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조 동영상: 유럽 5대 자동차 대비 자전거 초과국가 리투아니아.그리스.루마니아.슬로바키아,헝가리)  

유럽에서는 지난해 자전거가 자동차 판매대수를 ‘추월’ 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유럽의 자전거 판매 대수가 자동차 판매를 추월했는데,자전거 판매량에서 독일은 396만대로 1위로 가장 많이 팔렸고, 반면에 자동차 판매량은 약 308만 대로 자전거에 비해 약 90만 대 덜 판매되었습니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도 각각 156만 대, 94만 대의 격차를 보이며 자전거의 판매가 자동차 판매수량을 월등한 숫자로 초월했다고 합니다. 

종합해보면 3개 나라 독일,영국,프랑스에서는 자동차 보다 자전거가 240만대 더 팔렸다는 군요. 자동차 판매대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판매된 자동차 대수 보다 자전거가 240만대가 더 팔렸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미래를 암시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이동수단에 대한 고정관념인 '자동차'가  '자전거'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변화가 유럽에서부터 불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인데 인구 5천만명에서 1천만 대의 차량이 도로에 매연을 뿜고, 교통체증 유발로 사회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더욱 더 전국적인 자전거 도로확충과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도로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자동차 운전자에게 방해가 되게 라이딩하는 것도 잘못이고,  또 자전거를 위협하는 자동차 운전자도 문제입니다. 자전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자전거 동호인부터 '안전 라이딩' '질서 라이딩' '매너 라이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보자: 성북동 고재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