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짐에 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조금 줄어든것도 사실이고

다가올 봄을 미리 준비하는 마음에 집성목으로 가구 DIY를 해봅니다.

가정에서 가장 쉽게 가구를 만들수있는 목재중에 집성목이 다루기도쉽고

별다른 가공 없이도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마니아라

자전거를 소품으로 활용하는 디자인으로 그렸고

인터넷에 흔히 보이는 자전거 가구를 바라보며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자전거

마니아라면 다들 한번쯤 생각하셨을건데요 좀 부피가 있는것은 막상 아파트나 방에

들여놓기가 어렵습니다.

하여 직접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도록 집성목을 절단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상부 1단은 이동이 가능하게 분리되도록 만든 1단 수납장입니다.

자전거 가구에있어 거치가 되도록 하려고 자전거 거치대를 나무를 이용하여 만들려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조금 아쉽기도 한데요 나름 깔끔하여 다행입니다.

자전거 거치대의 설명서를 보시면 15Kg까지 하중을 견디게 되어있고 기본적으로 나사못과 비트셋트가

동봉되어 벽에 장착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완성 모습입니다.

먼저 장착샷입니다.

대략 이렇게 거치가되며

MTB도 거치 되는 높이로 만들었고

걸이에만 하중이 걸리는것을 예방하려 뒤타이어가 올려지도록했습니다.

바로 앞에 앉아 컴퓨터를 이용하게 만들었고요 기존엔 책상이 있었는데 치우고나니 좋은걸요^^

자연스런 연출중인 거실입니다^^

아주 견고하게 피스로 조였으며 좀더 무거운 자전거라면 뒷쪽에 볼트 너트로 고정시키면 되겠고 뒷쪽

서랍장과 앙카로 고정해 넘어지는일은 없도록 했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토크랜치와 육각,별소켓 셋트도 조만간에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수납장도 기본으로 만들었고요

뒤가 막히지않은 스타일로 좌우로 혹은 뒤집어서도 사용 가능하게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마감 부위를 일부러 사포질을 대충하며 연필선이 보이도록하여

DIY임을 느껴지도록 마감을 했습니다.

적당히 거칠하면서도 부드러운 나무의 특징을 보이게하려고 나름 신경을 써보았습니다.

서랍장등의 가구 DIY는 가정용 전동 드라이버와 드릴비트,

나사못 그리고 사포가 있으면 가능하며 목재의 가공은 주문시에 가능하기도하며

저처럼 직접 잘라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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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서랍장을 돌려도 좋아보였습니다.

긴 겨울 자신만의 가구를 만들어보는 시간 그리고 자진만의 자전거 가구를 들여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