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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산 승학산 셋트로 후리기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 쓰리콤보로 셋트로 후려보는
라이딩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젠 경북이나 경남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다가
내가사는 부산의 인근에 위치한 산들을 둘러보려고 계획을 잡아보고는
따로 스케줄없이 토요일 아침에 잠시 일좀 돌려놓고 바로 산으로 향해봅니다.
평상시엔 차로 점프했지만 오늘은 대중교통이 허락된 날이기에 과감하게
지하철로 점프하기로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면 편한점은 마음대로 가능하고 불편도 줄고 등등이지만
가장큰 단점은 회귀! 멀리 가면 갈수록 힘들고 가능한 순환되는 코스를 골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출발은 장산역에서 가장 뒤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목적지는 ....
바로 여기 동의대학교 5분 출구입니다.
카메라를 준비하고 한참을 기다려야했내요 앞에 행인들과 여학생들로인해
오해살짖은 하지말아야겠지요 암튼 동의대 5번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동의대입구에서 백양산을 바라보며 한장 날려봅니다.
약간 추운날이라 날씨 정말 좋더군요 화창하고 유후 ~~ 이런날 자전거타기 최곱니다.
동의대 야구장뒤로 올라가다가 백양산쪽과 반대 승학산쪽도 담아봅니다.
오늘의 코스 계획은 엄광산(505m)찍고 구봉산(404.5m)을 돌아 싱글다운치고 꽃마을로 내려와서
구덕산(545m)오르고 승학산 억새를 누비고 다시 구덕산 기상관측소로하여 괴정으로
다운하여 괴정역에서 점프하는계획이였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뿐!
엄광산 정상으로 바로 돌격하려다가 간만에 온김에 순환 코스로 돌기시작했습니다.
정상은 한바퀴 돈후에 꽃마을에서 올라가도 되니....
동백꽃이 이쁘게 피어나다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얼어버렸더군요^^
주례로 학장돌고 구덕으로 올라가는중에 ....
꽃마을 갈림길에서 우회하여 엄광산 포장길로 접어들었는데
늦은 단풍이 이뻐서 담아보았습니다.
겨울 라이딩은 업힐이 좋은데요 다만 업힐후 응달(음지)가 너무 길면
땀이 난후라 체온이 금방 내려가기때문에 가급적 업광산같이 양지로 업힐하여 정상이 바로 나오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겠습니다.
바로 정상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요 언덕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엄광산 정상은 이번이 처음이군요 ^^
엄광산 정상석에 도착 했습니다^^
출발한지 약 한시간 30분만에 정상에 온것같습니다.은근히 멀고 힘들군요
힘들게 올라왔으니 잠시 포토타임을 가져봅니다.
건너편 구덕산이보이는데요 어휴 멀군요 ㅠㅠ
저길 가야한답니다.
갈길이 멀어서 잠시 목을 축이고 바로 구봉산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는데요 엄광산에서 안부쪽 핼기장까지 난코스와 멋진 싱글다운이 반반정도로 구성되었고요
애당초 구봉산 아래에서 내원정사방면으로 다운을 할려고했는데
중간정도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나름 아기자기한 싱글코스로 급선회했습니다.
이미 두시간정도 소요를 했기에 시간상 이리가는게 맞다고 보았습니다.
엄광산 건너편에서
부산항 전망이 최고더군요 !
환상적인 싱글에서 잠시 놀아보고
주위 사진도 찍어봅니다. 아 예술입니다.
힐링 힐링하는데
백번 말하는것보다 한번 즐기는게 최곱니다.
내원정사위 비단 싱글코스로 급활강항여 꽃마을로
접어들었고요 여기서 보급을 했어야하는데 혼자이기도하고
배부르면 업힐이 힘들어 그냥 통과합니다.
이게 실수였지요 항상 간식을 많이 준비해야했는데 초콜릿만 몇개 준비했고
엄광산 정상에서 다 먹어버렸으니....
암튼 꾸역 꾸역 구덕산으로 오르기 시작했고 중간 바람고개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여기도 간만에 왔더니 무지 힘들군요..
바람고개에서 인피자 타시는분이랑 잠시 이야기도 나누고
바로 구덕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구덕산 정상석이 565m로 표기되어있습니다?
네이버는 545미터인데 20미터 위로 올라왔내요.....
혹은 gps오류인지?
구덕산에서 둘러보는 승학산입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 끝 봉우리가승학산인데요 보기엔 저래도 막상 가보면 상당하죠
예전에 다리가 풀린 기억이 새록 새록....
여긴 구덕산 능선 안테나 기상관측소에서 영도 이송도 송도등을 바라보니 엄청납니다.
부산 이런게 부산 아닐런지요?
튀어 올라온 산과 바다 그리고 망망대해에 떠있는 배....
남항대교 용골타워와 저 멀리 영도 봉래산이
바로앞에 보이며 오밀조밀한 성냥갑 건물들이 덕지 덕지 붙어있는
부산 항구도시 부산입니다.
그렇게 기상 관측탑을 뒤로하고 승학산으로 돌격합니다.
레이다? 스텔스같기도....
