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여느날과 같을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광안대교와의 인연이 오늘도 계속되기 때문이며 오늘 백스코를  찾은 이유는 바로

다이아몬드 브릿지 (광안대교) 걷기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광안대교 걷기대회는 백스코에서 출발 광안대교 상판으로하여 부경대에 도착하는 총 7.3km의 행사로

파란 바다위를 자동차가 아닌 걸어서  건너가는 일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입니다.

7시 40분 이미 백스코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집결하셨으며 현장에서도 참여신청 가능하여 배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준비운동은 기본  8시30분 출발전 가벼운 댄스로 몸풀기가 한창이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손에 반깁스로 출전 ㅋㅋ

광안대교 하이패스구간에 대회에 참여하신 시민들이 가득 올라가고 계십니다.

좌로 마린타운의 고층을 바라보며 끝이없는 광안대교로 올라서고있으며 요트경기장과 마린타운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구간이 가장 멋진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광안대교의 인연은 1회 광안대교 자전거축제에 참여하고 참여수기를 재미있게 작성하여

대상을 받은것이 인연이되어 기회가되면 자전거축전에 참여하고있습니다.

약 3만여병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강안대교 축제였으며

선두에로 나오면서 여유있게 다양한 풍경들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셀카 포인트 그냥 지나칠수 없는 모든분들이 사진을 담아가는 바로 그 장소입니다.

저도 셀카~

사랑에 쌀독과 기부행사에 저도 참여 ~!

걷기대회에 참여하시고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기부권을 투입하시면 됩니다.

광안대교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옛 부촌 남천동의 모습이며 여기도 조만간 재개발로 사라지게되어 아쉽습니다.

이기대 자연공원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이기대 자연공원이며 여기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풍경이

절경이며 해파랑길로 많은분들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걷기대회도 식후경??

아침부터 준비한다고 그냥  출전했더니 배고프더군요^^ 골인지점을 코앞에두고

떡실신 직전 부산 남구의 돼지국밥의 맛집에서 배고픔을 달래봅니다.

대망의 추첨행사에 도착했습니다.

3만여명이라 끝이 안보임..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본격적인 추첨행사 ~

가족들과 같이 참여한 애기들

오늘 많이 덥더군요^^

상품이 약 100여가지가 넘으며

해외여행권부터 자동차까지 엄청나더군요^^

이런것은 날 피해가는 센스 ㅋㅋ

경품도 당첨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브릿지 걷기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보내고 기부도하고 유익한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내년에도 개최되는데요 시간 되시는분들은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 낮의 더위에 어린 아이의손에  미니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