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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9 04:28

오랜만의 난지천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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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허리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먼저 같이 조금 낳았다고 촐랑거리며 욕심부리다

다시 도지지 않도록, 올해 들어서는 정말 얌생하게 미벨만 타고 조용히 다니고 있습니다.

욕심 안부렸으면 지금쯤 신나게 달리고 있을터인데.. 한번 혼났으면 됬지요~ ㅎㅎㅎ


01R1024_160108_월팍 P201_01.JPG

영하의 날씨인데 홍제천변 뚝방에는 푸릇한 싹이 돗습니다.

도심의 열기로 데워진 따뜻한 한강물이 흘러서인가 봅니다.


웬 한강물요? 홍제천은 원래 간헐천(비가 올 때만 며칠간 흐르는 천)이었으나

성산대교 북단의 한강물을 끌어 올려 항시 물이 흐르는 상시천으로 만든 인공천입니다.


02R1024_160108_월팍 P201_03.JPG

불과 삼주전만해도 이시간에는 선득하니 어두웠는데, 지금은 해가 남아 있어 노을이 집니다. ^*^

03R1024_160108_월팍 P201_06.JPG

이런 노을..  따뜻하면서도 괜히 콧등이 싸~한 그런 노을  ^*^

04R1024_160108_월팍 P201_07.JPG

십년 가까이 다니면서도 이곳에 들어가본 것은 처음입니다. ㅎㅎㅎ


05R1024_160108_월팍 P201_08.JPG

미벨로는 참 오랜만에 온듯합니다.

이번에 허리 다쳐보니 자전거 테크닉 구사에 있어 허리의 역할이 상당하더군요. 


허리 탄력, 제가 자전거 테크닉을 꾸준히 익히면서 허리를 탄탄하게 유지하지 않았다면

사고 났을 때, 허리가 비틀리며 똑 끊어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선득~  하악~ @.#


06R1024_160108_월팍 P201_09.JPG

오랜만의 난지천 잣나무 숲길입니다.


07R1024_160108_월팍 P201_10.JPG

오래전에는 잣나무 키가 작아 옆으로 뻗은 가지가 얼굴에 걸리는 터라, 허리를 팍 숙이고

다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자전거에서 벌떡 일어서도 저 위에 나무가지들이 있습니다. ^*^

08R1024_160108_월팍 P201_11.JPG

어제 못했던 가로놀이~ ^*^


09R1024_160108_월팍 P201_13.JPG

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휘날리고 해야 하는데, 이게 참.. 지금이 일월인가요?



?Who's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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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9'
  • profile
    트리니티 2016.01.09 09:50
    동지 이후 해가 살짝 길어진 느낌입니다.

    갈수록 해가 길어지겠지요

    겨울에도 열심하 타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
  • profile
    안젤라 2016.01.09 19:33
    웬만한 사람같으면 Slight한 요통이 있어도 절대 안정하고 있을텐데 골드님께서는 꾸준히~~
    이번에는 미니벨로 로 ~~~
    정말 대단하십니다.
  • profile
    카본킴 2016.01.09 20:01
    ㅎㅎㅎ 미니벨로의 나이가 제법 들어 보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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