타늄 자전거는 좀더 여유있게 출고 되고요,,,
스티어러가 짧으면, 피팅시 불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티어러 길이는 생각보다 피팅
에서 중요합니다.
자세가 불편하다고 하여, 포크를 변경하기에는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망설여 지죠.
스티어러를 교환 할수도 있지만, 뭔가 꺼림직하고, 변경한 포크는 거래도 힘들거 같은 느낌이 들
죠.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안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하고 자 합니다.
저같은경우
엠티비를 편안한 자세로 타는 성향이 강해서 허리를 너무 굽힌 자세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포크의 스티어러 길이는 180정도 되며, 10미리 스페이서를 두개 끼우고,
25도에 90미리 스템을 사용했습니다.(전에는 17도 65미리 스템을 사용했고요,)
보통은 에어로 자세를 위해 (-)각도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전 반대로(+)각도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이스턴카본 핸들바, 하이라이즈 40m를 사용해서 현재
정말 편안한 자세를 만들었습니다.
고각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한가지더 좋은점은
가민이나, 와후속도계등 을 스템에 달게되면 스템각도와 같이 길울어져
라이딩할때 햇빛의 간섭에서 좀더 벗어날 수 있고, 더 시안성도 좋아집니다.
왜 스템 길이를 65에서 90으로 변경 했냐면,,
업힐에서 앞바퀴가 뜨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도도 좀더 올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상태로 업힐을 올라가게 되면 스템이 길어진 영향으로 앞바퀴가 같은자세에서,
뜨지 않고 안정적으로 오를수 있습니다.
혹시 저와같은 불편함이 있는 분들은 고각+라이져핸들바를 고려해 보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추가비용도 아낄수 있고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