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상대적으로 각박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중앙선, 경춘선 등의 교외선 평일 자전거 탑승 금지 조치를 보면 알 수 있지요... 쌍방 간에...

부러워요. 유럽에서는 아침 등교시간에 부모들이 자녀들을 앞 뒤로 태우고 가서 등교시킨 후에 본인 직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자녀와 함께 타는 2인용도 많이 보이구요.
최근 프랑스 파리를 가보니 20년 전보다 크게 달라진게 자전거 전용차선이 없는 도로에는 버스전용 차선에 자전거와 버스가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시행 몇 개월 정도는 자전거 때문에 버스 속도가 느려져서 불만이 나왔지만 7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정착 되어서 자전거 출퇴근이 많아졌고, 자전거 택배가 활성화 되었으며, 자전거 병행 이전보다 30분 정도 출근 시간을 일찍 준비 하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고 합니다.
버스운행 행태를 자세히 살펴보니 전용차로 앞에 자전거가 주행하면 옆 차선으로 비켜서 추월 하던가, 정류장이 가까운 거리이면 자전거 속도로 그 뒤를 따라 운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통해 건강도 유지하고 도시 공해를 줄이기 위해 기꺼이 시간도 함께 나누어 공유하자는 것이지오.

연륜이 더해지니 ...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 예전이 좋았다는 느낌도 ...

세계 최고 물가 비싼 나라가 되어버린 영국 ... 요즘도 저런 풍경이 가능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