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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7단9단체인.jpg

7단과 9단 체인 폭 비교

체인핀 포함 7단 : 9단 = 7.8mm : 6.58mm


02_7단11단체인.jpg

7단과 11단 체인 폭 비교

체인핀 포함 7단 : 11단 = 7.8mm : 5.8mm


문득, 전에 미벨 구동계 교체하면서 남은 

7단 체인 몇마디가 눈에 뜨여

9단 11단 체인과 비교해봤습니다.


체인핀을 포함한 체인 폭이 

7단 9단 11단 = 7.8mm 6.58mm 5.8mm


사진으로 보기에도 

체인판 두께와 폭 차이가 꽤 크지요?


체인 소재는 그 특성상 거의 일정 할 것인데

소재 두께는 개략 20% 정도 얇아진듯합니다.


즉, 7단에서 11단으로 가며

내구성이 개략 20%나 떨어졌다 할 것인데


고단으로 갈수록 스프라켓 체인링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체인핀 돌출부위까지 없애서


좌우 꺽김에 대한 대응력은 더 약해졌는데

고단으로 갈수록 체인 좌우 꺽김은 더 커지고


여기에 인력 대비 10배나 되는 모터까지 붙이면

체인과 체인링으로 구성된 구동계 내구성이?


전기자전거


일반 생활차형 전기자전거는 불과 몇천원대의

체인과 체인링 가볍게 바꾸며 넘어가겠지만


일반 생활차 대비

하중이 배는 더 걸리는 산악전기자전거


하중은 배로 더 걸리고 

구동계 내구성은 20% 이상 더 약해지고


인력대비 출력은 10배 이상 커지고

구동계 부품 가격은 생활차대비 수십배 쎄고

이리저리 참 어렵겠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기존상태보다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가야할 것인데


유독 산악자전거는 내구성을 대량 희생하면서

가격은 수십배 치솟는 참 요상한 

역행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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