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가을 해운대 장산의 마지막가는 가을 아쉬움을 안남기려

구석 구석 누비고 왔습니다.

11월 만추의 가을 이대로 가을을 보낼수없어 장산을 돌고 돌고 돌아보고

편안하게 복면가왕보고 스토리 작성중입니다.

너무 즐겁고 사는 맛을 느낀 하루였고요 같이해주신 최쌤님께 감사를 드리고싶습니다.

푸른 자연의 사이를 자유롭게 타는 맛이란

봄날같은 가는 가을에 땀흘리고 푸른 하늘을보며 올라봅니다.

보통은 한시간 40분이 넘어야만 돌탑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완전 파워 풀로 올려보는데요

워 ~~ 힘 납니다.

이번주가 아무래도 장산 억새가 마지막일것 같군요

가까이서보는 억새가 여우꼬리같아보입니다.​

오늘 코스는 대천공원으로 그리고 핼기장을돌고 돌탑으로해서 허릿길돌고 6부로 넘어갈려고합니다.

핼기장에서 돌탑코스는 무난한 다운코스로 노면도 좋고 돌탱이길도 좋고 여길 지나서

허릿길타면 올망졸망 최고의 코스가 기다립니다.

오늘은 등산하시는분이 조금 많더군요 조심 조심 피하면서 진행

아주 많은날엔 산성산이나 장산 본마을로 내려오는 코스가 좋습니다.

돌탑앞에서 얼마나 날라가바 보려고 최쌤님 풀악셀로 나르시다가

고생좀 하셨지요^^

허릿길 즐기시는 최쌤님은 항상 자전거만타시면 웃고 즐기시는것이 좋습니다.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장산의 최고의 라이딩코스 정말 평일에가면 좋은데 코스가 짧아요 ㅠ

허릿길돌고 6부로 내리달리는데요 오늘 날씨가좋아 많은분들이 오셨더군요

백양산MTB회원님 등장..

잘타시더군요 고수의 냄새가 솔솔 ~~

유격길에서 올려보는데요 좌우로 유격 훈련장이있어 붙여진 코스이름이죠

나중에 시간이흘러 철책옆으로 개방이되면 송정까지 달릴수있을겁니다.

저 소나무를 다 뽑고 혹은 밀어버리고 아파트 진입도로를 낸다는데....

위 사진에서 좌측에 기존 도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미친 행정을?

혼이 없는 인간들 같아요 저걸 다 밀어버린다니 ㅠㅠ

진입로를 아래 사진에서보면 폴대로 꼽아놓은지점....

그렇게 한바리 때리고

간단하게 성불사업힐과 재송동 허릿길타고 복귀했내요

세명쪽으로 내려오는길말고 다음엔 풍산으로 내려와야겠습니다.

세명에서 관음사 장향으로 등산로가있는지 다음에 다시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이쪽은 가금 출몰하니 길이 안보이는군요 ㅠ

암튼 31키로 잘 놀다가왔습니다.

11월 마지막주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