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도 깔끔하게 라이딩 할 수 있는 백련 청룡싱글

비가 제법오기에 출발할 때만 해도 조금 추울듯해서 배낭에 자켓 하나 더 챙겼는데

저 청색 클럽라이드 자켓 투습방풍보온 성능과 편의성에 매우 뿌듯했던 날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라이딩 특성상 세탁 편의성도 상당히 중요한 선택조건이 되는데

벌써 댓번째 세탁기로 돌렸어도 올하나 안풀리고 모양하나 흐트러지지 않는 것에 반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나서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바로 업힐이 시작되며 몸에서 열나기 시작하니 오거나 말거나

오늘도 수고많은 스텝들

셀카는 이폼밖에 안나오는군요. 셔터가 오른쪽에 있다보니 왼손으로 누를수 밖에 없다는..

그나저나 이 클럽라이드 자켓이 아주 괜챦습니다. 

누빈 재봉선쪽으로 물이 살짝 들기는 하지만 비오는날 촬영한답시고 한참을 꼬무작 거려도

추운줄 모르겠고 속이 젖지도 않아 끈적거리지도 않습니다.  또한 세탁기로 돌리는 간편함..

벌써 댓번째 세탁기를 돌렸음에도 품새하나 안바뀝니다.  아주 제법~ ^O^

집에 돌아와 잠깐 걸레질 하는사이 땅~!!  다 타고 돌아와 끊어져 주는 이쁜 스포크 센스~ ^*^