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박람회장 밖에서 데모바이크 시승하고 있는 데

정문옆쪽에서 마이크소리가 크게 나고 주변으로 선수들로 보이는 분들이 군데 군데 모여 있습니다.

모하나 가봤더니 단상위에는 선수들이 앉아있고 앞에는

70년대 볼법한 삐까뻔쩍한  권투 트러피들이  줄줄이 서있습니다. ㅎ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선수한명씩 소개하고 소감 얘기하고 웃고

주변엔 동호인들인지 지인인지 연신 사진을 찍고 있고 말이죠 ㅎ

선수 소개가 다 끝나고  시상을 하는 모양입니다.

금액들을 가만 환산해보니 헉!!! 만 만 치 않은 큰 금액입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많은 상금을 주고 하는 경기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생각 나질 않습니다. ㅎ

1등이 무려 1200여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대만 300,000달러 로 환율로 우리 1달러에 41원

마구마구 부러워지는 환경이었습니다.

국내에도 국직한 스폰들이 많아서 선수들에게 상금도 많이 주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상이 끝나고 맥주도 나눠 줬는 데 술을 못먹지만 기념으로 2개 받아왔지요 ^^

볼거리도 많고 작고 큰 행사들이 많은데 몸이 하나라 아쉽네요

1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