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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그리고 쌍성반월
월팍 가는길이 이렇게 멀줄이야~ @.# 마포구청 관할 자전거도로는 완전 빙판이더군요.
눈 얼음들 다 녹은 것 같아서 체인젠 풀고 나왔더니 하휴~ 짜릿쪼릿~~ ㅎㅎㅎ
엊그제 진눈개비 라이딩후 물세차를 했는데, 브렉선 안쪽으로 물이 차 언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기술연습 좀 할렸더니 브렉이 얼어서 삐거덕~ 기술연습 포기~ ^*^
다행히 홍제천 건너쪽 자전거도로는 잘 치워져 있어서 돌아올 때는 편히 잘 돌아왔습니다.
끝내주는 빙판
초승달 - 화성 - 금성(샛별, 비너스)이 줄서는 날입니다.
가운데 화성이 작고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군요.
이를 쌍성반월이라 하던데 쌍성초승월 이라해야 하지 않을지? ^*^
똑떼기로 도시 야경과 조화되게 촬영해보려 했더니 무리였을까요?
화성의 조도가 낮다보니 초승달 잘 보이게 노출을 낮추면 완전히 죽어 버리고..
오려 붙임 없이 그대로 잡아보렸더니 초승달이 도토리달이 되었습니다. ^*^
빙판 라이딩후 동네 뒷산에 올라 한시간이나 꼬무작거려서 겨우 두장~ 에후~
●?Who's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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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잘보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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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 녹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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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쌍성반월 잘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 있는 사진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