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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강변 Y.Y
시간이 늦어 잠깐 바람좀 쐬고 홍제 무료헬스클럽에 들러 스트레칭만이라도 하고 오자고
가볍게 나섰는데, 이게 정신 차려보니 강변 ^.^
블랙야크 멀티포츠캡 막판 재고떨이 하기에 휘릭 집어왔더니,
캐시미어급 무정전 폴라 폴리스에 안감까지 대고 넥워머까지 딸린 완상품~
손가락이 제법 시려운 날씨에 머플러보다 더 따듯하더군요. ^O^
사진찍는다고 잔디밭에 잠깐 누웠다 일어서는데 등뼈에서 두두둑~ 소리,
아프거나 그런건 전혀 없는데 아~ 이거 기분이 아시리꼬시리쭈빗쩌빗~
이거 손가락 꺽는것도 아니고.. 그게 참.. 여튼 당분간 조심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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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시간에 자전거 탈 사람들은 자퇴인들외엔 없을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자퇴족들은 청년들 보기 극히 힘들고 미벨 아가씨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최저기온 영하 18도에 올랐던 전전주에도 자퇴하는 미벨 아가씨들을 둘씩이나 봤다는.. -
?
허리도 안좋으신데 찬 바닥에 눕지 마세요!!
골드님 ! 내허리는 소중하니까요^^ -
ㅎㅎ 사진 찍으려고 잠깐 누웠다가 두두둑! 하는 바람에 흐익~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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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님! 사진을 보니 허리가 불편해서 그렇게 앉으신거죠?
혹시 라이딩 하시러 나올때에는 허리보호하는 띠를 대고 라이딩 하시면 어떨까요?
허리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니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 -
집에서 잘 때는 하고 자고, 집에서도 차고 있지만 밖에 나갈때는 풀고 다닙니다.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없는데 자고 일어날 때와 잠깐 누웠다 일어날때 한시간 정도
허리가 묵직해서 비실거립니다.
이 비실 거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이 소소한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시간 내리 보호띠를 안차도 되었네요. 이제 차고 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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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외로워보이기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