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7일 미국 네바다 주에서 세계기록에 도전한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외부 동력의 도움없이 순수한 인간의 힘으로 얼마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지를 테스트한 것입니다.

미국의 에어로벨로(Aerovelo)의 창업자 토드 라이헤르트(Todd Reichert) 가 꿈꿔왔던 벨로모바일(velomobile) 자전거인
'에타(Eta)'를 개발하여 직접 체력훈련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시속 144.17km/h 의 기록갱신을 한 것입니다.

이 회사의 모토는 ' 인간은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다' 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벨로모바일(velomobile)을 만들겠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하니 당장에 돈 버는 일이 아닌 것에 끊임없이 투자하는 기업환경이 부럽습니다.   

이 회사가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하늘을 나는 헬리콥터 까지 개발하고 있으니 언젠가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 나오겠지요.

우리나라도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만들고 있는 대학들이 있던데 미국보다 더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  

 * 벨로모빌(velomobile)은

   지붕이 있고 페달로 작동하는 (삼륜) 자전거를 의미하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걀모양의

   유선형 케이스에 운전자의 머리만 밖으로 나오게 하여 주행하는 자전거를 의미합니다.

동영상 1 (요약 버젼)

동영상 2: (Full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