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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어제 날이 잠시 따뜻해 비가 오다가 다시 찬바람 불며 진눈개비로 변하고 날이 더 추워지니

오늘은 온천지 설빙입니다. 설빙 밟아 부서지는 소리에 이가 시릴정도입니다. 스스스~ @.#


이런날 차도 운행은 블랙아이스 투성이~ 매우 위험해서 목숨 내놓고 타야할 것이니 좀 그렇습니다.

다행히 서울 산골에 사는 특혜를 누리고 있어서 이렇게 여유를 부려봅니다.


아주 추운날의 설빙은 빙판보다 많이 무르고 부서지며 마찰을 일으켜서 브레이크도 잘 듣습니다.


평지라도 패달을 벅벅 굴러야 갈수 있을 정도로 뻑뻑~ 

물론 일반 도로 운행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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