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싸이클은 타이어 폭이 좁아 노면의 저항이 적고

라이딩 자세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자세로

타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멀리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싸이클을 자주 타는 동호인들은 하루 평균 100km 내외로 타는

것을 식은 죽 먹기고, 일상 생활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하루 평균 약 50km 주행에 머물러 있는 분들이

큰 마음 먹고 장거리를 타고 싶을 경우 심리적인 부담이 크고

또 실제로 100km 정도를 타고 나면  평소와 달리 여러가지

큰 통증으로 고생을 하게됩니다.

오늘은 하루에 100~ 160km를 즐겁게 싸이클링 할 수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서는 자전거가 내 몸에 정확히 맞는지?

를 제일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안장의 상하, 전후 각도,

핸들 그립, 제동 및 구동 레버의 위치와 각도,

안장과 핸들의 거리

페달과 안장의 거리

그리고 평소 나의 주행습관을 점검해서

자세를 바르게 한 후 장거리 라이딩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충 타다 보면, 자전거가 내 몸과 맞지 않아서

뒷 목이 아프고

팔 목이 아프고

무릎이 아프고

고관절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반대로 자전거 핏팅을 제대로 하면 하루 160km를 타고나도

전혀 아픈 곳이 없지요.

독일에서는 자전거 핏팅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몇 년전 부터 자전거 핏팅을 시도하던 업체가

있었는데 지금은 일부 동호인들에게 알려져 있는 상태로

크게 활성화 되지 않은 듯 합니다.

이 외에 장거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서

기초 체력을 많이 강화시킨 후 도전하심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