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24일 바이크 프라이데이 미니벨로형 2인승 텐덤 도착후 고작해야 200km 미만으로 자전거 탄게 전부인데..

텐덤 인수후 3개월...

그리고 20km 세번 60m 두번 합이 180km 라이딩

이것이 지금까지 와이프 자전거 탄 경력이다!!

와이프 혼자서는 자전거 절대 못탄다....ㅎㅎㅎㅎㅎ

하지만 뒷자리 메달려서는 잘~탄다@@@...그런데 내가 업구 달리는 느낌은 뭘까?

일단 참가 신청은 했다

그리고 바로 그날..

2013년03월17일 제2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기념 랠리...

힘께하는 참가자는 나 쌍라이트 부부 , 카본 부부등 회원들합 8명인데 모두들 기분은 최상이다!!

출발 라인

편하게 쉬고있는 우리들 잔거...

오전에 만나 서둘러 출발해서 도착한 시합장에서 식사하는 식구들..

식사라구 해봐야  이게 전부다...ㅎㅎㅎㅎ...!!

그리고 출발 직전..

출발전 와이프한테 방한쟈켓을 방풍자켓으로 바꿔 입으라고 권했다..

3월의 날씨 처음은 쌀쌀한듯 하지만

일단 출발하고 페달링 시작하면 서서히 열이 오르기 시작하여 20분안에 더워지기 시작한다

모두들 입고있는 옷들은 현재보이는 방한쟈켓이라 출발전 방풍쟈켓으로 바꿔입는다..

그래서 권했는데..ㅎㅎ

나 : 상의 갈어입어..

마눌 : 싫어 추워!!

나 : 그래?

      그럼 후회 하지마 내가 분명히 말했어!!

마눌 : 알았어 난 추워서 이게 좋아!!

나 : 알았어 나중에 보자..

      20분쯤 지나면 제발 갈아입게 해달라구 사정할테니 그때는 안세워 준다....ㅋㅋㅋ

마눌 : 알았어 신경 쓰지마!!!

나 : 고래?

그리고 15분쯤 지나자 뒤에서 조심스레 이야기한다..

마눌 ; 자기 말 들을껄 너무 더워!!

         잠깐 좀 세워주면 안돼?? 

나 : 안돼 그냥 가!@..

       절대 못세워!!!

       ㅋㅋㅋㅋ

뒷자리에 앉아 입구 달리는 검정색 방한쟈켓..

얼마나 더웠을까?

고생을 해봐야 담부터 말을 듣지..ㅎㅎ

결국 얼마못가서 쟈켓을 갈아입고 한다는 말..

마눌 : 확실히 경험자 말을 들어야 해...정말..

하지만 이생각은 그때 뿐이다

지금도 여전히 말 안듣는다...ㅎㅎ

사실 전날부터 긴장하고 당일 시합전까지도 긴장하고있던 와이프는 시작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긴장이 즐거움으로 바뀌면서 그날 하루를 즐기는듯 하였다

출발하면서 함께하는 회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웃고

달리는중 주위에 같이 달리는 사람들은 우리한테 신기한듯 와~우 탄성을 지르며 멋지다고들 한다

처음 자전거 타면서 많은 사람들과 섞여 달리는 이느낌은 함께 해보지 않으면 느낌을 모를것이다..

출발후 반환점 지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고..

함께한 회원들

텐덤으로 함께 참가한 카본 부부..

웬지 우리 부부보다 더 멋져 보인다..잉!!

그래서 만들어준 사진..

멋지지 않어??

난 멋있어 보이는데??

해서 나두 만들어 봤다..ㅎㅎㅎㅎ

ㅎㅎㅎ

추억에 남는건 시진뿐이다

하지만 이날 찍은 사진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진 네장중 한장의 사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멋진 이 사진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전으로 보인다!!

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이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웃고있는 얼굴에는 즐거움 뿐 이었다

이사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봤다

90km이상 달리는 힘든 상황에서 평혼해 보이는 저모습은 무엇일까 하는...

내가 만약 저런 장애가있다면 저분처럼 할수있을까?

...

이날 낼리코스 거리가 늘어나 75km에서 약 90km이상으로 변경되었으나 우리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랠리를 마쳤다

그리고 우리 둘은 즐거웠던 그날 이야기를 가끔 상기시키며 이야기 해본다!!

첫 도전 이야기를..^^

또다른 도전 사대강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