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벼룩시장 (Flea Market) mor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tistory_com_20131029_142631.jpg

가을 웨딩시즌에 돌입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결혼을 앞두고 준비할 것도 많겠지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예방접종’이다.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건강한

성인이라도 한 번 걸리면 며칠은 자리보전을 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

이에 예비 신혼부부에게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라 할 수 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4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10월이

지나기 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예비부부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만큼 중요한 접종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조교수이자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예비부부가 결혼 전에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봤다.

임신 전에 반드시 완료해야 할 예방접종 ‘풍진·자궁경부암’

풍진은 감기처럼 공기 중으로 전파되어 전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하기 쉽지 않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 임신부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태아의 85%가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풍진접종이 불가하기 때문에 임신 전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풍진접종은 임신 전 1개월까지 1회 접종만 하면 되므로 비교적 간단하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다음으로 젊은 여성에 많이 생기는 암으로서 최근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 100명 중 1명은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발생원인은 성관계 시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영향이 크며 이는 콘돔으로도 예방이 어려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자궁경부암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HPV(16형, 18형)를 차단해 예방효과가 크다.

성경험이 있거나 출산 이후의 여성, 중년 여성에게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접종을 권장한다.

얼마 전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올해 6월 미국질병통제센터(WHO)는

안전성을 재확인한 결과 백신과 부작용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고, 안전하다고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을 중단한 국가는 없다. 자궁경부암 예방의 높은 효과를 고려할 때 입증되지 않은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백신접종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6개월 간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임신 전 미리 예방접종하면 좋은 ‘A형간염·B형간염·파상풍·백일해’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샐러드, 과일 등)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임신 중 A형간염에 걸리면 산모의 간손상과 조산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B형간염은 부부생활(성관계)을 통해 배우자에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예비부부 모두가 맞아야 한다.

임신 여성이 B형간염 보유자인 경우 태아에게 수직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신생아의 대부분이 만성B형간염

환자가 된다. 이에 B형간염 보균자인 산모는 출산 전 반드시 백신과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하여 신생아가

B형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B형간염 백신은 6개월간 총 3회 접종을 해야 하며 임신 중에도 접종할 수 있다.

파상풍은 오염된 상처, 수술, 화상, 중이염, 치주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면역이 없는 엄마에게서 출생한 신생아 또한 면역이 없어 파상풍에 걸리기 쉽다.

성인의 경우 매 10년마다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며, 엄마가 미리 접종해두면 아기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백일해는 최근 급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발생되는 분비물로 인해 전염된다.

성인에게 발생하는 백일해의 경우 가벼운 감기 증상 정도로 나타나지만 영아의 경우 백일해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 때문에 균을 옮기는 매개체인 부모의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며,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뽀뽀만 해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같이 생활하는 부모, 조부모,

돌보미 등도 함께 접종할 것을 권한다.


자전거 건강

자전거,건강과 즐거움의 선물!

  1. 20Nov
    by
    2013/11/20

    키즈카페 식품위생 상태 '엉망' 0 file

  2. 20Nov
    by
    2013/11/20

    10살 어려 보이는 얼굴 비법? 0 file

  3. 20Nov
    by
    2013/11/20

    추위에 노인 낙상 ..'엉덩이 골절'사망률 4배 0 file

  4. 19Nov
    by
    2013/11/19

    자전거 다이어트 10계명 0 file

  5. 17Nov
    by
    2013/11/17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0 file

  6. 17Nov
    by
    2013/11/17

    변기보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냉장고 0 file

  7. 15Nov
    by
    2013/11/15

    자주 '깜빡'하는 노인이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0 file

  8. 14Nov
    by
    2013/11/14

    4시간 이상 앉아있지마세요! '건강 위협' 0 file

  9. 14Nov
    by
    2013/11/14

    '100세 건강시대' 노약자.장애인 보행로봇, 핸들없는 외발전기자전거 0 file

  10. 13Nov
    by
    2013/11/13

    610kg 남성 살빼기 작전 0 file

  11. 13Nov
    by
    2013/11/13

    체중조절 식품 알고 드세요...정말 살 빠질까? 0 file

  12. 13Nov
    by
    2013/11/13

    노부모님께 손자를 맡기는 것이..... 0 file

  13. 13Nov
    by
    2013/11/13

    자전거 타는 93세 이완순 할아버지와 71세 조경동 할아버지 이야기 0 file

  14. 13Nov
    by
    2013/11/13

    자전거 건강 전도사, 100세의 이시용 할아버지 ( 2011.3.7 TV 방영당시) 0 file

  15. 13Nov
    by
    2013/11/13

    심각한 황사 ! 초미세 먼지 막는 마스크? 0 file

  16. 12Nov
    by
    2013/11/12

    230kg 비만남, 뚱뚱해서 탑승 거부?! 0 file

  17. 12Nov
    by
    2013/11/12

    103세 김현섭 할아버지 자전거 봤어요? 0 file

  18. 12Nov
    by
    2013/11/12

    착한 아이 증후군? 0 file

  19. 12Nov
    by
    2013/11/12

    갑자기 숨차고 어지럽고 가슴통증…노인 위협하는 부정맥 0 file

  20. 09Nov
    by
    2013/11/09

    심장마비死 막을수 있는 심폐소생술 배우기 0 file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 2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