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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18:09
삼성? 쌈성?~ 삼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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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삼성 로고) (지금의 삼성로고 )
1989년 봄, 유럽과 아시아 출장을 갔을 때 일 이다.
비행기 옆 좌석에 함께 앉게 된 중년의 외국인과 인사를 나누면서
나는 '삼성'에서 일하고 있는데 비지니스 출장가는 중 이다 라고 했다.
그런데 !
'삼성'을 못 알아 듣는 것 같아
'쌈성'하면서 다시 약간 강하게 발음을 해 주었다. 여전히 모르는 눈치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썽 ~'하고 뒷 단어에 힘을 주고 말 했다.
그래도,
그는 삼성이 어느 회사인지? 모른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1등 이지만, 세계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아닌 삼성이 었다.
그저 값싼 전자제품을 만들어서 파는 회사정도로 생각했던 것 이다.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지만,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1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오늘도 그 길을 뚜벅 뚜벅 걸어가자.
Year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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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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