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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리산 폭우속 산행기
홍천 가리산 폭우속 산행기
1,050m의 가리산 산행기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얼마나 비가 내리던지요..
오늘 예보는 누적강수량 현황(2일 0시~3일 12시 현재, 단위 mm)
- 서울.경기 : 신천(가평) 222.5 창현(남양주) 217.5 성북(서울) 183.0
- 강원 : 내면(홍천) 349.0 남산(춘천) 252.5 청일(횡성) 212.5 이라며
전날엔 재난문자가 떠억하니 오는데 이미 산속!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시간엔 하산 길이였습니다.
홍천고개 들머리 입구에서 .. 간간히 내리긴 하지만 날씨가 좋아지고 있더군요
준비 운동후 즐겁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맑은 하늘을 보이고 일행들과 오르고 또 올라봅니다.
요기 삼거리까지 된삐알입니다.
갈림길 지나서 폭우..
너무 오더군요..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등산로는 실개천으로 변하고 앞 능선은 안보이며 빗소리로 정신 없더군요
2,3봉 오르는 암벽에 실개천이 흐르고..
무지 막지한 비로인해 고전을합니다.
주의!
그래도 2,3봉을 오릅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다행이 비가 잠시 주춤해줍니다.
땀으로 젖나 비로 젖나 산행은 쭈욱 계속됩니다.
비에 안감기는 옷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휴 불편 불편..
태연하게 웃어줍니다. ㅋ
대단하신 여성 회원님들....
3,2봉을 경유 1봉에 오르려는데....
어잌후~ 이건 암벽등반수준......
그렇게 보여주기 싫어하던 가리산 1,051미터 정상석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해병대 가리산전투비도 함께요..
5분여 주춤하던 비속에 식사를 하고..
다같이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빗속에 오르신다고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샘물 삼거리에 도착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서둘러 하산합니다.
얼마간 하산하다보면 맑아지기도 하고..
이럴때가 너무 좋죠^^
롤러코스터 길도 있는데요 요런곳을 보면 자전거 생각이납니다.
자연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이고 순환코스로 되어있었습니다.
다행이 계곡물이 안불어 다행이였습니다.
방금 폭우에 넘어진 소나무....
길은 막혀있고 선두라 후미를 위해서 간단하게 돌파구를 만들어봅니다.
송진이 묻어 손바닥이 엉망인건 안비밀.. ㅋ
그렇게 휴양림 탱크앞에 도착
가리산 폭우속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갑니다.
힘든 산행후 먹는 하산주의 맛이란....
너무 좋은 시간들이였습니다.
즐거운 가리산 산행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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