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내 몸 씻기도 힘든데 옷이나 장비, 용품들을 세탁할 시간이나 장소를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방법이 있다. 아무리 장거리 먼 여행중이라도 샤워는 거의 매일 하지않는가?
헬멧은 깨끗하게 닦아주면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다. 헬멧이 가장 땀에 쩔고 먼지를 뒤집어 쓰는 아이템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다음은 신발이다(그런데 우리가 신는 대부분의 신발은 세탁기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헬멧을 간단하고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샤워할 때 같이 씻기면 된다. 손에 비누칠을 하고 패드 부위, 끈, 클립, 헬멧 몸통 전체를 비벼준다. '손톱용 작은 브러쉬'를 사용해서 문질러주면 틈 사이사이에 낀 먼지나 떼도 쉽게 벗겨진다. 자전거를 꾸준히 탄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헬멧 샤워'를 시키면 반짝반짝 깔끔한 헬멧을 착용할 수 있다.
'세탁법'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의나 양말, 티셔츠를 샤워기로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도 있다?! 궁금하시다면 cyclingabout.com의 다른 포스트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