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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벤트
[2월12일] 금요댓글이벤트 - 알프스 몽블랑 260km 라이딩 갑니다
posted Feb 11, 2016
●?Who's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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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비 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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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가 숱한 고생을 하면서
돈을 모아 80여평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먹을것 안 먹고
입을것 안 입어가면서
온갖 고생 끝에 장만한 아파트입니다.
거기다 최첨단 오디오 세트와
커피 머신을 사서 베란다를
테라스 카페처럼 꾸몄습니다.
이제 행복할 것 같았지만
사실 두 부부는 이 시설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회사에 출근한 후
집에 무엇을 놓고 온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놓고 온 물건을 가지러 집에 갔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가정부가 음악을 틀어놓고
커피 한 잔을 뽑아서
베란다의 테라스 카페에서
집 안의 온 시설을 향유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부부는 허겁지겁 출근해서
바쁘게 일하고
다시 허둥지둥 집에 들어오기에
자신들이 장만한 시설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들은 더 넓은 아파트 평수,
더 좋은 오디오,
더 멋진 테라스 카페,
더 근사한 커피 머신을 사기 위해
밤낮으로 일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행복은 목적지에 있지 않고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지금 즐겁게 재미있게 살아야 됩니다.
지금 행복해야 됩니다.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 입니다..
위글을 읽고 느끼는 게 없는가요?
저는 몽브랑, 돌레미테를 제 잔거로 다녀왔습니다.
시간? 경제적? 회사? 가족? 생각하면 평생 어디든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결과? 어떻게 글로 표현하겠습니까?
내년에 다시 몽블랑 갈 계획으로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ㅎ -
공감 × 1,000 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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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나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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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니 또 그리워 집니다 막샬 샴펙스 호수 징하게 오전 내내 오르기만 했었던 ... 그리고 숨 막힐듯한 풍광 에델바이스. 소 똥 하얀 몽블랑 ..... 팔이 아프도록 다운 힐 그리고 삼색주 까지.... 아 맞다 산장에서의 아코디언 연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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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사람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