위에서 내려다볼땐 바로 앞에 나즈막한것이 금방 갈것같더니만
초반 깔딱고개 업힐 실패후 연속 두번쩨 언덕에선 아예 힘도 못쓰고 낭떠러지는
므톱을 굴리기도 힘들더라고요
어이 어이 바람고개에 도착하고 임도로 올라가는길이아닌 데크로 바로 돌격합니다.
남자는 직진!
그리고 펼쳐지는 억새의 군무
햐 예술이군요 바로 앞일것 같았는데 멀고 멀어보이는 끝에 위치한 승학산 봉우리를 아직도 멀치감치 바라보이고
심지어 구덕산 위에서보다 더 멀어보입니다. ㅋ
그래도 달리는 맛이 일품이라 금방 산불초소까지 내달립니다.
마지막 9부 능선에 다다르고 뒤를돌아보는데 햐
금빛 언덕이 마치 영화에서나 보는듯.....
구린 카메라라 그 느낌을 바로 전달하지못해 미안하기만합니다.
와 직접 본다면 돗자리깔고 소풍을 즐기기 최적인 장소
혹은 백 패킹!
바위 능선과 협곡을지나 드뎌 497미터
승학산 정상을 올라보는데요 새로운 정상석이 영남 알프스삘이 나기도합니다만
암튼 좋습니다. 최고에요
이쪽이 영도방향인데 우측 하단으로보면
마치 요새같은곳에 아파트가 위치하는데요 누가 여기에 아파트를 디밀어 박을 생각을 했는지.....
감천항과 우측으로 다대포가 시야에 들어오고
다음엔 로드로 이동해보아야겠습니다. 머 이렇게보면 가갑게 보이지만 해운대에선 다대포까지 35키로 이상이라는
시내 통과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거리죠 ....
등산하시는분들 없을때에
인증샷 올려주시고 !
물한잔 흡입하고 내려갈 코스를 살피기 시작하는데요
계획하였던 구덕산 다운힐은 회귀가 힘들어 포기....
동아대 다운은 방전된 체력으로 컨트롤이 힘들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에
일단 후퇴하여 임도타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코스로 잡아봅니다.
누군가 놓고 와버린 모자를 구 정상석에 올려주고
내려옵니다^^
혹시 눈치 채셨는지요? 정상성 높이가 2미터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새로 놓은곳이 2미터 높더군요^^
요기가 동아대 다운코스인데 도저히 내려갈 엄두가....ㅋ
홀로 올라오신 어르신 양해받고 한장 찰칵....
멋있으세요 하며 한장 박아드렸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구덕산에서 보는것과는 사뭇 다른 나름 험난한 코스들입니다.
자전거 메기도 좀 힘든데 거리가 가까우니 다행이죠..
승학산 엄광산 크레킹이정표인데 잘해놓았더군요
제석골 물도 맑고 도심의 계곡도 최고며
누나가 계셨는데 작년에만 하더라도 배고프면 누나표 밥이라도 둑딱 해주셨는데....
금정산 옆으로가셨으니 조만간 라이딩하다 처들어가겠습니다. ㅋㅋ
막 나오던찰라
고수의 향기를 뿜으시는 라이더분이 인사를 주시더군요
성함도 못물어보고 죄송해요^^
화이팅하시고 안전하게 즐기세요~~
간만에 온 하단장터..
예전엔 자주오곤했는데요 5일장이라 장날이 아니서인가 좀 허전....
허기진 배로 호떡이 먹고싶어 장을 둘러봅니다.
돌고 돌다 하단 오거리앞에서 발견 폭풍흡입!
호떡도 먹고 어묵 꼬챙이도 늘어가고 ㅎㅎ
암튼 잘먹었내요 ~
어린시절 강원도에서 누나집에 놀러온게 바로 여기 하단장터였고요
큰 나무옆집이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셨고 먹을것도 많고
신세계였지요 강원도 촌놈이 부산에왔으니까요^^
그곳이 요 하단 장터안이였습니다. ㅎ
그렇게 하단에서 다시 점프준비
뒤칸으로 자리잡고 졸면서 이동합니다.
이놈만 자세나옵니다. ㅋㅋㅋ
암튼 오늘하루 잘놀고왔내요
그런데 엄광산 라이더분들이 멋쟁이신가? 다들 화이팅해주시더라고요?
등산로도 넓은게 작용은 했겠지만 음..머랄까
마음이 넓은분들이 많고 암튼 좋았습니다.
산악 라이딩은 등산 라이딩이 겸해지며 임도보다 싱글이라야 맛이고요
죽기 살기로 타는것보다 여유롭게 걷기도하고
그런게 매력인것같습니다.
뽀너스 집에서 발로그린 엄광산 승학산 루트입니다.
ㅍㅜ~ 헐헐
주로 처음가는 루트는 이렇게 인터넷 뒤지고 공부? 해서 발로그려 가곤한답니다.
바로된 지도가 필수인데 다른분들은 이렇게 하지마시고 등고선있는 지도
좀 정확한 지도로 참고하시고 길잡이하세요 그럼
겨울산행, 라이딩 안전하게 하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Who's 근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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