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초여름의 날씨를 달리는 요즘

그냥 있을수가없어 해운대 좌동에서 출발하여 요트경기장>> 민락동>>남천동>.대연동>>자성대>>부산역>>영도대교>>이송도>>

태종대를찍고 >>해양대>> 연안부두>>광복동>>디지털고등학교에서 다시 해운대로 돌아오는 총 거리 53.8km정도를 라이딩하고

돌아왔습니다.

라이딩 소요시간은 휴식과 지인분 가계에 들리고 사진촬영더해서 4시간 30분정도 라이딩 시간은 3시간 20분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출발은 영취산 진달래 보러간분 보내드리고 누위 뒹굴다가 아들이랑 밥먹고 느즉하니 9시 30분경에 출발을 합니다.

해운대로 가면서 간만에 송쌤님과 라이딩 할려고했는데 xc라 버겁다면서 송쌤님은 백양산으로 튀시고 저는  송쌤님이

담아주신 오랜지 2개를 배낭에넣고 광안리 남천동 대연동언덕을 오르고 자성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자성대에 자리잡고있는 조선통신사역사관입니다.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범일동)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통신사에 대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이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알찬 프로그램 등으로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 통신사의 행적은 이렇게 많이 전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칫 잊혀질까 걱정이됩니다.

자전거복으로 내부에 들어가기 뭐하여 출입구에서만 담아왔는데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내부의 자료들을 취합하여 올려보겠습니다.

진역앞을 지나서 부산역에서 신호를 받아줍니다.

그리고 영도대교까지 단숨에 내리지르는데요 로드의 맛은 이런거 아닐런지요

밟으면 밟는대로 쭈욱 나가줍니다.

그리고 도착한 영도대교 12시가 한참남아 도개의 모습은 못보았지만 그래도 지나가는배도보고

멀리 꽃으로 물들어버린 천마산도 보이고 좋더군요

예전에 담은 도개의 모습입니다.

충무동과 천마산의 풍경입니다.

참 많이도 변했내요^^

오늘 발이되어주는 로드 트리곤도 찍어줍니다.

코즈믹 알루휠을 장착한 카본으로 가성비 최고의 로드며 이런 라이딩에 가장 적합한 녀석인것 같습니다.

영도 봉래산을보며 이송도로 접어들어갑니다.

이송도 하늘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태종대앞바다는

최고의 조망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있었습니다.

이송도 앞바다는 이처럼 정박중인 배로 항상

볼거리 많은곳이기도합니다.

이송도를 돌아서 태종대에 도착하니 약 32km정도로

맞바람으로 고생하며 달려온 보람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전거는 통행금지로

태종대는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야간이나 평일에 시간을 정해두어 출입 가능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양대앞에 정박중인 대형 크루저선을 담고 영도구청을 경유하여 연안부두로

진행합니다

봄이가는 시즌이지만 한적한 도로위를 달리니

최고의 라이딩이될것같습니다.

연안부두앞에 도착하고 잠시 쉬어가는데요

여기서는 대철로를 경유하여 코모도호텔로 그리고 디지털고등학교로 상당한 업힐이 에상되는 코스로

진입하겠습니다.

간만에보는 코모도호텔 전경인데요

조선시대 왕궁을 보는 듯한 고유의 전통양식 외관을 자랑하며,경복궁의 벽화 그리고 민화를 재현한 내부벽화, 화려한 단청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Commodore의 사전적 의미는 해군제독을 뜻하며, 왜구의 침입이 빈번했던 시기에 나라를 지킨 이순신장군을 상징화한 호텔입니다.

코모도 호텔 - <특1등급> -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전통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코모도 호텔은 부산 1호선 중앙역 17번 출구에서 약 460m 떨어져 있고 사전 예약에 한하여 주말에만 부산 KTX 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자갈치시장, BIFF 거리, 보수동 책방골목 등이 있습니다.

코모도호텔뒤로 디지털고등학교앞의 엄청난 계단인데요 역시 부산하면 언덕이군요 !

계단이 끝도 없습니다.

볼보님이보면 좋아라 하실듯....

헉 내려다보니 더 아찔하군요^^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거죠!

이 위로도 이만큼 더 있습니다.

암튼 무릎 아파요^^

민주공원과 뒤로보이는

구봉산이 멋지며 앞으로는 북항 재개발구역이 보이는 전망 최고의 요지이기도하군요

여기가 북항 재개발구역입니다.

여긴 지인이 요즘들어

공방도아닌 뷰티플?? 호프 커피집을 한다고해서 들려보았는데요 직접하는 공사라

아기자기하며 나름 공들인 흔적도 보이고 전망도 탁월하더군요

여기엔 아지트를 하나 맹글 예정인데요 작은 사무실과 자전거 정비등이 가능하다는구요

라이더분들의 휴식처가 될것이라합니다.

그리고 이동내의 명물 모노레일

무료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운행하는 무인 모노레일인데요 자전거땜에 이용은 못해봤지만

조그만한 모노레일이 귀엽게 느껴지더군요^^

민주공원 산복도로

오름길모노레일로 산복도로가 개발되면 엄청난 관광지로 많은분들이 오실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이송도 태종대를 돌아보고

동구 산복도로도 둘러보고 안전하게 해운대로 복귀하는

50키로 중반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라이딩이 되었습니다.

동구  뷰티플 아지트가 오픈하면 야구보러 자주 가야겠군요^^

많이 놀러오시길 바라면서 부산투어 라이딩후기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shpLyvmygA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