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자전거는 지금으로 부터 무려 32년 전인 1985년 8월에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며

"차"로 정의 되었지만, 이 영상을 제작한 2006년 당시만 해도, 자전거는 보행자에

준한 놀이기구 내지 바퀴달린 탈 것 정도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았지요.

그래서, 자전거가 법률상 "차"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당시 네이버와 다음

도합해도 수십개 밖에 안되었던, 천명 이상의 회원수를 가진 자전거 

동호회와 지자체 도로교통 자전거 담당부서에 배포했던 영상입니다.

이때만 해도 자전거는 "차"로서 자동차와 같이 운행하되 하위차선 우측운행

그리고 좌회전이나 유턴시는 미리 중앙선 쪽 좌회전이나 유턴 차선에 들어

좌회전과 유턴을 해야 했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신분으로 내려서 걸어 건너야 함을 불나게 알렸는데

이것은 지금도 참.. 잘 안되는 것중 하나인듯 합니다. ^*^

저 때는 자전거 타고 남산 깔딱 고개 오르는 것이, 자전거 초보 딱지를 떼는 

절대 방법이었는데, 지금은 저 곳, 자전거 끌고 오르지도 못하게 하던가요?  

가본지 참 오래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